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 참여를 확정한 수입차 업체는 BMW 외 미니, 캐딜락 등이다.코로나 바이러스로 다른 브랜드들의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BMW 등은 적극적 행보를 이어나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특히 뉴 5시리즈의 첫 공개 장소로 부산국제모터쇼를 점찍은 BMW는 일정 변경 없이 행사에 참석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뉴 5시리즈는 수입차들의 전반적인 위축 속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새 모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욱 세련된 모습과 안정성을 더해 업계 라이벌 벤츠를 위협하겠다는 각오다. MINI 역시 공격적
메르세데스 AMG G63과 잘 어울리는 럭셔리보트 ‘티라나(Tirranna)’가 공개됐다.보트 전문 제조회사 시가렛 레이싱(Cigarette Racing)은 AMG와 함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동안 다양한 보트를 선보여왔다.올해 12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AMG G63과 매칭된 ‘59년형 티라나(Tirranna) AMG 에디션’으로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에 등장할 예정이다.티라나 AMG 에디션 보트는 머큐리 레이싱 엔진 및 450G 선외기가 결합, 최고출력 27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물 위에서 속도는 최고 129km/h까지
LPG 연료차량이 9년여 만에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해 3월 LPG차에 대한 일반인 판매 허가가 이뤄진 뒤 9년 2개월간의 감소 곡선이 상승을 그리기 시작한 것.12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LPG차 등록대수는 202만2935대로 전월보다 1215대 늘었다.LPG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계속 하락세에 있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택시 등 일부만 구매 허가가 이뤄져 더 확대할 수 없는 구조였다.가솔린과 디젤차 연비는 지속 좋아지는 가운데 LPG 차량에 대한 매력
중후한 세단의 대명사 벤츠가 이렇게 앙증맞고 개성적 패션카로 변신할 수 있을까.12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 벤츠의 막내격인 A클래스 출시현장이 들썩거렸다. 프런트와 리어 디자인은 물론 실내 역시 화려한 빛의 어우러짐으로 젊은층의 혼을 쏙 빼놓을 지경이다. 2030세대를 겨냥한 3천만원~5천만원대 소형 세단을 선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클래스 첫 세단 ‘더뉴 A클래스 세단’과 디자인 아이콘 CLA의 2세대 모델 ‘더뉴 CLA 쿠페 세단’ 2종을 선보였다.'더뉴 A클래스 세단’이 심플하면서도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메이커 ‘니콜라 모터 컴퍼니(Nicola Motor Company)’가 지난10일(현지시간) 전기픽업트럭 콘셉트 ‘배저(Badger)’ 이미지를 공개했다.오소리라는 뜻의 ‘배저’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허머 전기픽업, 포드 F-150 전기트럭 등과 경쟁을 목표로 한다.지난 2018년 유럽형 수소 전기트럭 ‘트레(Tre)’ 및 전기 세미트럭 ‘니콜라 원’ 등을 선보인 니콜라가 이제 픽업트럭 진출을 결정한 것이다.해당 트럭은 배터리 전용과 배터리 및 수소 연료 전지를 함께 사용하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
볼보자동차가 ‘XC60 T8 하이브리드’ 모델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 환경보존에 앞장선다.볼보는 2025년 이후 모든 모델에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을 밝히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생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그 첫 번째 적용 모델이 ‘XC60 T8 하이브리드’가 되는 셈이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운전석 도어 및 뒷좌석 도어 아래에는 ‘클린 씨즈(clean seas)’ 즉 ‘깨끗한 바다를 만들자’는 캠페인 로고와 함께 ‘플라스틱의 사용방법을 바꿔보자(turn the tide of plastic)’
'슈퍼카 킬러'라고 불리는 BMW 'M5'가 탄생한지 35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이 출시됐다. BMW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2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판 모델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BMW M5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4도어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BMW 샵 온라인에서 2월 한정판 모델로 선보
한국GM의 미국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개별 모델 판매 3위에 올랐다. 픽업트럭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지난 달 1036대가 팔리면서 폭스바겐 아테온 2.0(1189대), 벤츠 E300 4매틱(1171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흥행에 힘입어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벤츠(5492대), BMW(2708대), 폭스바겐(1753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콜
이미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찬 기아자동차 '셀토스'와 도전장을 던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그리고 다음달인 3월 링에 오르는 르노삼성차 'XM3'가 올해 소형 SUV '챔피언' 자리를 두고 3파전을 벌인다.챔피언은 강력하다. 셀토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월 평균 5000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조선의 이보크'라는 별칭답게 잘생긴 외모에 경쟁모델 중 가장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거기다 준자율주행 첨단 기능도 듬뿍 담고 있어 젊은층은 물론 2~3인
