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유럽을 방문해 품질 고급화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강화해 미래를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22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와 유럽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생산법인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둘러본 뒤, 연이어 판매법인과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판매전략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4일간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 독일 등 4개국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정몽구 회장이 유럽재정위기가 심화됐던 지난해 3월에 이어 이번에 유럽을 방문한 것은 유럽 자동차 시장 회복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볼보자동차는 지난 17일, 향후 전기 자동차 에너지 효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첨단 배터리 섬유 소재를 공개했다. 배터리 섬유 소재는 차체가 배터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혁신적인 신소재이다. 탄소 섬유, 나노 구조의 배터리, 슈퍼 축전기로 구성된 배터리 섬유 소재는 철강재보다 튼튼하지만 무게와 부피를 줄여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신소재는 유럽 연합이 후원한 프로젝트로서, ICL (Imperial College London) 대학과 8곳의 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했다. 자
한국지엠은 10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인천시 부평 카리스 호텔과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제2회 한국지엠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는 ‘최고의 상품이 최고의 쉐보레를 이끈다(No. 1 Product, No. 1 Chevrolet)’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지엠 5개 딜러사(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스피드모터스, 아주 모터스, 에스에스오토) 영업직원과 한국지엠 상품 마케팅, 연구소 및 판매, A/S, 마케팅 부문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상품 관련 조직과 영업 현장의 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차량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난감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 연기 과열? 해답은 수돗물장거리 운행에서 심각한 엔진 과열이 발생하면, 고온의 냉각수가 수증기 형태로 분출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이때는 침착하게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지시키고 기어 레버를 주차(P, 자동기준)나 중립(N, 수동기준)에 놓는다. 정차 직후 보닛을 열면 뜨거운 증기나 냉각수가 분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시동을 켜둔 상태에서 창문을 열고 실내 송풍기를
토요타와 렉서스가 헐리우드에서 배우 멧 데이먼, 영화 ‘약속의 땅(Promised Land)’을 만났다.바로 지난 19일 제23회 ‘환경 미디어 시상식(Environmental Media Awards)’을 위해 캘리포니아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에 함께 모인 것. 토요타 자동차가 올해로 12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 ‘환경 미디어 시상식(Environmental Media Awards)’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환경적인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창조적이고 영향력 있는 방법으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한다. 2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전문 박람회인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최첨단 도로교통기술을 만날 수 있다. 상상만 했던 미래의 기술들이 한자리에 총망라될 예정으로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는 전자, 통신, 정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지능형교통시스템, 친환경 고효율을 지향하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 등 다양한 기술들을 볼 수 있다. 미래형 첨단 보행안전시스템은 보행자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도시 구축,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한 ICT(정보과학기술
"부아~ 앙~" 운전자가 의도하는 대로 달리고, 핸들을 돌리는 딱 그만큼 방향을 바꿔준다. 흔들림 없이 도로를 꽉 움켜쥐고 달리는 모양이 꼭 하체 근육이 단단한 표범이다.BMW M버전은 전세계 젊은이들의 인기 아이템이다. 강력한 주행 성능에 감탄하고 코너링과 직진 가속감은 타의 주종을 불허한다.덕분에 알파벳 M은 강력한 알파벳의 대표문자로 거듭나고 있다. 모터스포츠의 약자이자 시승차 M3, M5, M6, X5 M, X6 M 거의 모든 차들이 단단한 하제와 극한 주행을 자랑한다.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이번 가을 신차 대전에 '요상한' 디자인의 차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벌인다.소형 SUV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라 불리는 기아 올뉴 쏘울, 르노삼성 QM3, 닛산 쥬크가 그 주인공들. 기존 미니 쿠퍼나 쉐보레 트랙스와 유사한 형태의 자동차 틈새시장에서 이들이 맞붙는다. CUV는 승용과 승합의 중간 크기에다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스포티한 요소를 곳곳에 집어넣은 '돌연변이'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으로 마니아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엔진 역시 휘발유와 디젤을 오가며 장단점을 달리했다.눈길을 끄는 모델은 기아자
기아차의 아이콘, 쏘울이 더욱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 비스타홀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쏘울(All New Soul)’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쏘울’은 지난 2008년 ‘쏘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개성적인 스타일과 첨단 이미지를 결합, ‘보여주고 싶고 타보고 싶은 편안한 차’로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며 기아차의 대표
