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자동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기아 디벨로퍼스도 출범해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아 디벨로퍼스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API는 응용프로그램이 다른 응용프로그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거
캐딜락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도심형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XT5는 차량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 공간,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해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질감, 다재다능한 SUV 본연의 활용성을 완성했다.새로운 XT5 는 캐딜락 디자인과 드라이빙 역학을 독특하게 표현하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서울시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공영운 현대차 사장, 박원순 서울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FCEV)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서울시도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 정화 효과가 탁
7년 만에 신차로 돌아온 제네시스 G80 3세대 모델이 출시 당일에만 2만2000대가 팔리는 대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올해 판매목표인 3만3000대의 약 67%에 달하는 규모다. 제네시스는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확신했다. 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30일 올뉴 G80 출시 첫날 계약 대수가 2만2000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를 건립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HMGICs는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신개념 '오픈이노베이션 랩(Lab)'이다.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다각도의 개방형 혁신 허브(Hub)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
미쉐린코리아는 오프로드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SUV 및 픽업트럭 고객을 위한 '비에프굿리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비에프굿리치 올 터레인 T/A® KO2'와 '비에프굿리치 머드 터레인 T/A® KM3'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에프굿리치는 1990년 미쉐린이 인수한 자회사이자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다. 1965년 미국 시장에 최초로 래디얼 타이어를 소개, 1976년 올 터레인 타이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1981년 우주왕복선 컬
현대·기아자동차가 개발한 상향 작업용 웨어러블 로봇 '벡스(VEX)'가 레드 닷 어워드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현대·기아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벡스’가 신설된 혁신제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벡스는 조끼형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이다. 산업 현장에서 장시간 위쪽으로 팔을 들어 올려 작업하는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도록 개발됐다. 전기 공급이 필요 없는 형태로 어깨관절을 모사한 구조
30일 7년 만에 3세대 모델로 돌아온 제네시스 G80은 현존하는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모두 결합된 '최첨단 기술의 총아'라고 불린다. 실제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모든 기술이 적용돼, 가장 스마트한 자동차이기도 하다. 우선 제네시스는 신형 G80에 최첨단 능동 안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운전자가 차에 타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전방위적으로 고객을 지켜준다.출시 첫날부터 작년 판매량의 절반인 1만 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기술 발전이 이뤄지면서 전기차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계가 있어 '시티카' 개념을 벗어나지 못했던 전기차는 이제 가솔린 차량 만큼 멀리 갈 수 있게 됐다.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면서 배터리 가격도 낮아지면서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은 넘쳐난다. '공학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는 내연기관도 없이 어떻게 달릴 수 있는 것인지, 같은 배터리나 모터를 장착하고도 다른 주행 성능, 질감을 선보일 수
아우디 플래그십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이 1억 초반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강력한 동력성능을 앞세워 고성능 SUV 시장을 노린다. 아우디는 내달 1일 럭셔리 SUV '더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더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최상위 모델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세로 배치 플랫폼 'M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매장 방문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로 신차를 공개하고, 클릭 몇 번으로 집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며,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현금, 카드, 케이카 할부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선택해 바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을 지
현대모비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루프에어백은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차량 전복 사고 시 후방에서 전방으로 전개돼 0.08초만에 루프면 전체를 덮어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다.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를 마련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 등을 진행하는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이다. 최근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평가 관련 자료도
르노그룹 경상용차(LCV) '마스터' 2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와 함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그간 스타렉스, 쏠라티 등 현대자동차가 독주해온 LCV 시장에서 마스터 점유율이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이 출시 일주일 만에 615대 계약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시한 뉴 르노 마스터의 계약 대수가 일주일 만에 밴 374대, 버스 241대에 달했다. 이전 모델 판매 추이에 비해 새 모델 판매 속도가 빠르다는 게 회사
BMW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3' 첫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X3 xDrive30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뉴 X3 xDrive30e'는 가솔린 엔진과 리튬 배터리를 조합한 모델로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설치해 BMW PHEV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적재공간을 확보했다.이 차량은 12.0㎾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31㎞까지 달릴 수 있다. 주행은 시속 135㎞까지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7세대 모델이 사전 계약 첫 날 역대 최대치인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올뉴 아반떼' 첫 날 계약대수가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존 아반떼 한달 평균 판매대수 5175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이다.특히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무려 32%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12월 첫 공개 이후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전세계 최초의 슈퍼 SUV로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후 슈퍼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 카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SUV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요 시장에서의 각종 상 수상으로 이어졌다.우루스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잇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쿠페형 크로스오버차(CUV) 'XM3'가 출시 15일 만에 누적 계약대수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XM3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2월 21일부터 인기를 얻어 12일 만에 사전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공식 출고일인 3월 9일까지 누적 계약대수 8542대를 기록했다.사전계약한 XM3 라인 중에선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 고성능 'TCe 260'을 탑재한 모델이 전체 계약의 89%를 차지하며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TCe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7세대 모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미래형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모두 담은 7세대 아반떼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제타'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현대차는 25일 7세대 풀체인지 '올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7일이다.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모델이다. 현대차는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공장을 멈춰 세운다.24일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다음달 3일부터 최장 15일간 일본 내 공장 5곳의 총 7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토요타가 가동 중단을 결정한 생산라인은 아이치(愛知)현 도요타(豊田)시 소재 다카오카(高岡)·쓰쓰미(堤)공장(이상 내달 3~7일)과 같은 현 다하라(田原)시 소재 다하라 공장(내달 3~14일), 후쿠오카(福岡)현 미야와카(宮若)시 소재 토요타자동차 규슈(九州)(내달 3~15일), 자
기아자동차 주주총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올해 경영환경까지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아차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수립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24일 오전 9시부터 40분 간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박한우 사장 주관으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80여명만 참석했다. 기아차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전자투표를 적극 권유하고 주총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 대응에 나섰다. 마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