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4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독보적인 고성능, 고효율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세단에 대한 편견을 깬 주행 성능이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10년전 국내 시장에 어코드를 선보인 이래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오는 3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올해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할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 기업을 공개했다.‘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부회장 박태성)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EV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기차 관련 기업 총 85개사, 450 부스 규모로 3월 6일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대중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전기차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전시
기아가 전기차 할인을 실시한다. 전기차 보조금 발표와 맞물려 추가 할인을 실시해 식어가는 전기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다.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 5260만원→3904만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원→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3798만원 등으로 낮아진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
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의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올해의 디자인’ 2개 부문을 수상했다.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신형 프리우스는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된 점이특징이다.미래지향적인 실루엣으로 진화했으며,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2.0L 가솔린 엔진과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는 동시에 경량화 된
올해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Y’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작년 구매자보다 최소 200만원 이상 더 비싸게 값을 치루게 됐다. 정부 정책 변화로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가격을 200만원 낮게 책정했음에도 실구매가격이 올라 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차종별 국비 보조금 액수가 공개됐다. 기존 정책보다 배터리 효율성, 재활용 가능성 등 친환경성에 높은 가중치를 두면서 지난해와 가격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곳은 테슬라다. 테
KG모빌리티가 토레스EVX 가격을 200만원 인하하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토레스 EVX의 지난해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660만원 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불이익을 봤지만 이를 할인으로 해소했다.이같은 토레스EVX 가격 인하는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내리는 것으로 올해 구입자에게 불이익을 없도록 한 것.결국 지난해 구입했던 소비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으로 올해도 구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소폭 실구매가가 비싸지는 편차는 있을 수 있다.이로써 토레스 EVX는 국내외 전기차는 물론 전기 S
BMW와 벤츠의 경쟁이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두고 올해도 점입가경이다. BMW가 8년만에 국내 판매 1위를 되찾고 벤츠를 긴장시켰다. 한번 뒤집히면 장기간 판매 순위가 이어졌던 과거를 돌아볼때 두 브랜드는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첨병 모델은 역시 각사의 베스트셀링카인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다. BMW는 신형 BMW 5시리즈를 먼저 선보였고, 벤츠는 지난달 1월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맞불을 놨다. 판매 1위를 놓친 적 없는 더 뉴 E클래스의 11세대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은 나오자 마자 전량 완판됐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현지시간 20일 레이싱을 위해 태어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는 레이싱과 도로용 고성능 자동차에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합하겠다는 포부를 상징한다.애스턴마틴은 영국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실버스톤에서 AMR24 포뮬러 원® 챌린저 데뷔와 함께 신형 밴티지를 공개했다. 신형 밴티지는 전형적인 애스턴마틴 스포츠카이자 역사상 가장 운전자 중심적이고 빠른 모델이다. 밴티지는 1950년 실버스톤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포뮬러 원® 레이스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74년 동안 애스턴마틴 팀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를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프라셀라는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로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할 예정이다.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 재규어 랜드로버에 수석 디자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차량 3대 출전을 선언했다.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드라이버 입단식을 갖고, 허신열 단장이 참석하에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과 체결식을 진행했다.201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클래스에 데뷔한 김동은은 2012년 20세의 나이로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은은 2015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전신인 CJ레이싱으로 이적하여 2019년까지 총 4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에 통산 10회 출전하여 5회 포디움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내 사업장과 R&D(연구개발) 센터에서 진행한 ‘2024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타이어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16일에는 대전 대덕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공장에서, 19일에는 대전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각각 진행됐다.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겨울철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과 R&D센터, 본사 테크노플렉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한편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와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미캐닉 출신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해서 시즌 챔피언에 도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19일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과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에서 미캐닉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장 신임 감독은 2001년 미캐닉으로 커리어를 시작, 2008년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에서 미캐닉으로 슈퍼 GT(GT 500), IMPUL CALSONIC GT-R 레이스, FIA GT1 GT-R 차량 개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도어 스포츠 쿠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이하 신형 CLE 쿠페)’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을 모두 갖춘 새로운 2도어 모델이다.국내에는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 올-뉴
현대차가 2024 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승전보를 이어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아(Umeå)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는
제네시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쓰야마 히데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제네시스는 마쓰야마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어 윌 잘라토리스, 루크 리스트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 중 하나로 포함됨에 따라, PGA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양사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 위험이 낮은 수준을 뜻한다.피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 잉여현금흐름(Industrial Free Cash Flows)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를 기록했다.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유럽 지역 외에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을 새로 썼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2년 간 신차를 구입했던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 조사를 실시한 결과, E클래스 소비자 구입의향이 14%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BMW 5시리즈가 세운 최고기록(13%)를 넘어선 것이다. 작년 10월 출시된 BMW의 5시리즈(13%)와 전기차 모델 i5(7%)가 각각 2, 3위였고, 벤츠의 CLE 클래스와 볼보 EX30(6%)가 그 뒤를 이었다. 벤츠와 BMW가 수입차 톱5에 각각 2개 모델씩 포
테슬라 모델Y의 실구매 가격이 300~600만원 비싸질 것으로 전망된다.테슬라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국내 판매 중인 모델Y 후륜구동의 가격을 200만원 내렸다.하지만 보조금이 대폭 깎이면서 실구매 가격은 지난 해와 같은 모델임에도 크게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모델Y 후륜구동은 보조금 100%를 수령할 수 있는 기준가 5499만원으로 가격을 발표했다. 기존 5699만원보다 200만원 낮아진 것.그러나 지난 7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중국산 LFP 배터리를 얹은 대부분 전기차는 크게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