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올 연말 글로벌 판매 800만대 시대를 열어 젖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756만대) 대비 약 44만대가 증가한 800만대 판매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양사를 포함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그룹 수출확대전략회의에서 국내외 판매현황을 점검한 뒤 올해 판매 예상치를 이 같이 집계했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도 시장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전제한 뒤 "수출확대 등에 만전을 기해 800만대를 넘어서자"고 강조했다.정몽구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2014 드림위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140여명과 드림위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9개월간 진행된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활동 결과물과 공연, 활동사진 전시, 공감토크, 수료식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 운영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페라리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소재한 피오라노 서킷에서 페라리 F1팀의 키미 라이코넨 선수와 함께하는 F12 베를리네타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1972년 만들어진 피오라노 서킷에서는 F1 머신과 일반 도로용 차량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기자단은 페라리의 엔지니어들과 팀 테스트 드라이버들의 도움으로 드라이빙 능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F12 베를리네타의 미드 프론트 V12엔진이 뿜어내는 740마력의 강력한 힘과 놀라운 균형 감각을 몸소 체험했다. 더불어 젖은 트랙을 주행하면서 차의 성능을 다양한 그립 레벨로 변화시키는 여러 가지 마네티노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골프 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Golf 40th Anniversary Edition)'을 국내 30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골프 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7세대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을 업그레이드해 스페셜 에디션 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우선, 외관 컬러는 풍부한 펄이 가미된 오릭스 화이트 색상으로 스페셜 에디션 만의 존재감을 더욱 두드러지게 해준다. 전면부와 사이드 패널에 40주년 스페셜 에디션임을 나타내는 블
BMW그룹코리아는 'BMW 그룹 오리지널 부품 권장소비자가격 조회' 웹사이트(http://parts-info.bmw.co.kr)를 전면적으로 리뉴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품가격 조회 웹사이트 리뉴얼은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부품 가격을 조회할 수 있도록 부품 명칭 한글화, 카탈로그 조회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아울러 검색기능 및 웹사이트 접근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BMW는 부품 명칭의 한글화 작업을 진행해 국내 사용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웹사이트 내 대부분의 부품 명칭은 한글화 작업이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보다 2.0% 증가한 165만5천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수입차는 내년에 22만5천대가 팔려 공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자동차시장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시장 판매는 올해보다 2.0% 늘어난 165만5천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수치는 1996년의 164만6천대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자동차 총등록 대수가 2천
아우디가 전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평가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아우디 코리아는 독일의 유력한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아우토 자이퉁(AutoZeitung)' 주관으로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14(Auto Trophy 2014)'에서 아우디 A1, A3, A6 모델이 세그먼트별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A1은 '소형차(Subcompact)' 부문에서 득표율 19.6%로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A3는 '컴팩트(Compact)' 부문에서 19%, 아우디 A6는 '풀 사이즈 클래
서울시는 휴대전화를 충전하듯 콘센트에 선을 꼽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모바일 충전서비스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를 가진 중소기업 파워큐브의 기술력을 활용, 세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환경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총 100기의 충전기를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우선 100기의 충전기를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 선정자에게 80기
토요타자동차가 주차장에서 보다 안전한 '주차'를 돕는 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 페달 조작과 상관없이 저속 주행에서 충돌 회피와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페달을 잘못 밟거나 꽉 밟은 데 따른 사고 피해를 줄이는 시스템을 내년 출시 모델들에 채택한다. 우선 페달을 잘못 밟은 데 따른 급발진 시에, 클리어런스 소너로 장애물을 인식하기에 보다 안전한 주차를 돕는 식이다. 페달의 오조작이 없는 경우에도 인접 차량이나 장애물과의 충돌 회피나 피해 경감을 지원한다.또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본 듯한 영상을 내비게이션 화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22일 평택 피아트-크라이슬러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2014 피아트-크라이슬러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관리, 부품, 테크니션 등 총 3개 주요 업무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스킬 컨테스트는 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딜러사의 전반적인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프로세스 및 기술 수준을 점검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행사로 2001년이래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지속되어 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딜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2014 윈터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윈터 캠페인은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국내 공식 판매된 푸조와 시트로엥 차종을 대상으로 배터리, 냉각수, 부동액,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연료필터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등/브레이크 전구류 무료 교체, 부품 및 공임 비용 10% 할인, 겨울철 관련 특정 부품(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20% 할인 등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21일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제기동을 찾은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3천여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성금을 포함해 천 만원을 기부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연탄 나눔 중에 만난 이웃들에게 한국인만의 따뜻한 정을 우리가 느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SK엔카는 중고차를 구매할 때 사진만으로도 해당 차량의 등급(트림)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SK엔카 등급진단팩'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엔카 등급진단팩은 실제 사진을 통해 차량의 옵션 유무를 확인하고 등급을 구분하는 어플이다. 예를 들면, 기아 K5에서 연식을 선택한 후 사진을 보며 옵션인 레인센서, 브라운 가죽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전동시트 등의 유무를 체크하면 등급이 '2.0 프레스티지 브라운'임을 알 수 있다. 2.0 프레스티지 브라운을 먼저 선택한 후 포함된 옵션을 확인할 수도
넥센타이어는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상업용 밴인 '램 프로마스터' 차량에 타이어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멕시코의 살티요 공장에서 생산되는 2015년 모델인 '램 프로마스터'는 넥센타이어의'로디안 CT8 HL' 제품이 장착되며, 북미시장 판매용 차량에 적용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FCA로부터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대한민국 근대 50년사는 자동차와 관련한 희로애락이 진하게 묻어 있다.변변한 포장 도로 조차 없던 배고팠던 시절부터, 최고급 국산 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를 낼 수 있기까지 급변의 근대사는 국내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한다.창사 47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의 SUV는 운전자 한 명 한 명의 인생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래서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의 고객들이 자신의 SUV와 함께한 시간을 평생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을 열었다.'브릴리언트 메모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전륜 고급세단 '아슬란'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고품격 공간체험에 특화한 '아슬란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가 아슬란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간체험'으로 차별화한 이유는 최고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상품경쟁력으로 내세운 아슬란을 구매한 고객들은 '내부공간'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현대차는 전통고택, 글램핑, 최고급 오디오 체험관, 영화관 등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총 4가지의 선택형 공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슬란 고객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22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 여장을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9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국지엠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2만장을 전달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인간은 더 좋은 자동차를 끊임없이 갈구한다. 하지만 그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데 렉서스 LS460 AWD는 우리가 꿈꿔오던 '최고의 차'라는 이상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사실 LS는 애초부터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일까? LS의 첫 느낌은 오묘했다. 유럽의 스타일, 미국의 취향, 일본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독특한 차였다.●정숙성과 뛰어난 승차감의 표본 렉서스는 뛰어난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 면에서는 독보적이다. 그 중에서도 LS는 단연 최고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폭스바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 2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판매 대수가 총 1만9573대를 기록해 이달 안에 판매 대수 2만대를 넘어서게 된다.수입차 가운데 현재까지 단일 모델 기준으로 판매 대수가 2만대를 넘은 차량은 BMW520d, BMW 528, 메르세데스-벤츠 E300 등 3종이다. 티구안의 가격은 3000만원대 후반으로 수입 SUV로는 저렴해 인기를 누려왔고 최근 들어선 1~2위의 각축을 벌이고 있다.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클래스를 출시하고 시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E클래스는 1947년 E클래스의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6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2009년 8월 국내에 선보인 9세대 E클래스 출시 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이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