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가 제주도와 양평에서 시승체험 ‘라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내 바이크를 이용해도 좋고, 소유 바이크가 없으면 BMW모토라드의 모델들 중 고르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루저 바이크 ‘뉴 R 18’을 비롯해 다양한 모토라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 참가자는 BMW R18, K1600 GTL, C400 GT 등 BMW 모토라드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해 제주도의 해안 및 내륙도로 일대에서 봄향기를 가르며 시승 체험을 맛볼 수 있다.제주 프로그램엔 BMW 모토라드 바이크 2박 3일 시승을 비롯해 제주
포드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 준비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원인은 국내 판매 감소로 인한 실적 악화가 손꼽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국내 판매방식 변화, 법인 철수 등 다양한 사업 방향성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내부 논의가 마무리되면 외부에 새로운 사업 방향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코리아는 국내에서 고급브랜드 링컨과 포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링컨은 지난 연말 출시한 신차 노틸러스로, 대중브랜드 포드는 올해 초 선보인 머스탱 신차로 판매량 반등을 노려왔다. 그러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토요타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 즉 ‘멀티패스웨이(Multi-Pathway)’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에너지믹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제공할 것이며 2050년 최종적으로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지난 12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새롭게 마련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만난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사의 경영 철학과 비전에 대해 이와 같이 힘주어 강조했다. 이번에 방문한 아카데미에선 최근 전동화 자동차 비중 확대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는데 열을 올리는
마세라티가 818마력의 순수 전기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3개의 모터로 구성된 폴고레는 T자형 92.5kWh 배터리를 탑재해 높은 출력과 1회 충전 280마일(450km)의 주행거리,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기본적인 사항은 그란투리스모와 공유하며 뒤쪽에 2개, 앞쪽에 하나가 장착된 전기모터는 각각 최대 300kW의 전력을 지원할 수 있어 이론상 900kW(1207마력)의 최고출력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맥스부스트(MazBoost) 모드에서 최고출력이 818
최근 판매 감소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테슬라가 전세계 인력의 10%를 구조조정한다. 자그마치 1만4000여명에 달하는 규모다. 테슬라 측은 "미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판매실적 부진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테슬라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더욱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돼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토요타자동차가 열과 빛을 이용해 차량 색상을 카멜레온처럼 바꾸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달 미국 특허청에 ‘컬러 체인징 페인트’ 특허를 신청했으며 해당 기술은 2년 동안 개발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등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 색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공장에서 컬러 체인징 페인트가 적용된 단일 색상의 모든 자동차와 관련된다는 설명이다.고객들은 장비를 갖춘 딜러나 토요타 시설에서 색상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특허기술은 특정 파장의 빛을 적용하는 대형 패널이나 이동식 패널을 통해 페인트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브랜드 사상 최대 행사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레부엘토(Revuelto)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으로 제작했다.레부엘토(Revuelto)는 브랜드 최초의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 스포츠 HPEV(High Performance Electric Vehicle, 고성능 전기 자동차) 차량이다.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미드쉽에 장착
강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바디-온 프레임의 대표적인 차량, 벤츠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명품 파워 트레인은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차)하면 떠오르는 상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바로 그 '무쏘'는 당시 상용차 성격이 강했던 SUV들 속에서 100% 승용 감각을 앞 세울 만큼 소비자들에게 신세계를 선사하며 고급 SUV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4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8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코란도' 출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륜구동답게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산차 최초 일본 시장 수출은 물론 8
메르세데스 AMG가 1000마력의 ‘슈퍼 전기 SUV’를 2026년 맞춤형 차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1000마력 이상의 고성능 전기 SUV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될 AMG.EA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으로 기존 벤츠 브랜드 제품과는 관련이 없다.크기는 전장 200.0인치(5080mm) 휠베이스 약 118.0인치(3000mm)로 비전(Vision) AMG만큼 큰 사이즈를 자랑하며 로터스 엘레트라 및 포르쉐가 곧 선보일 3열 럭셔리 SUV와
