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생 랜드로버 디펜더의 카스토리는 우렁차면서도 끊임없다. 농가를 돕기 위해 태어난 디펜더는 72년 랜드로버 역사의 산증인이다.디펜더는 2차 세계대전에선 정의를 위해 싸웠고, 이후엔 빠르고도 고급스런 SUV의 기반을 닦았다. 1947년, 창립자 모리스 윌크스는 영국 레드 워프 베이의 모래사장 위에 자동차를 스케치하면서 랜드로버를 탄생시켰다. 랜드로버의 첫 모델이자 디펜더의 전신인 시리즈 1(Series 1)은 ‘농부와 전원 지역 거주자들을 위한 차였다. 1948년 4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
아우디가 고성능 중형 세단 ‘더뉴 아우디 S6 TDI’와 4-도어 스포트백 ‘더뉴 아우디 S7 TDI’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판매 가격은 ‘더뉴 아우디 S6 TDI’가 1억800만원, ‘더뉴 아우디 S7 TDI’의 경우 1억1800만원이다.내달 1일 출시하는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 성능(소버린 퍼포먼스)’을 의미한다.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상황에 따라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더뉴 아우디 S6 TDI’는 아우디 A6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3.0리터 V6 TDI 엔진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기함) 세단 'G90'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성능을 높인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제네시스가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26일 공개했다.내달 2일 판매를 시작하는 2021 G90은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한다.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또한 후
지프가 상남자의 터프함을 현대적으로 승화시켰다.사지 그린(Sarge Green)의 스페셜 바디 컬러를 가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공식 출시하는 것.지프 랭글러의 시초인 윌리스 MB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용차량으로 선전한 만큼, 지프는 6월 25일을 기념하여 ‘올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지(Sarge)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로, 이름에 걸맞은 사지 그린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 적용되어 각각 50대
다양한 활용성의 르노 마스터가 300만대 판매의 경이적 기록을 달성했다.르노 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 2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는 1980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 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9년에만 전 세계 50개국에서 12만4000대가 판매됐다.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 마스터 밴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29일 프리미엄 SUV '더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더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Q7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차량이다.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다. 제로백 시간은 6.5초다. 최고 속도와 연비는 각각 시속 241㎞, 리터당 10.2㎞(복합 연비)다. 판매가격은 1억805만원이다.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지난달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세계 첫 공개가 한국에서 이뤄진데 이어 또한번 한국 사랑이 이어진다.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MINI코리아는 뉴 MINI 컨트리맨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 배경으로 국내의 성공적 코로나19 방역을 꼽았다.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국내에서 급성장 중인 초고가 슈퍼카 시장에서 법인 명의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1억원 이상 수입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1만5667대를 기록했다. 국내 초고가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 중인 브랜드는 람보르기니다. 대당 수억원에 달하지만, 화려한 디자인과 성능은 '부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10.7% 성장한 115대를 기
시트로엥은 22일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순수 전기 콤팩트 해치백 ‘뉴 ë-C4(뉴 이씨포)’와 내연기관 버전인 ‘뉴 C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시트로엥은 뉴 ë-C4와 뉴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함으로써 전기차 추진 전략 ‘Inspirëd by You All’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콤팩트 해치백 뉴 ë-C4와 뉴 C4는 ▲보다 날렵하고 강렬해진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차 디자인, ▲순수 전기와 가솔린,
BMW코리아는 스포츠카급의 고성능을 제공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5 M' '뉴 X6 M'을 22일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뉴 X5 M 1억6460만원, 뉴 X6 M 1억6760만원이다.뉴 X5 M과 뉴 X6 M은 BMW X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m를 뿜어내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M xDrive 시스템을 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3.9초 만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이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했다. LG 측에서는 구광모 LG 회장과 권영수 부회장,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현대차그룹 경영진은 LG화학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장수명(Long-Life) 배터리
