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운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의 한국 캠페인이 일반인 참여자 3만명을 훌쩍 넘기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은 누구나 사용하는 휴대폰을 이용, 참여자의 운전 스타일을 계측하여 잘못된 습관을 족집게처럼 수치로 집어 개선해 주고 입상자 200명에게 경품까지 주는 참여형 이벤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KARA에 따르면 국내대표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인 T맵에서 ‘200km 안전운전하기’ 모바일 이벤트가 개시된 이후 10일만인 지난 9월10일 참가자 3만명을 넘기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의 최상위 클래스 GT-300에서 브랜뉴레이싱의 정남수가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시즌 챔피언에 한 발짝 다가섰다.10일 전남영암 서킷에서 총 6라운드 가운데 5라운드가 치러진 넥센스피드레이싱 2017시즌은 막바지 경쟁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서킷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먼저 정남수는 GT-300 클래스에서 총 12바퀴를 18분53초826 주파하며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으며, 박준성이 18분55초128, 김현성이 19분08초085 순으로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이 주최하
BMW MINI는 이달 14일~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1997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역사적인 모델인 `MINI ACV 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MINI ACV 30은 미드십 엔진으로 구동되는 2인승 모델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MINI의 업적을 고스란히 반영한 역사적인 콘셉트 모델이다.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와 같은 MINI의 클래식한 디자인 특징들을 현대적인 콘셉트로 재구성했고, 개성 있는 네 개의 보조 램프와 보닛 위의 흰색 스
이규훈 선수가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최하는 모터스포츠 기초종목인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졌다.이 경기는 ‘오토모티브위크 2017’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졌으며 7만여 내방객들에게 기초 종목 자동차경기와 모터쇼 관람을 결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상위 입상자에게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17 아시아 오토 짐카나 컴피티션 3라운드 출전권이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고양 킨텍스 ‘2017 오토모티브위크’에서 모터스포츠 한마당이 펼쳐진다.8일 막을 올린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7 오토모티브위크’의 제 1전시장 모터스포츠관에서 카트, 스톡카 등 실제 경기 차량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모터스포츠관 구역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클래식한 외모에 철제 구조물을 노출하고 있는 3대의 차량이 눈에 들어온다. 영국 수제 스포츠카 전문 업체 케이터햄(CATERHAM)의 ’1.6 아카데미’ 2대와 ‘2.0 R300’이다. ’1.6 아카데미’는 입문자를 위한 모델로, 125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1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가 오는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5라운드를 개최한다.올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각 팀 및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특히 5라운드 성적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먼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고 클래스인 GT-300, R-300, BK 원메이커는 각각 정경훈(BEAT R&D), 이동호(이레인 레이싱), 강재협(BEAT R&D) 선수가 종합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정경훈은 GT 300 클래스에서 132포인트로
현대자동차가 직접 만든 첫 번째 서킷 레이싱 카 'i30 N TCR'이 오는 10월 중국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국제 카레이싱 이벤트인 TCR(Touring Car Race)은 2014년에 새롭게 런칭한 투어링카 서킷 레이스 대회로 최근 글로벌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저렴한 가격으로 각국 레이싱팀들이 출전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실제로 WRC 등 국제규모의 대회 참가에는 수십 수백억이 필요하다.이에 비해 TCR 대회는 이미 자동차 메이커들이 만들어 놓은 레이싱카를 구매한 데다 약간의 튜닝을 더해
지난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서 아트라스BX 팀이 시상대를 휩쓸었다.우승자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최고배기량 클래스 슈퍼6000(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최근 2연승으로 힘을 냈고,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2~3위로 힘을 보탰다. 야나기다는 "조항우 선수가 초반에 빠른 편이었고, 7번 코너에서 내가 실수를 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게 되었다"며 "70kg의 웨이트 부담으로 후반 페이스를 걱정했기에 중반에 무리해서 압박을 가할 순 없었다"고 추월 당했던 순간을 복기했다.이어 그는 "15
한국모터스포츠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꿈나무들을 육성을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카트 대회인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4라운드’가 지난 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카트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는 김준서(17, 피노카트) 선수가 안정된 레이스를 통해 총18랩을 14분 22초 598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결승선을 가장 빠르게 통과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는 이찬준(15, 피노카트) 3위는 박준서(16, 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남은 2경기 연속 포디움으로 팀 포인트 3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다.CJ로지스틱스는 지난 3일 경기 용인 서킷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 결선에서 감독 겸 드라이버인 황진우는 9위, 김동은은 16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달랬지만 마지막까지 팀 성적 3위를 지켜내겠다는 공언을 했다.전날 열린 예선에서도 황진우 감독이 9위, 김동은이 10위에 머물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전체적으로 차량 밸런스가 맞지 않으며, 지난 5라운드에서 김동은이 달성했던 3위의 기세를 이어나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지하 주차장에서 드리프트 쇼를 펼친다. 