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전 총괄 디자이너이자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안 칼럼(Ian Callum)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전기차 디자인을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칼럼 스카이(Callum Skye)’로 명명됐으며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안 칼럼 디자인 스튜디오가 선보인 칼럼 스카이는 전통적인 스포츠카가 아닌 노출된 바퀴에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색다른 디자인의 4인승 고성능 다중 지형 버기카(Buggy)다.회사 측은 “강력한 수평 구조가 교차하고 앞과 뒤 유기적인 형태가 나란히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 N 모델 ‘아이오닉 6 N’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모터원과 드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준비 중인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르면 2025년 출시가 예상된다.아이오닉 6 N은 듀얼 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641마력 이상으로 아이오닉 5 N의 성능을 능가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역시 3.2초보다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오닉 6가 5보다 약간 낮고 크로스오버가 아닌 세단이라는 점은 고속 주행에 유리하고, N 모델의 차체
베스파코리아가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12월 국내 출시한다.베스파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 차량에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 했다.노란색 휠은 ‘미키 마우스’의 신발을 연상시키며, 검은 거울은 ‘미키 마우스’의 둥근 귀를 떠올리게 한다.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하여 스쿠터의 양쪽과 앞을 장식했고, ‘미키 마우스’의 서명을 안장과 전면 쉘 양쪽에 넣었다.프리마베라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대명사로 1968년에 탄생된 베스파 대표 모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서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냈다. 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없애고, 자동화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2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싱가포르 로렌스 웡 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의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김용화 사장 등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HMGICS는 현대차
"링컨에게 있어 글로벌 시장, 한국 시장에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노틸러스 출시를 맞아 신규 고객을 맞이하길 기대합니다"포드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의 최고경영자(CEO)인 다이앤 크레이그는 온라인 인사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구애'(求愛)에 가까운 뉘앙스로 호소했다. 링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신차 '노틸러스'를 통한 '부활'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메리칸 럭셔리'로 무장한 7000만원대 SUV '노틸러스'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거 같다. 링컨코리아는
올해 고금리 영향으로 수입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 간 연말 할인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먼저 '왕좌'를 두고 다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싸움이 업계 전반으로 퍼지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급 전기차 'EQS 450 4매틱'을 22% 할인한 1억4800만원에 판매한다. EQS 450 4매틱의 본래 가격이 1억9000만원인 것을 감아하면 4200만원 할인하는 셈이다. '가성비' 모델로 알려진 EQS 450+도 3800만원(23%) 할인한 1억2590만원으로 할인 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더욱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 역할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세대 ‘더 뉴 GLS’의 부분변경 모델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GLS는 벤츠의 플래그십 SUV로 2020년 5월 3세대 GLS가 출시됐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은 ‘더 뉴 GLS 450 d 4MATIC’과 ‘더 뉴 GLS 580 4MATIC’ 등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580 4MATIC은 고객 인도가 이달 먼저 시작됐고 450 d 4MATIC은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차량 외관은 기존 3세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및 리어
'롤드컵 티켓 가격 폭등, 뉴진스 축하무대, MZ들의 콜라보 축제.'유럽 명품 브랜드들의 앰배서더는 뉴진스, 블랙핑크 등 갓 10대 나이를 넘은 걸그룹들이 꿰찬지 오래다.MZ들이 현재는 물론 미래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의류 뿐 아니라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부문에서 젊은 여성층은 이제 업계 큰 손으로 통한다. 아울러 MZ 가운데 남성층은 e스포츠에 열광한다. 이처럼 패션과 e스포츠를 즐기는 남녀 MZ들이 모두 관심을 가질 이벤트는 없을까. 바로 19일 국내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 '롤드컵'이 주목받고 있다. 이 무대
