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복합 분화공간인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TV,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TV 등을 전시했다.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TV 기술력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다양한 집안 제품 연결을 체험하는 'Why Samsung'존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싱가포르 문화유산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전날부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
현대차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미국에도 선보이며 공략에 나선 것.투싼은 지난해 미국서 2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최다 판매 차종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미국서 79만6918대 팔렸다.더 뉴 투싼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급 수준의 편의사양 개선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신임 아우디코리아 사장에 호주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던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터 한국 내 아우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클로티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차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를 거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는 같은 곳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했다.한편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현 사장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30일 K리그1의 최고 명품 매치인 ‘현대가 더비’를 포함하여 총 5번의 홈경기에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
LG전자의 도전과 혁신 DNA가 회사 밖에서도 싹을 틔울 전망이다.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LG전자 사내벤처들이 스핀오프 자격을 갖추면서다.LG전자는 최근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신선고’·‘엑스업’, ‘파운드오브제’, ‘큐컴버’·‘마스킷’ 등이다.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스핀오프가 결정된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가 공동으로 팀 당 최대 4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고,
최근 날씨가 한층 포근해지며, 주류 및 음료업계에도 봄을 맞이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봄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을 제안 및 출시하거나, 패키지에 봄을 담아 리뉴얼해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봄 감성을 자극하는 데 나섰다. 특히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빠르게 다가온 봄 시즌 특수를 잘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봄과 잘 어울리는 주류로 '헨드릭스 진'을 제안하고, 혜화에 위치한 ‘플랜트코드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헨드릭스 진은 장미 꽃잎 에센스가 첨가되어, 부드러운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선보였다.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모토라드가 미들급 라인업인 F 제품군의 투어링 엔듀로 ‘뉴 F 800 GS’, ‘뉴 F 900 GS’ 및 ‘뉴 F 900 GS 어드벤처(Adventure)’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BMW ‘뉴 F 800 GS’, ‘뉴 F 900 GS’ 및 ‘뉴 F 900 GS 어드벤처’는 기존에 선보인 F 750 GS, F 850 GS와 F 8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향상된 성능으로 준비됐다.2024년 GS 모터사이클 3종의 국내 출시 가격은 세부 트림 및 색상에 따라 뉴 F
중국 전동화차·배터리 기업인 비야디(BYD)가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누적 700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이는 전세계 전동화차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BYD는 지난 25일 중국 지난 공장에서 700만번째 생산한 전동화차 '덴자 N7'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돌파는 BYD의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이다.2021년 5월 100만번째 전동화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했다.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투자와 채용 계획을 내놓았다. 수십조원의 국내 투자통해 약 20만개 가량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그룹의 채용은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8만명의 55%인 4만4000여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투자
한국타이어 카레이싱팀이 오는 4월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4 클래스 출전으로 국내 복귀한다.또 해외레이싱 무대 참가 역시 기존처럼 5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으로 박차를 가한다.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의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국내 모터스포츠에 돌아오는 것.팀명은 기존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서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으로 바꾼다.한국컴피티션 레이싱팀은 얼마 남지 않은 다음달 개막전부터 국내 레이싱에 돌아와 챔피언 팀의 위상을 재확인 시킬 전망이다.다만
금호타이어가 일본의 F3 카레이싱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쾌거를 이뤘다.금호타이어는 2024 시즌부터 일본 대표 F3 레이스 ‘전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Super Formula Lights Championship)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후지스피드웨이에서 후원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슈퍼 포뮬러 라이츠 챔피언십은 F1을 정점으로 하는 포뮬러 레이스 안에서 미래의 포뮬러 드라이버를 육성하는 F3 대회 중 최상급 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공식 타이어 공급을 위해 작년 두 차례 일본 현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글로벌 대표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 카레이싱에 시동을 건다.슈퍼레이스가 토요타코리아와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3년 간 개최한다.토요타코리아는 꾸준히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슈퍼6000 클래스 공식 바디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올해부터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새롭게 개최하고, 대학생 대외활동 ‘팀 GR 서포터즈’도 출범해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6일 2도어 쿠페 모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7270만원이다. 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조화롭게 융합한 2도어 쿠페다. 우아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이 적용돼 있다.CLE 200 쿠페는 CLE 450 4MATIC 쿠페와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2-도어 쿠페 특유의 비율을 비롯해 샤크 노즈(shark nose) 형상의 긴 후드,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근육질의 후면부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가 패밀리 밴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현대차는 최근 정숙성과 고연비를 갖춘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기아 미니밴인 카니발 보다 큰 차체가 장점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고 고급형 미니밴으로 도약을 노린다.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다. 때문에 상용차 이미지가 강하다. 현대차는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7인승 라운지 모델을 중심으로 고급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기도 압도적이다. 라운지 모델의 전장은 5255mm, 전고 1990mm 등으로 카니발보다 훨씬 크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26일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와 국내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가 1년간 협업한 결과물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소비자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공식 판매가격은 4억6310만원이다.이번 한정판 모델의 가장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와 고성능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제네시스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브랜드 진화를 위한 새 시대의 문을 열었다.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NEOLUN·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
기아가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한다.기아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영입했다.또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