인피니티가 자사 브랜드의 새로운 '기함(flagship)'으로 대형 '4도어 쿠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닛산 인피니티 앤디 팔머(Andy Palmer) 수석부사장은 포르쉐 '파나메라' 같은 대형 '4도어 스포티 쿠페'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피니티는 럭셔리 시장에서 기존 유럽 업체들과 직접적인 충돌은 피하려고 한다. 팔머 부사장은 "우리는 벤츠 S클래스나 그 비슷한 차를 만들 생각이 없다"며 "우리는 그와는 다른 기함(flagship car)을 생각 중"이
중고차 구모델이라도 구입하는 시기에 따라 시세가 차이가 난다. 소비자들은 모르는 중고차 시세 형성 법칙이 있다.완성차 업체들은 신모델을 출시하고 나면 구 모델에 대해 할인을 실시한다. 구 모델을 구입하면 유류비로 지원한다거나 100만원 할인, 혹은 10%를 할인하는 등 대대적으로 구 모델 재고 정리에 돌입한다. 이 때 중고차 시장에서도 해당 모델에 대해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완성차 업계가 초저리 할부나 유예할부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가격을 깎아주기에 나선 만큼 구모델 중고차를 사는 것 보다 몇 십만원 더 보태서 신차 구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AEO 인증(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종합인증 우수 기업)’을 획득했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Supply Chain)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각국의 관세 당국이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부여하는 기업 인증제도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AEO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신속한 무역절차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지난 19일(토) 열린 ‘2013 푸조&시트로엥 아마추어 퍼팅 달인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최종 우승자 김주경씨에게는 우승 경품으로 푸조 프리미엄 해치백 208을 전달했다. 퍼팅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예선은 지난 7월 28일까지 약 두 달 동안 푸조와 시트로엥의 전국 전시장에서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올라온 90여명의 참가자들은 스카이(SKY)72 드림골프레인지에서 결전을 벌였고, 최저타를 기록한 우승자가 208을 받게 되었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참가자들은 산교
한국닛산이 강남 닛산 전시장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스포티 CUV ‘쥬크(JUKE)’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된 쥬크 1호차 주인공 김중엽(만 39세/사업)씨는 닛산의 수퍼카 GT-R 오너다. 그는 인제 스피디움 레이싱 팀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다. 평소 독일, 일본 브랜드 등의 고성능 자동차를 두루 운전해온 김중엽씨는 내구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닛산 모델을 특히 애용하고 있다. 그는 출장 차 일본 요코하마에 방문해 니즈모(NISMO) 갤러리에서 본 쥬크의 유니크한 디자
연말 전국 병원을 돌며 희망을 전하는 토요타의 ‘따뜻한 콘서트 대장정’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다. 제1탄은 해를 더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요타 클래식’ .한국토요타는 ‘2013 토요타 클래식’을 오는 11월 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990년도에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각 지역에서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본사 주관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가 지난 18일 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성가정 입양원에서 벽화 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시 예비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참여했으며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의미로 건물 내 이동구역인 계단과 벽에 아름다운 채색 활동을 진행하고 BMW 베이비레이서를 선물했다. 성가정 입양원은 ‘우리 아기를 우리 손으로 키워야 한다’는 신념 아래 1989년 설립된 국내 입양 전문기관으로, 4세
기아차가 창의와 열정으로 가득한 미래 예비 인재 찾기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31일(목) 15시까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kr)를 통해 2013년 동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학사 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기아차는 이번 인턴사원 선발 과정을 ▲기존의 인턴사원 선발 전형인 ‘기아 드림 디자이너’ ▲타겟형 채용 방식인 ‘스카우트 K(Scout-K)’로 이원화 해, 기아차를 사랑하고 열정과 끼가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 미래 역군을 초청했다. 현대차가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산업 현장으로 초대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이달 28일까지 전국 고등학교, 대학교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차 아산공장 및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2013 더 브릴리언트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을 방문, 위기 돌파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선다. 정몽구 회장은 21일 유럽 행 비행기에 올라 현대차 러시아공장과 체코공장,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을 방문해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총괄법인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판매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출장은 지난 7월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답은 해외에 있다"고 강조한 데 이어 글로벌 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 자동차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한국지엠은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부터 스파크EV 내수 모델 생산을 시작한 한국지엠은 이달 28일 양산 1호차를 창원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해 국내 시장 전기차 공공 및 민간 보급사업의 첫 물꼬를 틀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 등 시청 관계자를 창원공장으로 초청해 ‘스파크EV 양산1호차 전달식’을 갖고, 창원시는 ‘한국지엠의 날’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 기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연이어, 한국지엠은 스파크 전기차의 민간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