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부활의 주역으로 전기차 타이어를 선택했다. 과거 그룹사의 경영위기로 무너졌던 브랜드 가치를 자력으로 끌어올린 끝에, 이젠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노뷔'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15만본을 판매하고, 3년 내 전체 판매의 30%까지 키운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17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노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쿠페형 친환경 크로스오버차량(CUV) 'XM3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뜨겁다.올해 1월 가격 인하로 크게 주목받은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할 경우 2795만원이다. 계약 대수도 지난해 하이브리드 일일 평균 계약 건수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XM3 E-TECH 포 올은 2월 판매량에서도 하이브리드 외에 자연흡기와 터보까지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XM3 모델 중에서 판매량 64%를 점유하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하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름을 아이오닉7 대신 아이오닉9으로 변경했다. 기아 EV9을 의식했다는 해석과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위한 조치라는 평이 나온다. 기아는 올해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0월 아이오닉9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9은 기존 아이오닉7으로 알려졌던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다. 이는 EV9이나 현대차의 기존 대형 SUV 팰리세이드 등보다 차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오닉9은 현대차
국고 보조금 발표 이후 보조금 100% 기준인 5500만 원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하하는 등 발 빠른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유일하게 보조금을 400만원 이상 확보한 폴스타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고객들에게 폴스타2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은 549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만원 인하해 보조금 100% 기준을 충족했다. 경기 지역의 경우 439만원의 국고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 4000만원 후반 가격에
혼다가 저렴한 전기차 개발을 위해 닛산과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최근 닛산이 새로운 모듈형 전기 차축과 EV 플랫폼을 만들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여기에 혼다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리프(Leaf)와 아리야(Ariya) 등 순수전기차를 생산 중인 닛산은 혼다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모듈식 전기 액슬(e-axle)과 공유 EV플랫폼 공동 개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혼다는 제너럴모터스(GM)와 파트너십을 체결, 2027년까지 다양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으나 지난해 말 돌연 협력 중단을 선언한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전년(223만6000대) 대비 13% 증가한 251만 9000대 판매량을 기록했다.폭스바겐 그룹은 브랜드 그룹 코어를 비롯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S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등 5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폭스바겐
기아가 새롭게 선보일 준중형 세단 ‘K4’ 디자인이 선공개 됐다.K4는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이전 모델인 K3 대비 더욱 과감해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에 자리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전면부 T자형 라이트에 급격히 경사진 후드, 회색 트림으로 포인트를 준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 라인 등 기아 제품군에 최근 추가된 독특한 디자인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특히 후면부쪽으로 많은 변화가 짐작되는데 뒷문 손잡이는 벨트라인 근처가 아닌 C-필러에 통합된
송호성 기아 사장이 목적기반차량(PBV) 고객·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사장은 15일 제80기 주주총회에서 "신속한 미래 사업 전환과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 PBV 사업의 체계적 전개, 신흥시장 판매 강화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올해 (전기차)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론칭하고, PBV 비즈니스는 오토랜드 화성에 건설 중인 화성 EVO 플랜트를 비롯해 생산, 판매,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이어 송 사장은 고객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4일까지 판교 라운지에서 ‘컬리넌 –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Cullinan – Inspired by Fashion)’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은 하이패션계로부터 영감을 받은 최신 쿠튀르 트렌드를 녹여낸 비스포크 컬렉션으로, 대담한 ‘리벨(Re-belle)’과 인상적인 ‘퓨션(Fu-Shion)’ 두 가지의 프레타포르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실내에 적용된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도 감상할 수 있다.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적 인테리어 요소인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을 출시했다.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더 긴 3,227mm 휠베이스를 갖췄다. 탑승 객실 뒤쪽에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고객과 애프터마켓 차량 컨버전 업체는 3,500kg의 견인 능력으로 강화된 차체에 원하는 다양한 컨버전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1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로부터 인수한 프랑스 함바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24만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량 2위 자리를 사수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지난패 폭스바겐그룹이 판매한 차량대수는 전년비 12% 증가한 총 924만대로, 모든 지역이 이 같은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매출액 3223억유로(464조4601억원), 영업이익 226억유로(32조5775억원), 세후순이익 179억유로(25조7953억원)를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7.0%였다.지난해 폭스
한국GM은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차량 디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형제그룹인 기아에서 주력하고 있는 목적기반차량(PBV)과 비슷한 개념이다.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
캐딜락이 고성능 V시리즈 전기차 첫 모델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Opulent Velocity Concept)’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트는 캐딜락 고성능 디비전 ‘V시리즈’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영상 속 차량은 흐릿한 모습에 약간의 사운드와 함께 빠른 속도로 카메라를 순식간에 지나치는데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캐딜락의 상징인 수직형 라이트를 장착한 세단 또는 쿠페 형태로 짐작된다.지난 20년 동안 V-시리즈라는 명칭은 V8 또는 V6 등 속도와
'수입차 대중화'를 주도해온 폭스바겐이 이젠 전기차 대중화까지 노린다. 기존 테슬라나 현대자동차 등에 몰린 전기차 고객들의 관심으로 '정통' 독일 전기차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격도 5500만원 밑으로 낮추고, 보조금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확보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492만원을 받게 됐다. 폭스바겐 ID.4의 가격은 Pro Lite 5490만 원, Pro 5990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과 자사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4000만 원 중반대에 ID
기아 대형 전기차 EV9이 영국과 독일 등 해외무대에서 인기를 끌면서 현대차 아이오닉9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EV9은 최근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평가 받고 있다.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탑기어, 카, 오토카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기자로 구성된다.지난해 6월 출시된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2024 유럽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에 선정되며 해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다양한 자동차 소모품 중에서도 타이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택과 관리, 교체가 아주 중요하다. 타이어 교체시기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마모 정도나 트레드 깊이가 1.6mm 이하로 감소한 경우, 주행거리 기준 5만km 이상 또는 제조일 기준 5~6년 이내를 권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평소 주행습관이나 노면상태, 공기압 관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짧아질 수도 있다.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도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구성이 저하되고 외부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4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
폴스타코리아가 오는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퍼포먼스 토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퍼포먼스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고객 및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최대 22단계 조절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올린즈(Öhlins Dual Flow Valve) 댐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설명 및 시연, 그리고 퍼포먼스 팩이 적용된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참가자 모집
KG모빌리티 시승 및 고객 체험을 위해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및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내 설치 운영하여 고객이 서비스를 받으며 무료하지 않게 대기 시간을 이용해 편하게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또한, 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서비스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10시/오후2시/오후3시30분) 중 예약 신청가능하며, 주말(2박3일)은 차량 대여도 가능해 가족 여행을 통한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