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됐다. 생산시설을 늘리는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경쟁력 확보가 불투명해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025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75.2%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AMPC) 금액은 1889억원으로,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인 중단으로 전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8개월 만의 방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인도 타운홀미팅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현대차
토요타코리아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번 대회는 친환경차의 대명사인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오너들이 직접 출전해 가장 빠른 선수를 가리는 원메이크 시리즈 대회다. 첫 대회임에도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주를 펼쳤다. 지난 주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첫 대회에는 다이내믹 레이싱팀, 레드콘 모터스포트팀, 부산과학기술대 레이싱팀, 어퍼스피드팀, 토요타 프리우스
재규어랜드로버(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Allye Energy)와 파트너십을 맺고, 폐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저장 시스템을 개발해 충전 시스템을 만들었다. JLR은 앨리에너지와 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BESS)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앨리 에너지는 그리드 엣지 단계에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최종 단계에는 배터리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BESS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5일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24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 SE(Urus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 슈퍼 SUV다. 특히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25일 뮤즈 한지민과 함께 브랜드 창립 35주년을 맞아 ‘2024 헤리티지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2024 헤리티지 컬렉션’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브랜드 뮤즈 한지민은 아름다운 한복과 함께 2024 헤리티지 컬렉션 주얼리를 착용해 독보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공개된 화보 속 한지민은 어깨 선이 드러나는 한복에 경복궁 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하여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컬렉션의 대표제품인 ‘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에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부산 기장의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운영되며 27개 작품중 한국타이어는 전시회에서 기안84와 협업하여 새롭게 탄생한 ‘구름2’라는 제목의 아크릴 작품을 선보인다. ‘구름2’는 한국타이어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컨셉인 ‘이동’에 맞춰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여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이외에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이 2024년 운영계획과 더불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최초 공개했다.인디고 레이싱은 해외 TCR과 전기차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풀시즌 출전한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출전 예정인 국내외 모든 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자동차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불량,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리콜한다.또 벤츠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1만2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A 220 Sedan 등 21개 차종 1만2797대는 계기판의
삼성전자는 여름을 앞두고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
레이싱카 튜닝에 혼을 담는 이유는 정답한 타이밍에 최고출력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엔진의 힘과 변속기가 물리는 시점을 찾아내고 이를 드라이버가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모터스포츠의 핵심이다.내연기관 경주차를 튜닝하는 데는 수십억 수백억을 투자해도 아쉬운 점이 남는다. 지금도 엔진과 변속타이밍, 에어로다이나믹스, 타이어 세팅 등 정답을 향해 땀방울을 쏟아 붓는다.세상이 한번에 바뀐 기분이다. 전자식으로 가장 완벽하게 세팅해 놓은 순수전기 레이싱카가 등장하면서다. 드라이버가 패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컴퓨터와 전기모터가 정
방송인 덱스가 두카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두카티 코리아는 방송인 덱스(김진영)를 ‘두카티 코리아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덱스는 2020년 웹예능 ‘가짜사나이 2’를 시작으로 2022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와 2023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함께 UDT 출신이라는 남성적인 매력이 더해져 연령무관 팬 층이 다양한 방송인이다. 특히 두카티 코리아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1호 엠버서더이자 덱스 자신에게도 첫 번째 브랜드 엠버서더로서 의미가 깊다.덱스
현대차가 스타리아 뼈대를 기본으로 한 택배 물류차를 런칭한다.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을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ST1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차체 뼈대(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차량을 생산한다. 이후 목적에 따라 뒷부분 적재함을 다량으로 주문받아 마무리 한다. 카고, 카고 냉동, 일반물류용, 응급구조용, 경찰작전용, 캠핑용, 스마트팜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현대차 ST1은 차체 모양뿐 아니라 고객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넣어 준다. 쿠팡 택배차 1만대 주문이 들어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전남 고흥에서 약 5주간 비행기의 기체 한정성을 검증하며 향후 택시비행기로 투입될 첫걸음을 뗀 것.현대차는 기술 검증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이 함께 나서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e Smart city AU56)’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한국타이어의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다.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현대모비스가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의 나바라 공장을 짓고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에 공급을 준비한다.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í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페인 공장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방향인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동화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벤츠 독일 본사 및 벤츠코리아 등과 오랜 기간 논의해 S클래스와 마이바흐 등 벤츠 최상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맞춤형 차량을 제작할 수 있는 마누팍투어(Manufaktur)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작년 한
선양소주가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kcal) 소주 ‘선양’의 640㎖ PET 제품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성수동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선양’ 640㎖ PET 제품은 지난 3월 선양소주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제품이다. ‘선양’ 640㎖ PET가 출시 첫 주(3/14~3/20) 대비, 최근 일주일(4/15~4/21) 매출이 87.5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시리즈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주말 20~2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슈퍼레이스 더블 라운드에는 이틀 합쳐 총 3만1417명의 관람객이 주말 나들이로 서킷을 찾았다. 굵은 빗방울이 떨어진 20일에는 1만2962명이, 곧바로 이어진 21일에는 1만8455명이 용인 스피드웨이에 방문했다. 완연한 봄 향기와 함께 야외 나들이를 찾은 자동차 매니아들은 가족 단위가 가장 많이 몰렸다.거기다 KBS 2TV 공중파 생중계로 안방까지 찾아간 슈퍼레이스는 겨우내 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