오는 29일 저녁 8시 용산역 서울드래곤시티 지하 3층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더 드리프트`는 BMW그룹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DO MO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대담하고 다이내믹하게 기획된 언더그라운드 파티다. 메인 이벤트인 벙커 레이싱은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608미터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된다. 카레이서 강병휘와 권봄이가 랩타임 레이스와 슬라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좁고 어두운 공간을 빠른 속도로 주파해야 하는 퍼포먼스 특성상 실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6라운드 ASA GT1 클래스 입상자 기자회견 1위 김종겸(서한퍼플-블루) : 지난 3라운드 용인에서 예선 1위를 잡았다가 우승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야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 이렇게 우승할 수 있게 도와준 팀 관계자, 스폰서, 미케닉, 비트알앤디 정경훈 사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 금요일 연습때부터 차량에 문제가 있었는데 예선때까지도 원인을 찾지 못해 마음을 졸이며 결승을 맞이했다. 오늘 웜업 주행에서도 불안한 부분이 남아있었기에 포메이션 랩 마칠 때까지도 떨리는 마음이었는
현대자동차 WRC의 새로운 드라이버가 투입된다.현대 WRC팀은 안드레아스 미켈슨(노르웨이)이 올시즌 남은 3경기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미켈슨은 WRC 남은 레이스 스페인, 영국, 호주 등에서 등에서 기존 선수들을 교대로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미켈슨은 오지에, 라트발라 등과 함께 폭스바겐의 최강 군단 멤버로 꼽혀왔지만 폭스바겐이 WRC에서 철수하면서 시트를 잃었다.미켈슨은 다음 달 열리는 스페인 랠리에 현대팀 기존 멤버인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와 함께 출전하고 헤이든 패든이 레이스에서 빠진다. 현대 WRC팀이 이처럼 시즌중 드
페라리 F1 팀이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의 말보로와 광고계약을 연장했다고 5일 외신들이 보도했다.담배 광고가 금지된지 10년이 지났는데도 말보로의 후원은 계속되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광고판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말보로는 자사 담배 고유의 컬러인 레드를 페라리가 지속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간접광고로 보고 있다. 한때는 레드 컬러에 말보로를 연상할 만한 흰색 삼각형을 페라리 경주차의 리어윙에 도색하고 있었다. 말보로라는 문구는 없지만 충분히 말보로 담배갑을 연상시킬 디자인이었다.물론 지금도 삼각 디자
지난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우승자 만큼이나 상기된 이가 있었다.다름아닌 한국타이어의 조현범 사장이었다.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한국타이어가 전적으로 후원하는 아트라스BX 팀이 대회 최고 종목인 슈퍼6000(캐딜락6000, 6200cc,436마력) 1~3위 시상대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자 "레이스 석권, 이거 실화냐"는 최신 유행어로 기쁨을 만끽했다.조 사장은 용인에서 슈퍼레이스 경기가 열릴때만 팀 격려차 팀캠프를 들렀었다. 아무래도 선수들이나 팀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6승으로 종합포인트 선두로 복귀했다.해밀턴은 2017 F1 월드챔피언십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승이 열린 3일 몬자서킷에서 지난 경기에 이어 연승을 거두며 베텔을 3점 차이로 앞서게 됐다.레이스에선 해밀턴이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원투피니시로 우승을 거뒀고, 페라리의 고향 이탈리아 팬들에겐 세바스찬 베텔이 3위 시상대에 올라 티포시들의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4위는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가 차지했고, 5위부턴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에스테반 오콘(포스 인디아), 랜
엔트리급 드라이버들의 축제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서 박동섭(팀 HMC)이 연승을 이어갔다.박동섭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5라운드에서 30대가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 가운데 31분23초09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4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도 폴 투 피니시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우승으로 28점을 더한 84포인트를 획득, 종합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박진현이 31분32초929의 기록으로 2위, 김재우가 31분33초625로 3위를 기록하며 결승이 마무리됐다. 경기 내용을 보면 전날 예선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국내 카레이싱계의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한 날이었다.아트라스BX 팀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스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의 최고 배기량 종목 슈퍼6000(캐딜락6000)에서 1~3위를 모두 휩쓰는 괴력을 발휘했다.아트라스BX의 일본인 드라이버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예선과 결선 모두 1위로 완벽한 우승질주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야나기다는 총 21바퀴를 41분31초388의 기록으로 이날 우승컵을 차지했고, 뒤따른 팀동료 조항우(41분31초749)와 팀 베르
올시즌 6번째 경기에서 6번째 우승자가 배출됐다. 바로 김종겸(서한 퍼플-블루) 선수다.김종겸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라운드 ASA GT1 클래스에서 예선 결선 모두 1위인 폴투윈을 거뒀다.김종겸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선두에 섰지만 우승까지 예측하긴 불안한 게 사실이었다. 지난 5라운드까지 매 경기에서 우승자가 바뀔 만큼 실력자가 즐비했기 때문이다.김종겸을 필두로 장현진(서한 퍼플-블루),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김중군(서한 퍼플-레드), 최명길(
개그맨 겸 카레이서인 한민관(서한퍼플-레드)이 슈퍼레이스 GT2클래스 우승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한민관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의 ASA GT2 클래스에서 예선과 결선 모두 1위를 거두는 호쾌한 레이스로 우승컵을 들었다.한민관은 2위 이동호(이레인)와 3위 이준은(드림레이서-디에이) 선수의 추월을 물리치고 한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노련한 레이스로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한민관은 전날 있었던 예선에서도 서킷에만 들어서면 다부진 표정으로 웃음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