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이 7일(현지시간) 자사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SUV ‘R2’를 출시한다.소셜미디어 X를 통해 업로드 된 신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의 앞유리와 루프랙, 약간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각도에서 R1S의 축소 버전처럼 보여진다.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후변부 전체 모습이 공개됐는데 어둠 속에 등장한 차량은 R1S와 마찬가지로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바와 트렁크 리드를 가로질러 뻗은 리비안 레터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위쪽 각도는 R1S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가 적용됐다.차량과 관련한 세부정보는 거
국내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두 달 연속 '세일즈 탑4'를 RV가 독식한 것이다. 7일 국내 완성차 업계의 국내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쏘렌토(8671대)였다. 이어 기아 카니발(7989대), 현대차 싼타페(7413대), 기아 스포티지(6991대) 순이었다.지난 1월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9284대), 싼타페(8016대), 카니발(7049대), 스포티지(5934대) 순이었다. 2개월 연속으로 판매량 '톱4' 모두
BMW코리아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판매시점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로, BMW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3월 BMW 온라인 한정 차종은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에 더해 지난 1~2월 한정 판매를 개시하는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과 M2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로 선보인다.이달의 온라인 한정 차종인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X1 M35i xDrive 모델에 BMW M만의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트렌드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월(1만3083대)보다 24.1% 증가한 수치인데, 지난해 2월(2만1622대)보다 24.9% 감소한 것이다. 올 들어 2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844대)과 비교해 22.5% 감소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3592대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BMW는 수입차 양강인 벤츠를 1월에 이어 또 한 번 눌렀다. 하지만 두 브랜드
아우디가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차량 내부는 고급스러운 버킷 시트와 산뜻한 컬러 조합, 센터 콘솔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특징으로 하며 RS 6 아반트 GT만의 조절 가능한 경량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후방 차축의 새로운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은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파워트레인은 V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 2300~4500rpm에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재규어랜드로버(JLR)가 영국 현지 소비 전력의 4분의 1 이상을 현지 및 인근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망 에너지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계획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 중 자체 생산 비율을 36.4%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JLR의 글로벌 재생 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120㎿까지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는 연간 4만4500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전력량으로 재규어 I-PACE 배터리의 경우 270만 개를 충전할 수 있다.전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새 전기차를 사는 고객의 중고 전기차를 사들인다.전기차(EV)를 마치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제도를 마련하는 것.EV 인증 중고차 판매를 이달 안으로 시작하면서 이처럼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한다.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가령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탔던 고객은 본인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더 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상품성개선 모델)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
"젊은이들의 블레이드나 롤러스케이트를 연상케 하죠."BMW 모토라드 어반 모빌리티 총괄자 라이너 보멜이 가장 먼저 강조한 말이다. 작지만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질주쾌감을 즐길 수 있는 BMW 모토라드 'CE 02 e파쿠르어'는 소위 말하는 MZ들의 롤러스케이트와 콘셉트를 같이 한다.지난 2월말 포르투갈 현지 투어에 참가했을 때도 탈수록 짜릿한 전기 바이크 CE 02의 캐릭터에 모두가 놀랐다. 현지에서 만난 라이너 보멜 총괄은 CE 02의 모델명 'e파쿠르어' 이름의 탄생부터 설명했다."파쿠르는 흔히 젊은이들이 블레이드나 롤러스
"무려 꼬박 24시간을 걸려 포르투갈로 날아간 이유가 겨우 이 녀석 때문이었어?"작고 투박한 전기 바이크 한대가 우뚝 서 있다. 이 녀석을 만나기 위해 환승을 거쳐 꼬박 하루를 날아왔다기엔 실소가 터져 나왔다.생김새가 심상치 않은 이 녀석은 BMW 전기 바이크 'CE 02 e파쿠르어'다. 이름에서 부터 뭔가 도심 골목길을 거침없이 달릴 것 같은 세련미 속에 디테일한 디자인과 기능들이 눈길을 끈다.사실 CE 02 e파쿠르어는 전기 자전거인듯 바이크인듯, 알쏭달쏭한 것이 생긴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일단 간단한 조작법을 듣고 올라타 보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해 오는 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이다.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세계적으로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이 주목되고,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도 있
폭스바겐이 농부들을 위한 신형 해치백 ‘폴로 로버스트(Polo Robust)’를 공개했다.폭스바겐은 1975년 폴로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해치백, 세단, 왜건,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이뤄진 바 있다.이에 폭스바겐 브라질 사업부는 2025년 폴로 탄생 50주년을 맞아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선보였던 ‘크로스폴로’에 대한 아이디어 재검토에 나선 것이다.폴로 로버스트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농부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새로운 크로스오버형 파생 제품이 농업에 종사하는 고객을 염두에 두고 개발 및 테스트가 이
현대자동차가 보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펀카(Fun Car)’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유럽에서 i20N과 i30N 생산을 중단했으나 이것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기술고문은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탐구할 가치가 있는 기회”라며 더욱 강력한 하이브리드 설정이 개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비어만 고문은 “엘란트라(아반떼) N이 옵션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전기차 전용 첨단 타이어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 '채비(CHAEVI)'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승용차 및 SUV 버전
KG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5~7일(현지시간) 3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과 대리점 대표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차량 시승과 함께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KGM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곽 회장은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
BMW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이다.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PHEV 세단이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전기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은 184마력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19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업체들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폴리에스터(PET) 소재를 활용해 만든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상용화했다.한국타이어는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 협력해 이같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콘셉트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화학적 재활용 PET 기반 타이어 코드가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완제품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그간 한국타이어는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 2년여에 걸쳐 함께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원료 물질을 공급하는 화학업체와
국내 대표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 LG, SK 등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올해는 '파우치형 셀투팩', '어드밴스드 슈퍼패스트', '전고체 배터리' 등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벌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공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 파우치형 셀투팩(CTP) 기술을 공개한다. 실제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된 자동차 모형에 셀투팩 적용 배터리를 장착했다. 셀투팩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