제네시스 신형 ‘G70’에 엔진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다.해외자동차매체 코리안 카 블로그는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신형 G70 파워트레인은 현재의 엔진을 유지하되, 기존 252마력 및 365마력에 비해 출력이 살짝 높아지고 배기시스템 업그레이드되는 등 약간의 변화만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페이스리프트 예정인 G70 파워트레인의 경우 당초 스마트스트림 2.5L 4기통 및 터보차지 3.5L V6 엔진이 현재 2.0L 엔진과 3.3L 엔진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엔진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해당 매체는 G70에 신규 엔진
바이크의 계절이다. `둥둥둥` 온몸에 느끼는 진동과 바람 맞는 중독성은 바이크의 매력이다. 빠져들수록 헤어 나오지 못한다바이크 초보자들은 125cc이하 스쿠터나 소형바이크를 타기 시작한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탈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바이크가 몸에 익숙해지면서 250cc이상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소형 2종 면허를 취득자들이 늘어 난다. 최근엔 여성 라이더들도 늘어나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해지는 분위기다.250cc 이상급은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초보자들은 프로 레이싱 라이더들이 교육하는 BMW모토라드, 스즈키, 대림
PSA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오토모빌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19일 플래그십 SUV인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의 기본 옵션을 강화하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DS는 국내 소비자의 선호 옵션을 반영 ▲1열 통풍 및 마사지시트 ▲1인치 커진 19인치 휠을 기본 장착하고 20인치 휠 선택옵션을 더해 상품성과 스타일을 한층 높였다. 20인치 휠의 가격은 50만원이다. 최신 안전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DS 나이트비전’의 가격도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췄다.국내에 판매되는 PSA그룹
미국의 한 도로에서 포드 2021 브롱코 신규 스파이샷이 포착됐다.포드에서 오래 근무해온 마이클 하이블리는 미시간주 리보니아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브롱코를 발견하고 해당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위장막으로 뒤덮인 4도어 프로토타입은 몇 가지 흥미로운 특징들을 보여준다.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차량에 장착된 네 개의 타이어다.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타이어에는 비드락(beadlocks)으로 보이는 휠이 장착, 브롱코가 포드 레인저에 기반한 차체 즉 온프레임 트럭임을 명확히 보여준다.또 후면부에
볼보자동차가 이를 악물었다.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로 보면 미국에 이은 두번째 '칼'을 뽑아 들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서비스 바이 볼보’는 고객 만족에서 나아가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고객의 모든 여정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 통합 브랜드의 명칭이다. 세부적으로는 ▲고객 부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에 건설 중인 첨단 주행시험장 내에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17일 조인식을 갖고 향후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에 큰 획을 그을 드라이빙 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태안 주행시험장은 부지면적이 축구장 약 176개 크기인 126만m2(약 38만평)에 달하며, 총 길이 4.6km에 이르는 고속주회로과 함께 다양한 노면의 시험로를 갖춘다. BMW드라이빙센터보다 5배 이상 큰
랜드로버코리아는 4세대에 걸쳐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입지를 넓혀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1970년 6월 17일 첫선을 보인 2도어 오리지널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연 모델로 평가받는다. 1세대 레인지로버에는 세계 최초로 상시 4륜구동(4WD)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1989년에는 ABS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추가하며 럭셔리 SUV 패밀리를 완성했다.오리지널 레인지로버는
포르쉐코리아는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올 상반기 분당 전시장에 이어 두 번째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서비스 센터 양재를 오픈했다. 하반기에는 창원과 수원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포르쉐 트레이닝 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2017년부터 진행 중인 ‘포르쉐 두드림’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내
"수입차 브랜드가 직접 꼼꼼하게 중고차를 팔고 AS까지 책임지는 곳이 있을까."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중고차를 구매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비해 판매까지 맡는다. 실제 매장은 벤츠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게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다양한 장비로 먼지 하나까지 깨끗이 닦아 마치 새로운 신차를 파는 분위기다.벤츠는 이를 중고차가 아닌 'CPO(Certified Pre Owned)'라 부른다. 딜러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주고 소비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브랜드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기준을 내세운다.중고차라는 단어를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