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슈퍼카 양왕 ‘U9’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BYD는 지난 4월 '202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자사 고급 브랜드 양왕의 이름으로 두 번째 전기차 U9을 선보였으며 4개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1100마력 최대토크 1280N.m의 출력을 예고한 바 있다.지난 11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고출력은 1287마력으로 크게 향상되는 등 당초 기대보다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U9의 무게가 2475kg으로 거의 2.5톤에 달해 내연기관 슈퍼카보다 훨씬 무겁고 리막 네베라(Nevera)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3일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G80는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9개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탑재한 램프로 재탄생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국내 진출 20년 만에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1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S클래스는 지난 2003년 4세대가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까지 누적 기준 총 10만911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의 S클래스 세단 모델을 포함한 수치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토요타의 '원조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PRIUS)가 한국 시장 재장악을 위한 점검을 마치고 돌아왔다. 토요타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도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5세대 프리우스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인 프리우스는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590만대가 판매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잡았다. 더 많은 소비자가 하이브리드의 진가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5세대 프리우스 개발 총괄인 오야 사토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초, 곧 출시될 전기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제거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출시된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에는 해당 기능이 제거됐다.팀 배빗(Tim Babbit) GM 인포테인먼트 제품 책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기능은 연결 및 렌더링 불량, 느린 응답, 연결 끊김 등 안전성 문제를 가지고 있고, 연결 문제가 발생하면 운전자들은 다시 휴대폰을 집어 들어 도로에서 눈을 떼게 된다”며 “이것은 휴대폰 미러링 프로그램의 목적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고 자동차 제조업체의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지난 2017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벤테이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모델이다. EWB는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xtended Wheelbase)'를 의미한다. 이름과 같이 벤틀리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바탕으로 휠베이스를 연장해 최고급 프라이빗 제트기와 같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더 뉴 벤테이가 EWB는 브랜드 최초의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
이태리 명품 시계 제조업체 불가리(Bulgari)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내년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에 선보인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불가리는 최근 알루미늄 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 한정판 시계와 함께 내년 출시를 예고했다.그동안 비전 그란투리스모에 참가하는 회사 중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닌 기업은 나이키가 유일했으나 실제 모델을 선보인 적은 없어 불가리가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불가리가 1998년 출시한 브랜드 최초 스포츠 시계인 디아고
BMW코리아가 12일 오후 3시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12월 한정 에디션은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X3 x드라이브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그리고 ‘X4 x드라이브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총 3종이다.BMW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로, 지난 9월 출시된 ‘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내쇼날 모터스는 감각적인 보라색에 품격을 더한 ‘세피아 바이올렛’ 컬러를 통해 ‘
겨울철 눈길을 만났을 때 버튼을 누르면 스노우 체인이 쑥 나온다면 얼마나 편리할까.현대자동차·기아는 11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돌출되며 스노우 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실제로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우 체인을 장착, 해체해 줌으로써 눈길 안전운행을 돕는다.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은 휠과 타이어에 피자를 조각 낸 모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
폴라리스가 2024년 신형 트라이크(삼륜) '슬링샷(Slingshot)'을 공개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신형 슬링샷은 새로운 색상과 더 큰 사운드, 인상된 가격 등을 특징으로 하며 기본 S 및 2.0 리터 프로스타 엔진은 연식 변경에서 제외된다.새로운 모델은 최고 트림인 슬링샷 R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달라진 그래픽 패키지가 적용된다.최고출력 203마력 최대토크 20kg.m의 안정적인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4.9초다.독점적인 레이스트랙(Racetrack) 레드 컬러는 통풍 후드부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을 2000만원 이상 할인한다. 특히 5월 생산 차량의 경우 2000만원 중반대 할인을 제공, 중고차보다도 싼 수준이다. BMW, 메르세데스-벤츠도 1위 경쟁을 펼치면서 연말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생산 월별로 차등을 둬 EV9 재고분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5~6월 생산된 EV9의 경우 할인폭이 가장 큰 것(최대 900만원)으로 전해졌다.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에서 EV9을 구매할 경우 기아가 자체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일례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E클래스)’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래 전 세계에서 17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이다. 이는 벤츠 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벤츠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이자 심장으로 여겨진다.벤츠가 내년 선보이는 신형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국내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 차는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신형 E클래스 외관은 외관은 클래식한
제너럴모터스(GM)가 차세대 ‘볼트(Bolt)’는 EUV 전용으로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GM 측은 인터뷰를 통해 “2025년 출시되는 볼트는 대형 모델이 유일하다”고 확인했다.GM 대변인은 “소형 볼트 EV에 비해 크로스오버 모델의 압도적인 인기가 이러한 결정으로 이어졌다”며 “새로운 볼트는 오늘날과 같은 성공을 이뤄낸 공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것이며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두 모델의 정확한 판매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볼트 EUV 판매량은 볼트 EV의 두 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짐작된다.
부가티가 레트로 스타일의 ‘시론 슈퍼 스포츠 57 원 오브 원’을 공개했다.시론은 지난 2021년 500대 한정 생산량을 끝으로 단종의 수순을 밟고 있으며 최근 가장 희귀한 차 중 하나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슈퍼 스포츠 모델을 완성했다.57 원 오브 원은 전면에 수직의 독특한 레트로 스타일 그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한 부가티 오너가 70번 째 생일을 맞은 아내의 선물로 주문 제작을 의뢰했으며 자동차 마니아인 주인공은 부가티 측에 20년 전 박물관에서 본 클래식 차량 ‘타입(Type) 57 SC
테슬라가 가격을 확 낮춘 '중국산 모델Y'를 앞세워 올해 국내 판매량 1만5000대를 넘겼다. 반면 국산 경쟁 전기차는 판매가 30~40% 가량 줄며 직격탄을 맞았다. 7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 차량은 1만5437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1만4372대와 비교해 7.4% 증가한 수치로, 1만5000대 넘게 팔리기는 2021년 1만7826대 이후 두 번째다. 작년 연간 판매량 1만4571대도 넘어섰다.모델Y는 올해 8월까지 월 2000대 이상 판매된 적은 없었다. 하지
혼다코리아는 SUV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 적합한 올라운더 SUV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 적합한 올라운더 SUV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모터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34 kg∙m다.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6kg∙m의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하이브리드차가 다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하이브리드 SUV 구매 대기기간이 1년을 넘어섰고, 하이브리드 판매량도 디젤차를 넘어섰다. 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9만40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16.2%), 수소전기차(-51.1%) 등 다른 친환경차 판매가 감소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지난해(36만3345대)보다 20.6%
MINI코리아가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의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뉴 미니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오는 18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메이필드 에디션은 보랏빛 라벤더가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 라벤더 농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이번 특별 에디션은 라벤더 및 딥퍼플, 터키옥 색상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팜을 감각적으로 표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으로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5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준중형 SUV '더뉴 투싼'을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을 변경하며 상품성을 높였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2023년 베스트셀링카는 현대차 그랜저가 차지할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는 올해 1~11월 내수 시장에서 10만4652대 판매됐다.그랜저는 최근 2년간인 2021~2022년 10만대 이상 판매 모델이 부재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10만대 돌파 모델로 우뚝 섰다.차량의 다양화와 SUV 인기 속에서 나온 10만대 돌파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다. 승용차 기준으로 2021년 최다 판매차는 그랜저(8만9084대), 2022년 최다 판매차는 쏘렌토(6만8902대)였다. 그랜저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판매 2위는 현대차 포터(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