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오랫동안 부진을 겪었던 중국 시장에서 차원이 다른 전기차를 앞세워 다시 한 번 도전한다. 특히 중국 전용 모델인 기아 'EV5',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최고급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80' 등이 중국 재도전 선봉장을 맞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베이징모터쇼)'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 모두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중국 최초로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 글로벌 판매 감소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거두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매출은 소폭 올랐지만, 판매보조금(인센티브)가 급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는 25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0조658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2.3% 줄어든 3조557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지난해 1분기보다 0.9% 포인트(p) 낮아졌다. 현대차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됐다. 생산시설을 늘리는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경쟁력 확보가 불투명해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025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75.2%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AMPC) 금액은 1889억원으로,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인 중단으로 전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8개월 만의 방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인도 타운홀미팅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현대차
토요타코리아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번 대회는 친환경차의 대명사인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오너들이 직접 출전해 가장 빠른 선수를 가리는 원메이크 시리즈 대회다. 첫 대회임에도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주를 펼쳤다. 지난 주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첫 대회에는 다이내믹 레이싱팀, 레드콘 모터스포트팀, 부산과학기술대 레이싱팀, 어퍼스피드팀, 토요타 프리우스
재규어랜드로버(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Allye Energy)와 파트너십을 맺고, 폐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저장 시스템을 개발해 충전 시스템을 만들었다. JLR은 앨리에너지와 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BESS)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앨리 에너지는 그리드 엣지 단계에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최종 단계에는 배터리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BESS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5일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24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 SE(Urus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 슈퍼 SUV다. 특히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25일 뮤즈 한지민과 함께 브랜드 창립 35주년을 맞아 ‘2024 헤리티지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2024 헤리티지 컬렉션’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브랜드 뮤즈 한지민은 아름다운 한복과 함께 2024 헤리티지 컬렉션 주얼리를 착용해 독보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공개된 화보 속 한지민은 어깨 선이 드러나는 한복에 경복궁 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하여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컬렉션의 대표제품인 ‘
캐딜락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캐딜락은 리릭의 상반기 국내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제시한다.배터리는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두 개의
아이브(IVE)가 신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해 컴백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타이틀곡 '해야 (HEY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7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푸른 빛깔의 족자가 열리면서 시작됐다. 멤버들은 승무 고깔로 얼굴을 가린 채 호랑이를 따라나서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멤버들은 동양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했고, 노리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엔딩 맛집으로 등극했다. ‘미녀와 순정남’이 15년 만에 재회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의 현실적인 방송국 이야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은 극 중 도라와 필승의 로맨스 향방과 매 순간 수많은 감정을 안기는 엔딩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의 무한 재생을 부른 1~10회 속, BEST 엔딩 3를 되짚어봤다. ▶5회 “왜 그 오빠가 생각나지” '눈맞춤 엔딩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 세포 배양육 회사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로 변신한 한효주는 극을 꽉 채우는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24일 공개된 5, 6회 방송에서는 총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진 우채운(주지훈 분)에게 임상실험을 시도한 자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완성 의료기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자유는 성공을 예견한 듯 자신감에 찬 눈빛을 보였고, 극적으로 채운을 살려내며 인공 배양조직 첫 성공사례를 육안으로 확인했다.이후 자유는 총격 테러 사건의 배후를 찾아 나섰다. 일개 갱단이 벌인
미니(MINI)가 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 소형 전기 SUV ‘뉴 에이스맨(Acema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며 최근 단종된 클럽맨이 차지했던 공간을 전기차로 채우게 된다.신차는 먼저 ‘에이스맨 E’와 ‘에이스맨 SE’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기본 모델 E에는 싱글모터가 탑재,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7.9초다. 배터리는 42.5kWh 팩을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에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부산 기장의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운영되며 27개 작품중 한국타이어는 전시회에서 기안84와 협업하여 새롭게 탄생한 ‘구름2’라는 제목의 아크릴 작품을 선보인다. ‘구름2’는 한국타이어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컨셉인 ‘이동’에 맞춰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여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이외에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이 2024년 운영계획과 더불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최초 공개했다.인디고 레이싱은 해외 TCR과 전기차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풀시즌 출전한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출전 예정인 국내외 모든 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자동차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불량,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리콜한다.또 벤츠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1만2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A 220 Sedan 등 21개 차종 1만2797대는 계기판의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2024 보령ㆍ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토요타 GR(GAZOO RACING)부스를 운영한다.‘2024 보령ㆍ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페스티벌’로 시작되어 드리프트와 짐카나, 오프로드, 그리고 바이크 대회까지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축제로 성장해 왔다. 보령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주관한다.한국토요타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정부로부터 장애인 자립 지원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사업 영역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과 함께 하는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의 국내 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올해로 33회 개최를 맞은 벤츠 골프대회는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먼저, 이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총 11번의 딜러사별 지역 예선을 통해 국내 본선에 진출할 아마추어 골퍼 90여 명을 선발한다. 국내 본선인 ‘내셔널 파이널’은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3개의 핸디캡
스카니아가 2024올해의 ‘그린 트럭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최고의 연비 효율을 갖춘 트럭임을 입증했다.그린 트럭상은 독일 운송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Trucker)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비 테스트 상이다.스카니아는 2011년도부터 시작된 총 14번의 ‘그린 트럭상’ 테스트 중에서 올해의 우승을 포함해 총 9번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그린 트럭상’ 트로피를 석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주행 테스트는 매년 각각 다른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