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SM6에 새 심장을 단 부분변경 모델 '더뉴 SM6'를 15일 공개했다.SM6는 2016년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심장과 하체를 강화해 신차급 변화를 완성했다.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고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이전 보다 뛰어난 승차감을 마련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ADAS)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더뉴 SM6 외관은 고급스러움에 화려함을 더했다. 내ㆍ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2025년까지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세계 시장 10% 점유를 목표로 내세웠다. 정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그린 뉴딜 대표 연사로 나서 이와 같이 밝혔다.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실시간 화상 연결된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친환경차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 생존과도 연관돼 있고,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해내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년 전
포드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가 마침내 공개됐다.포드는 13일(현지시간) 최적의 세분화 및 레인저 픽업 기반의 사다리 섀시, 오리지널 모델의 상징적 스타일링 등을 갖춘 2021년형 브롱코를 출시했다.지난 1960년대 북미에서 SUV 붐을 일으킨 바 있는 브롱코는 1996년 단종됐으나 최근 SUV 시장 확대에 힘입어 24년 만에 부활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신형 브롱코는 2도어 및 4도어, 스포츠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기본적으로 ‘탈착이 쉬운 도어 및 루프 패널, 4X4’ 등이 필수 요소로 장착된다.차량 내부에는 열선 시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100대 한정 판매 했던 '로즈우드 에디션'에 이어 50대 한정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까지 내놓으며 '특별'한 고객 유치에 나선다. 미니코리아는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총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2007년 출시된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미니 최초로 '딥 라구나 메탈릭'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유럽의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이 4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볼보 신형 S90은 더 커진 실내공간과 최신 하이브리드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가장 진화한 대형 세단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주행 스펙임에도 가격은 6030만원부터 책정돼 국산 제네시스 G80 인기에 강력한 제동을 걸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 26개 전시장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S90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볼보의
럭셔리 밴을 연상시키는 신형 카니발의 내부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기아자동차는 13일 '무한한 공간 활용성'을 콘셉트로 하는 4세대 카니발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4세대 카니발 실내는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됐다. 안락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운전자,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특징이다.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의 실내를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했다.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소형 SUV 시장은 국내외 브랜드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세그먼트 무대다. 차체가 작아 남녀노소 운전이 편하면서도 SUV이기에 개방감이 좋고, 공간 활용도가 크다.국내외 컴팩트 SUV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소리없이 강한 SUV가 있다. 바로 링컨코리아가 지난 5월 출시한 '올-뉴 코세어'다.올뉴 코세어는 콤팩트 SUV라고 분류되면서도 공간감 뿐만 아니라 출력 및 토크면에서는 중형 SUV인 X3, XC60, GLC 등에 비교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입 SUV 진입에 부담을 없앴다.올뉴 코세어의 컨
수입 왜건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공유하는 숙박시설을 피하는 캠핑, 차박, 서핑 등 레저활동이 많아지면서 왜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강점을 두루 갖춘 왜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스포티한 '스테이션 왜건' 정석인 '3시리즈 투어링'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판매 모델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587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자율주행 기술 수준이 '레벨5'에 근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만 판매 호황을 누리면서 시가총액도 토요타를 꺾고 자동차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 '게임체인저'라는 평가와 곧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연례 세계인공지능회의(WAIC) 개막식 영상 메시지에서 "운전자 개입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FCEV) '넥쏘'가 유럽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주행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유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 호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현대차 넥쏘를 직접 주행하고, 일상생활 및 장거리 용도 차량으로서 얼마나 적합한지를 평가했다.이번 체험은 수소차 운행은 처음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지 소속 직원이 1주일 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 고속도로 등 총 1500㎞를 주행하며 수소차의 성능을
BMW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인 '뉴 X5 xDrive 45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다음 달 출시 예정인 뉴 X5 xDrive 45e는 최신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로, 뉴 X5 특유의 고급감과 활용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장점이다.뉴 X5 xDrive45e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용량이 두 배 이상 큰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오픈 탑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 시안 로드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 엔진을 기반으로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더해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785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6.5리터 V12 엔진과 48V 전기 모터가 결합돼 총 시스템 출력 819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람보르기니 시안
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 보조금 기준 미달로 계약을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재개한다. 가격 인상도 최소화해 고객 부담을 줄여 흥행이 예상된다. 기아차는 9일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 트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쟁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비 높은 연비 등 우수한 상품성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 ▲기 출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사전계약 당시 소비자 큰 호응 등을 종합 고려
르노삼성자동차가 SM6 기존 모델의 경우 할인정책을 세우고, 조만간 출시하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은 공격적 마케팅으로 박차를 가한다.SM6는 출시된 지 4년이 됐지만 디자인은 아직도 세련됐다는 평가 속에 중형세단의 보수적이고 클래식한 코드와 최첨단 기술력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최고급 수준의 시트와 스피커, 계기반, 엠비언트 라이트 등이 대표적 인기요소다.특히 SM6 프리미에르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휠도 장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엔진이 달린 차는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려워졌다. 이에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전기차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내연기관의 부품이 필요 없어졌다. 마치 전자제품 처럼 모든 자동차 부품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소재의 재료가 적용된다.타이어도 마찬가지다. 고무 재질은 여전히 바뀔 수 없는 소재지만 전기차에는 그에 맞는 새로운 설계와 재질이 요구된다.특히 순식간에 고속 파워를 내는 전기차는 타이어 역시 최고의 기술이 필요하다. 포르쉐 첫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공급되는 타이어 브랜드에 관심
BMW코리아가 강력한 친환경 고연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뉴 330e'를 출시한다.BMW코리아는 우수한 효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PHEV 스포츠 세단 '뉴 3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뉴 3시리즈 세단의 PHEV 모델인 뉴 330e는 가까운 거리는 완벽한 전기차처럼,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주행할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이다. BMW코리아는 가솔린과 디젤, M 퍼포먼스 모델에 이어 PHEV 모델까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례로 만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대 그룹은 배터리 협력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빅픽처' 그리기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7일 현대차그룹과 SK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공장을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다. 정 수석부회장은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 김걸 기획조정실 사장, 서보신 상품담당 사장
BMW가 스포티한 '스테이션왜건' 정석인 '3시리즈 투어링'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뛰어난 운전 재미와 폭 넓은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8,000만원) 등 3가지다. BMW 3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32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판매되며 스포츠 투어링 세그먼트의
아우디의 첫 전기차 'e-트론'이 국내에 상륙했다. 이미 한국시장에서 기반을 닦기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C 400'과 격돌을 예고했다.두 브랜드는는 1억대 높은 가격의 전기 SUV가 국내에 성공적 데뷔가 목표다. 아직은 순수 전기 SUV가 대중화 된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는 것.먼저 아우디 e-트론의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902mm 1938mm 1663mm다. 축간거리(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거리)는 2923~2928mm다. e-트론 55 콰트로는 두 개의 전
현대자동차의 부분변경 `더뉴 싼타페`가 4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2년만에 새롭게 대중 앞에 나타났다.형제격인 기아차 4세대 신형 쏘렌토가 선보인지 4개월만에 곧바로 출격에 나섰다. 비슷한 덩치의 쏘렌토이고, 형제지간인 기아차임을 감안하면 올 연말쯤 출시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출시를 서둘렀다.인정사정 볼 것 없다. 지금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형제지간인지 견원지간인지 모를 정도로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정면으로 격돌하는 모양새다. 크기나 가격이나 비슷한 구간에서 경쟁이 불가피하다. 4년 전엔 쏘렌토가 잘 팔렸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