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차량 디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형제그룹인 기아에서 주력하고 있는 목적기반차량(PBV)과 비슷한 개념이다.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대표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이 서울 마포구 홍대에 팝업스토어 '제임스마당'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이번 제임슨 마당은 소비자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팝업스토어로 기획됐다. 방문객이 직접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임슨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바(BAR)’의 경험에 대해 대중들에게 인상깊게 전달하면서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MZ세대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팝업스토어 이름 ‘제임슨 마당’은 제
'수입차 대중화'를 주도해온 폭스바겐이 이젠 전기차 대중화까지 노린다. 기존 테슬라나 현대자동차 등에 몰린 전기차 고객들의 관심으로 '정통' 독일 전기차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격도 5500만원 밑으로 낮추고, 보조금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확보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492만원을 받게 됐다. 폭스바겐 ID.4의 가격은 Pro Lite 5490만 원, Pro 5990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과 자사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4000만 원 중반대에 ID
기아 대형 전기차 EV9이 영국과 독일 등 해외무대에서 인기를 끌면서 현대차 아이오닉9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EV9은 최근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평가 받고 있다.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탑기어, 카, 오토카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기자로 구성된다.지난해 6월 출시된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2024 유럽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에 선정되며 해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 '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더욱 강화해, 냉장고가 사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리며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이달 말부터 전기차 'SU7'을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포기하고, 테슬라와 BYD가 경쟁하는 시장에서 샤오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28일부터 웨이보를 통해 전기차 SU7(중국명 수치) 시리즈를 중국 29개 도시 59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중국 당국의 제조 허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의 제휴를 선택했다. 생산은 BAIC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포르쉐가 올해 신차 4종을 출시한다. 포르쉐AG는 지난해 매출 405억 유로(58조360억 원), 영업이익 73억 유로(10조4608억 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7%, 7.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0%, 순현금 흐름은 40억 유로였다.이 기간 차량 인도량은 전년(30만9884대) 대비 3.3% 증가한 32만221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상당한 인플레이션이라는 거시경제 여파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미국 정부 당국이 테슬라·포드·GM 등 11개 브랜드에 자율주행 안전성 미달점을 내렸다.미국의 주요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주행 자동화(보조) 기능 대부분이 안전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미국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주요 9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14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partial driving automation system)’을 테스트한 결과, 단 1개만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평가 대상은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제네시스,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테슬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모이는 축제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호그랠리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백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라면 누구나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다.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H.O.G.™)이 주최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후원하는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보통 1년에 한 번 진행되며, 그만큼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다
LG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고급형 '시그니처'에 이어 일반형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15㎏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친다.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LG전자는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
LG전자가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한 2024년형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LG QNED TV를 국내에 선보인다.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LG전자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는 LG전자 베스트샵 등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 업계 최
BMW X2 라인업이 국내 시장에 2분기중 상륙한다.가솔린 모델 뉴 X2와 xDrive20i를 먼저 출시하고 전동화 모델 뉴 iX2 xDrive30과 고성능 모델 뉴 X2 M35i xDrive를 잇달아 선보인다.BMW의 소형 스포츠액티비티 쿠페(SAV) X2의 2세대 모델의 상품담당인 엔스 노이바우어(Jens Neubauer)는 지난 2월 말 포르투갈 현지 행사에서 X2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X2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육각형 키드니 그릴과 아이코닉 라이드를 통해 X2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표현했다. 측면에서 뒷면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그 일환으로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향후 인수합병(M&A)까지 이어지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17년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소프트웨어 수석 엔지니어로 근
현대자동차그룹 전속 금융사 현대캐피탈은 12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형진 사장은 오는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은 이번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속 금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사장은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이 피렐리 타이어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티스테이션에서 공급되는 피렐리 타이어는 세단용 P제로, 신투라토 제품군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스콜피온 제품군이다.티스테이션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넓어진 선택권을 제공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는 한국타이어, 피렐리, 굿이어, 맥시스, 브리지스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
메르세데스 F1 대표가 "맥스 페르스타펜을 빼앗고 싶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 F1의 팀 대표인 토토 볼프는 레드불의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리 팀으로 올 수 있다고 현지매체와 인터뷰 했다.레드불과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페르스타펜이지만 팀 내 갈등으로 그가 팀과 전격 이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메르세데스는 2025년 시즌엔 루이스 해밀턴의 후임을 찾아야 한다. 볼프는 페르스타펜과 레드불 팀을 둘러싼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그러면서도 메르세데스의 경주차 기술이 먼저 상향돼야 한다고 덧붙였
국내 자동차 문화가 발전하는 만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펀드라이빙'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동시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운전자들은 '안전하면서 역동적인 주행'을 직접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직접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하거나, 자사의 서킷에서 다양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다음 달 5일부터 2024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