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청사진이 빛을 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공적인 출시라는 평가를 받는 'XM3'를 필두로 캡처, 조에 등 추가적인 신형 모델로 인기 가속 패달을 밟는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올해 XM3를 비롯해 신형 캡처(QM3 후속), 전기차 조에(ZOE), SM6, QM6, 마스터 등 페이스리프트 3종 등 총 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이미 XM3 출시를 마쳤고, 조만간 캡처와 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경제난이 예측되는 올해
현대자동차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화려하고 다양해진 외장컬러가 자리잡고 있다. '국산차=무채색'이라는 등식을 깨고 해외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색상을 내놓으면서 소위 '대박' 요소가 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GV80의 '카디프 그린',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이나 G80의 '태즈먼 블루', '사하라 베이지', '핀도스 그린', '포르토 레드' 등은 세계적인 럭셔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올 1분기 누적 등록 대수 1764대를 기록해 수입차 부문 전체 3위에 올랐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8월,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픽업트럭이다. 콜로라도는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하는 정통 픽업트럭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동급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4도어 크루 캡(Crew Cab)의 쇼트 박스(Short box) 모델이다.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8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대인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글로벌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 빅3가 신뢰하는 신차용 타이어로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비결은 미국차와 일본차 브랜드로부터 받고 있는 기술력 검증이다. 또 하나는 미국내 생산과 물류, 그리고 효율적 판매 루트 덕분이다.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R&D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북미 OE 시장 공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최고급 트림 '캘리그래피'가 출시 임박했다.16일 업계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팰리세이드 2020년형 모델을 내놓고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와 '맞춤제작'(커스터마이징)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0년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팰리세이드가 처음 출시된 뒤 1년5개월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이번에는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최상위 트림을 더하고, 고객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준비할 예정이다. 팰리세
최근 들어 기아자동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세계 자동차 상을 휩쓸고 다니고, K5는 숙명의 라이벌 '쏘나타'를 제쳤다. 최근 출시한 신형 쏘렌토는 현대차 '싼타페'보다 신형 플랫폼, 첨단기술을 탑재해 '스마트 SUV' 패권을 넘겨받을 전망이다. 1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서 11만6739대, 해외 시장에서 52만73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64만4102대
제네시스 신형 G80이 선풍적 인기다. 외형을 얼핏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를 한대 맞은듯 럭셔리한 외형 컬러의 아우라가 엄청나다.어디서 저런 컬러의 도료를 가져왔을까. 지금까지 왜 저런 컬러를 입히지 못했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든다.제네시스 G80의 컬러는 럭셔리하지만 올드하지 않고, 세련됐지만 가볍지 않은 역동적인 우아함을 추구한다는 디자이너의 설명과 딱 맞아떨어진다.제네시스 SUV GV80부터 외장 컬러의 매직이 시작됐다. 그리고 G80에서 정점을 치는 감성으로 소비자들을 줄 세우고 있다. 이번 G80에는 총 16종의 외장 컬러와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 GTS’가 스포츠 픽업으로 변신했다.중국의 슈가 초 픽셀 아티스트는 스포츠 픽업으로 변신한 스팅어 GTS 렌더링을 공개, 관심을 모았다.스팅어 GTS는 새롭게 개발된 AWD 및 드리프트 모드가 적용된 800대 한정판 모델로 지난해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새롭게 세팅된 D-AWD 시스템은 평상시 구동력의 60%를 뒷바퀴로 보내지만 드리프트 모드에선 100%까지 보내 손쉽게 후륜구동(FR)의 주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2도어 싱글 캡 픽업으로 바뀐 스팅어는 후면부에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현대자동차가 8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한 ‘2020 벨로스터 N’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현대 N 월드와이드(Hyundai N Worldwide)’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더 뉴 2020 벨로스터 N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5초 남짓한 영상에 등장한 벨로스터 N은 가장 먼저 새로운 기어 노브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해당 기어는 ‘아반떼 GT N 라인’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보이며, 로고는 N으로 변경됐고 스티어링 휠
국내 자동차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세계 자동차 공장들이 멈춰서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동제한 조치로 판매시장이 경색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2분기 업황은 더욱 안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완성차 업계 글로벌 판매량은 168만7,9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판매는 7.7% 줄었지만, 해외판매의 경우 9.6% 급감했다. 내수 시장은 정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 오너들이 르노삼성차 XM3로 옮겨가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 SUV ‘XM3’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XM3를 선택한 오너들의 구입 분석 결과 총 26.3%의 고객들이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넘어왔다고 르노삼성차가 13일 밝혔다.이는 르노삼성차가 최근 출시된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준중형 대표 세단인 아반떼의 신형이 최근 출시되면서 세단과 SUV라는 형태는 다르지만 가성비 높은 두 모델을 두고 선택이 갈라질 수 있기