“세월이 흐르면서 디자인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벤틀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시대를 관통하는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죠.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누구나 벤틀리 임을 알 수 있는 것, 그것이 벤틀리의 헤리티지입니다”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열린 '벤틀리 디자인 토크' 행사에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는 이 같은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꾸준함을 유지하는 벤틀리에 신뢰감을 보낸다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연면적 716.91m2 규모의 럭셔리 플래그십 전시장을 들어서면 첫 번째 전기 SUV `엘레트라`가 그야말로 강렬한 비주얼로 고객을 맞는다.엘레트라는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자동차가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하이퍼 SUV로 지난 75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차량명은 헝가리어(Életre)로 ‘활기를 띠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알파벳 E 로 시작하는 전통을 잇는다.국내에서는 엘레트라는 ‘S’ 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과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진다.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개막한 2023 LA 오토쇼에서 파트너십 체결 소식과 함께 내년부터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현대차와 아마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미국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가 공도용 차량 기준으로 가장 빠른 피오라노 랩타임을 수립했다.‘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모델, SF90 XX 스트라달레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1분 17초 309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는 공도용으로 승인된 차량이 세운 가장 빠른 수치로, 테스트 드라이브는 페라리 개발 테스트 드라이브 수장 라파엘레 드 시모네(Raffaele de Simone)가 담당했다.최대출력 1030마력(cv)을 자랑하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경량 탄소섬유 휠과 미쉐린 컵2R 타이어를
로터스가 서울 강남에서 첫 선을 보인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총 3개 층 연면적 716.91m2 규모로 럭셔리 건축물 버금가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플래그십 전시장 외벽에는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본격 알리고 전시장 내부에서는 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클래스 해치백 및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A-클래스는 지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2020년에는 세단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온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해치백’은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은 첫 부분 변경 모델이다.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가 있고 새로운 외장 시트 컬러 및 트림 라인업, 최신 인포
포르쉐가 자사 터보 라인업에 새로운 전용 디자인을 사용한다고 15일 밝혔다.포르쉐 AG는 지난 50년 간 독보적인 고성능을 자랑하며 모든 시리즈에서 최상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터보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 다시 한 번 그 고유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터보 전용으로 개발한 우아한 메탈릭 그레이 톤의 터보나이트(Turbonite)는 기존 골드 컬러를 대체하고 모던한 크레스트에도 적용된다. 내외관에 적용된 터보나이트 톤은 터보 모델을 더 분명하게 차별화하고 향후 모든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마이클 마우어 스타일 포르쉐 총괄
볼보자동차가 전기 미니밴 ‘EM90’을 중국에서 공개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움직이는 거실’로 묘사되는 박시한 디자인의 EM90은 3열 좌석에 다양한 기술 및 광범위한 용도의 객실을 특징으로 한다.차량 외관으로 볼 때 지리자동차 산하 지커브랜드 전기 MPV ‘지커(Zeekr) 009’와 모두 동일한 필러 등이 포착,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짐작케 하며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 바디컬러와 동일한 프론트 패널은 조명이 들어오는 볼보 엠블럼이 부착됐고 후면부는 볼보 레터링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보다 편안한 공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서 탈 수 있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도입하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아이오닉5N이 공유 차량으로 나오면 빠른 속도로 과속 위험이 크고 사고 시 전기차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오닉5N의 쏘카 도입이 임박했다는 유출 사진이 뜨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된 것이다. 쏘카 관계자는 "테스트 용도로 차량 상품화를 진행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올 9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인본주의'(人本主義) 철학을 이어받아, 사람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나선다. 전기차 전환으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새로운 역할 부여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 건립하는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시스템, AI 등 혁신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 일하기 좋은 환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를 입힌 슈퍼카 `750S`를 공개했다.이번 테마는 맥라렌 특별맞춤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소속의 도색 테크니션들이 개발한 것으로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Lando Norris), 맥라렌 인디카 드라이버 파토 오워드(Pato O’Ward), 맥라렌 F1 GTR로 르망24시에 두 차례나 출전했던 전 맥라렌F1 드라이버 데릭 벨(Derek Bell)을 위한 750S 슈퍼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