지난해 국내 수입차 3위를 지켜냈던 아우디가 올해는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수입 전기차 판매 3위에 올랐다. 향후 충전 인프라와 AS 시설도 확충,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653대를 판매, 전월 대비 143.7%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보다는 판매량이 71.1%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항 물량이 연초에 적게 배정된 영향이 컸다. 아우디코리아의 성장은 전기차가 주도했다. 아우디 전기 SUV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인도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마이바흐 GLS는 투톤 컬러 외장,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커버,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 디자인 트림 ‘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까지 총 2종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더 뉴 마이바흐 GLS 판매 가격은 GLS 600 4
"국내엔 왜 온스타 적용 안해주나요." 국내 오너들의 요청이 빗발치던 온스타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GM이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가 본격 적용된다.한국GM은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적용되는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한국GM은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
BMW그룹이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와 협력, 고전압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생산에 돌입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협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30년 이전 출시될 미래 BMW 모델에 해당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제휴를 통해 리막 그룹 자회사인 리막 테크놀로지는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대량 공급업체로 전환을 선언한 셈이다.마테 리막 CEO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 거래는 제품의 복잡성과 발전, 합의된 거래의 규모, BMW가 우리에게 주는 신뢰
포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픽업 ‘매버릭(Mavercisk)’의 미국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매버릭과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 모두 판매가 상승했으며 이는 매버릭의 경우 지프와 혼다, 현대자동차 픽업 판매량 모두를 합친 것보다 두 배가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3월 북미지역에서는 65만689대가 넘는 픽업이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나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포드의 유니바디 픽업 매버릭의 경우 1분기 3만90
자동차 전문가들은 엔진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넘어갈 것이라고 장담했었다.결과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전세계가 하이브리드 열풍에 빠졌다.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SUV 열풍과 유사한 흐름이다.결국 하이브리드 SUV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분기 6만8249대에서 올해 1분기 9만9832대로 46.3%(3만1583대) 증가해 비중으로 따지면 15.1%에서 24.9%로 10% 늘었다.판매 선두 기아 쏘렌토는 판매된 10대 중 7대가 하이브리드였다. 1분기 판매량 2만8811대 가
혼다코리아가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라이더로부터 사랑 받았다.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먼저 CBR500R은 CBR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CBR1000RR-R의 레이싱 스타일을 접목하여 일상의 라이딩에서도 레이싱 DNA를 느낄 수
폭스바겐코리아의 순수 전기차 SUV `ID.4`가 3월 한 달간 351대가 팔리며 인기를 높이고 있다.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인 351대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여기에 수입 승용 전기차 중 최대인 492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되어 4천만원 대로 구매가 가능해 탁월한 상품성에 매력적인 가격까지 더해졌다.1회 충전 시 복합 421km(도심 451km, 고속 384km)의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역시 4.9km/kWh(도심 5.3km/kWh, 고속 4.5km/kWh, 3등급)으로 뛰어나다.특히
볼보자동차의 V90 크로스컨트리가 아웃도어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행 2024년식 V90 크로스컨트리는 국내에 지난 2020년 공식출시돼 4년째 다목적 차로 호감도를 높여왔다.국내 판매되는 트림은 B5 한가지로, 한눈에 보기에도 짐을 잔뜩 싣고도 4인이 편안하게 간단한 야외 피크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V90 크로스컨트리의 외관은 가장 길고 날씬하게 잘 빠졌다. 전장 4960㎜, 전폭 1905㎜, 전고 1510㎜로 기존 모델 보다 높이와 차체 폭이 살짝 길고 넓어졌다. 그만큼 비즈니스 용도에서 레저용도의 기능을 확대한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모델3 하이랜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7일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모델3 하이랜드는 기존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모델3 하이랜드는 국내에서 후륜구동인 RWD 트림과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트림, 총 2가지로 선보인다.RWD 트림은 닝더스다이(CATL)의 67킬로와트시(㎾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최대 382㎞ 주행할 수 있고, 전비는 5.7㎞/㎾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