쌍용차의 투톱 코란도와 티볼리가 상품성 개선 모델로 경영위기 탈출 첨병으로 나선다.쌍용차의 전통적 효자 SUV인 ‘코란도’와 ‘티볼리’가 그간의 고객 선호 옵션들과 첨단 사양을 추가해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재평가 받겠다고 나선 것.'세미 페이스리프트'라 불릴 정도로 운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편의와 안전 옵션들을 강화해 빠짐없이 적용하고 스마트 원격조정과 음성인식 서비스를 추가해 사실상 신차급 출시에 가깝도록 신경을 많이 쓴 모델이라 할 수 있다.이처럼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 정성을 들이는 이유는 바로 신차 출시
푸조와 한불모터스는 푸조 3008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3008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기준 총 5020대이다. 푸조 내 최다 누적 판매 모델인 '2008'(8040대)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푸조 3008은 신형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3008의 활약에 푸조는 4월 한 달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불모터스는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모션리스 프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Telluride)’가 2020 올해의 월드카(WCA) 자리에 당당히 올랐다.올해의 월드카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비밀투표로 결정됐다.최종 수상 모델은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발표가 이뤄졌다.심사위원들은 “멋진 디자인과 함께 미드 사이즈 세그먼트에서 가장 매력적인 3열 크로스오버”라며 텔루라이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외신 반응도 다르지 않다.해외자동차매체 카버즈(Car Buzz)는 “텔루라이
아우디·폭스바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판매 성장을 달리고 있다. 지난달 수입차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2만304대로 집계됐다. 4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5093대를 판매하며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BMW로 4811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벤츠를 바짝 뒤쫓고 있다. 3위부터는 간격이 촘촘하다. 쉐보레(1363대), 볼보(1162대), 아우디(1151대), 폭스바겐(1072대) 등이 3~6위를 차지했다. 단일 모델로 보면 폭스바겐 티구안이 유일하게 10
한국지엠 쉐보레는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를 오가는 특색있는 브랜드다. 안정된 AS망을 생각하면 유지관리에 편한 국내생산 수입차 쉐보레다. 또한 미국차 정통의 멋을 자랑하고자 할때도 쉐보레가 강자로 통한다.쉐보레는 수입차로 무난한 편입이 이뤄지면서 선호도 향상과 함께 국내 수입차 3위에 안착하고 있다. 전기차 '볼트EV',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판매고 향상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국내생산과 수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묻고 더블로 간' 셈이다.쉐보레는 3월 한 달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인공호흡기 생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인공호흡기 작동 원리가 자동차 엔진 흡배기 시스템과 유사해 생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인공호흡기 견본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 위해 뉴욕 공장을 재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2주 만에 나온 것이다.호흡기 부품 대부분이 테슬라 자동차 부품 재고를 이용한 것이라며 기존 부품을 이용한 덕에 신속하게 제작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세단 7세대 '올뉴 아반떼'가 7일 출시행사를 가졌다.계약을 시작했던 첫날 판매 대수(1만58대)는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1149대)의 약 9배였다.높은 가성비 덕분이다.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이다. 5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 아반떼는 기존 모델과 달리 3세대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낮고 넓은 정통 세단의 형태를 구현했다. 신형 플랫폼이 탑재된
볼보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XC60, S60, V60크로스컨트리(CC) 등 '60클러스터'를 앞세워 1분기 판매량이 27% 성장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서 319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7.1%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1162대를 기록했다. 볼보의 성장에는 수입차 시장의 핵심 타깃 층인 3040세대를 공략하는 중형 모델 라인업, 60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리카 'XC60'에 이어 지난해 9월 국내에 선보인 중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자, 정부의 개별소비세 연장이 시급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6월로 끝나는 개소세 인하 혜택이 지금부터 바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쌍용차가 모기업 마힌드라의 지원금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인 가운데 오는 7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소식도 돌고 있다. 르노삼성차 XM3나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 정도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자칫 재정적 어려움에 바로 빠질 수 있는 국산차 업계를 위해 조금이나마 사전에 신경쓰지 않으면 자동차 업계에 큰 재난이 불어닥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