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브랜드 일색인 F1 자동차경주에서 미국과 중국 팀이 경쟁한다면 대단한 흥행을 이룰 것이 틀림없다.모하메드 벤 슐라옘(Mohammed Ben Sulayem) FIA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워크스팀이 F1에 참가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FIA는 2017년 시즌부터 존재해 온 10개 팀을 넘어 더 많은 브랜드들이 경쟁하는데 목표를 두고있다. 수익배분 규정을 놓고 더 많은 팀들이 F1에 뛰어들지 못하는 게 사실 걸림돌이다.흥행이 더욱 상승세를 그린다면 팀들에게 돌아가는 분배금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미국과 중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모터스포츠 축제로 오는 주말 3라운드를 연다.이번 3라운드는 이달 12일~13일 이틀간 개최된다. 3라운드의 컨셉은 `썸머 플레이`이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인제스피디움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콘텐츠가 서킷과 패독에서 운영된다.먼저 3.908km 풀코스 서킷에서는 자동차와 바이크 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이벤트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메인 종목 ‘인제 내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내구레이스 종목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레이싱 입문대회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이하 KKC)'에서 14세 유망주 이규호(피노카트)가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이규호는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카트장에서 열린 KKC 2라운드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 부문에서 뜨거운 폭염을 뚫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결승 1그리드에서 출발한 이규호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폴투피니시로 경기를 압도했다. 지난 개막전 우승자인 홍준범(팀챔피언스)을 2위로 제압하며 시즌 챔피언을 향한 가능성을 연 것.아울러 결승전 5 그리드에서
F1 국제자동차경주에서 맥스 페르스타펜(35.레드불)이 시즌 8연승과 소속팀 레드불의 개막 12연승을 이끌었다.페르스타펜은 지난달 30일 F1 13라운드 벨기에GP 결승 레이스에서 6번 그리드로 출발해 팀동료 세르지오 페레즈를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다.레드불 레이싱은 원투피니시로 지난 1988년 맥라렌 혼다의 기록을 제치고 개막 12연승이라는 역대 최다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3위에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차지했다.페르스타펜의 추월 능력은 대단했다. 17랩째 3위까지 치고 오르며 22.305초차의 2위권을 압박해 결국 승리를 따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또다시 유럽을 들썩이게 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7월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한국 런던 E-PRIX(2023 HANKOOK LONDON E-PRIX)’ 경기를 끝으로 시즌9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시즌 파이널 대회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 소속 ‘미치 에반스(Mitch Evans)’와 ‘인비젼 레이싱(Envision Racing)’의 ‘닉
브리지스톤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태양광 동력 자동차 경주 대회에 서울대학교 팀이 참가한다. 브리지스톤은 세계 최대 태양광 동력 자동차 경주대회 '월드솔라챌린지' 후원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스누 솔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는 오직 태양광만을 동력으로 호주 대륙의 최북단 다윈에서 출발해 최남단 아델라이드까지 장장 3000km를 6박 7일에 걸쳐 달린다. 첫 공식 대회가 열린 198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며, 브리지스톤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원 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들이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31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한국 선수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전 시리즈에 참가하는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 이창우, 권형진 선수는 지난 14~16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제3라운드 아마추어(AM) 클래스 레이스 1에서 우승을 차지, 현재까지 시즌 1위를 기록 중이다.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프로(PRO) 클래스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듀오가 레이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8일 심레이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10개 종목의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에 모터스포츠 포함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KARA와 e스포츠 주관단체인 KeSPA가 공동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오는 9월 말 예정된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 주최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챔피언십과 내년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에 심레이싱(시뮬레이션 레이싱)이 정식 종목으
2023 KARA 코리아 카팅 챔피언십(KKC) 2라운드가 이번 주말 영암 KIC 카트장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KKC는 모터스포츠 기초종목이다.올 시즌 총 5개 라운드로 예정된 대회 일정 중 4회는(1,3,4,5라운드)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에서, 1회는(2라운드) KIC 카트장에서 개최된다.대회는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8개 클래스가 운영되며 원메이커 엔진(로탁스 맥스)를 적용한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는 1라운드에 이어 2연속
한국타이어가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영국 런던대회에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한국 런던 E-PRIX’ 경기가 오는 29일~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시즌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와 13·14 라운드 ‘2023 한국 로마 E-PIRX’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
로지텍은 신규 레이싱 게이밍 기어 ‘PRO 레이싱 휠’과 ‘PRO 레이싱 페달’을 출시한다.PRO 레이싱 휠과 PRO 레이싱 페달은 G923 레이싱 휠 및 페달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레이싱 게이밍 기어로 실제 레이싱카 운전 시 느낄 수 있다.커스터마이징이 간편해 레이싱 게임 팬뿐만 아니라 운전이 취미인 이들 모두에게 실내에서도 레이싱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PRO 레이싱 휠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1000Hz의 폴링률, 초당 4000번의 휠 트래킹을 통해 렌더링된 택타일 피드백을 전달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6000 클래스가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올 시즌 두 번째 공식 테스트 일정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이번 대회는 용인서킷에서 다음달 19일 처음 펼쳐질 나이트 레이스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별히 나이트 경기를 위해 기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서킷에 변화를 주고 안전과 관람에도 신경쓴다.용인 첫 나이트 레이스를 위해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로 명명하고 레이아웃은 총길이 2.538km에 10개의 코너로 구성했다. 코너링 위주로 구성해 박진감과 볼거리 측면을 강조한 것.본 경기에 앞서
F1 레드불 레이싱의 맥스 페르스타펜(25)이 갈수록 위용을 더하고 있다.이번 여름이 지나기 전에 올시즌 조기 월드챔피언에 오를 전망이다.지난 주말 F1 12라운드 헝가리 GP에서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에 이어 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후 넉넉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랜드 노리스(맥라렌)와 간격은 무려 34초.소속팀 레드불은 환호의 연속이다. F1 역대 팀 최다연승인 12연승을 거두면서 페르스타펜을 연호하고 있다.페르스타펜은 이날 선두에서 출발한 해밀턴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자신의 젊은 패기를 드러냈다. 휠투휠 접촉사고가
F1 맥스 페르스타펜(25.레드불)이 7연승을 달렸다.덕분에 소속팀 레드불 F1은 개막 11연승으로 역대 최다인 1988년 맥라렌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페르스타펜은 2023년 F1 12라운드 헝가리GP의 결승이 열린 23일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에서 최근 7연승이자 올시즌 9승을 거뒀다. 페스트랩도 추가하며 2위와 33초 압승을 거뒀다. 레드불 레이싱은 개막 11연승 싹쓸이 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88년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를 둔 맥라렌의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2022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포함하
한성자동차가 카레이서 노동기 후원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3 AMG 플레이그라운드’의 공식 앰배서더로 카레이서 ‘노동기 선수’를 발탁,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차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AMG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2020년 6월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해 론칭한 커뮤니티 클럽이다.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소속의 노동기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 다시 AMG 플레이그라운드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레드불 F1의 맥스 페르스타펜 앞에 다른 경쟁팀 드라이버들은 물론 팀동료 세르지오 페레즈도 무릎을 꿇었다.페레즈는 최근 해외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목표는 종합랭킹 2위"라고 말했다. 사실상 팀동료인 페르스타펜에게 종합챔피언 타이틀이 돌아갈 것이라고 인정한 것.33세의 페레즈는 페르스타펜에 이은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종합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레드불 레이싱의 드라이버이지만 둘 사이에는 100포인트의 차이가 나 있다.현지매체들은 여름이 지나기 전에 페르스타펜이 올시즌 종합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을 것이라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한국 로마 E-프릭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과 16일(현지시간) 이틀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두 번째 대회다. 13·14 라운드 더블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EUR 시민 서킷'에서 펼쳐졌다.한국타
3년 전까지 연전연승을 달리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F1은 이제 완전히 맥스 페르스타펜(25. 레드불)의 시대에 돌입했다"고 말했다.해밀턴은 미하엘 슈마허와 역대최다인 월드챔피언 7회라는 위업을 세우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과연 슈마허를 넘어서는 8회 챔피언을 목표로 2021년을 맞았다.하지만 혜성처럼 나타난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를 저지하면서 올시즌 3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젊은 패기와 높은 운동신경으로 지난 2시즌간 월등한 실력을 보여줬고, 올해도 사실상 월드챔피언 3연패에 근접했다. 해밀턴은 페르스타펜에게 사실상 백
포드가 최근 머스탱 GT3 공개에 이어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머스탱 GT4를 공개했다.GT4는 GT3와 마찬가지로 2024 머스탱 다크호스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도색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디자이너 트로이 리(Troy Lee)에 의해 선명한 색감으로 마감됐다. 차체 제작에는 멀티매틱(Multimatic)과 포드 퍼포먼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코요테(Coyote)에 적용됐던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멀티매틱 DSSV 댐퍼, 홀링거(Holinger) 도그 링 기어박스, 공압식 수동기어, 천연 섬유 바디 패널과
아우디가 F1 참전에만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다.내년인 2024년부터 다른 모터스포츠 활동을 모두 종료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F1 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인다.폭스바겐그룹은 포르쉐와 아우디를 F1에 출전시키기 위해 최근 수년간 시도해왔다. 하지만 포르쉐의 F1 진출은 무산되고 아우디는 기존 팀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순항 중이다.아우디는 2026년까지 F1팀 창단에 초점을 맞춰 모든 예산을 축소 집중한다. 기존 DTM과 내구레이스 등 모든 자금 지원은 더 이상 지출하지 않는다.이는 폭스바겐그룹의 단호한 예산 줄이기와 맞닿아 있다.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