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의 권위에 빛나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 된다.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1939년 설립됐다.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역대 주요 수상자들은 자동차 업계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대표적으로는 1967년 헨리 포드, 1969년 토마스 에디슨, 1984년 칼 벤츠,
폭스바겐코리아가 준대형 SUV '투아렉' 3세대 모델을 8000만원 후반대로 출시했다. 할인 프로모션 이용시 최대 1478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3세대 투아렉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이다. 이미 검증 받은 퍼포먼스를 더욱 개선하고, 정제된 디자인과 선도적인 라이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첨단 운전자 보조/편의 시스템을 융합했다.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의
폭스바겐은 언제나 베스트셀링카 왕좌를 노린다. 과거 골프와 티구안이 세웠던 ‘금자탑’처럼 말이다. 이번엔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벤츠를 밀어내고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DIA)에 따르면 1월 수입승용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1189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171대), 쉐보레 콜로라도(1036대) 순으로 집계됐다.아테온은 이미 지난해 12월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른 이후 2개월 연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아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100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기존 월 최다 판매량 기록은 996대(2019년 9월)다. 그 결과 볼보차는 1월 수입차 시장 ‘톱5’에 진입했다. 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1100대를 신규 등록했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작년에 비해 3.1% 줄어든 상황이었다.올해 수입차 시장이 포화 상태를 맞은데 이어,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 영향까지 감안하면 지난달 30%
랜드로버가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실시하며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이 적용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일 강원도 홍천에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새로운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
일본 수입차가 지난해 7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이후 시작된 불매운동 영향으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피니티는 한 대 밖에 안팔리는 '수모'를 겪었다. 반면 폭스바겐은 아테온을 필두로 부활의 날개짓을 펼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기 1만7,6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신규 등록 일본차는 1,320대로, 지난해 1월보다 64.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규 등록대수가 17.2% 감소한 이후 7개
영국이 15년 뒤인 2035년부터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내연기관 자동차를 판매 금지시키겠다고 4일 공언했다.여기엔 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돼 있고, 세계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총회도 준비해 사실상 전기차와 수소차를 제외하고 모든 차량을 퇴출시킨다고 선언했다.이는 2040년부터 가솔린 및 디젤 차량 판매 금지 예정을 5년 앞당긴 것으로, 가능하다면 이 시기를 더 앞당기겠다고 밝혔다.영국은 주요 7개국(G7) 중 최초로 2050년 순 탄소배출 제로(0)를 선언하면서 발표됐고, 영국 존슨 총리는 자동차 외에도 영국의 석탄 발전 단계적 폐지를
푸조, 시트로엥, DS오토모빌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e-2008 SUV, e-208, DS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불모터스가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은 '뉴 푸조 e-2008 SUV'다. 내·외부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SUV 모델 답게 당당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전문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내부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나타내는 3D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제네시스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디젤 모델이 출시 이후 2만5000대 이상 누적 계약을 기록하는 가운데, 가솔린 모델에 대한 스펙이 공개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3.5 터보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8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5.5초만에 시속 100㎞에 도달하는 '스포츠카' 급 가속력을 제공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 두 종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일정을 고르고 있다. 실제 최근 미국에서는 GV80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가솔린 모델에 대한 비공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회 충전으로 최대 506㎞ 주행이 가능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Y'를 내달 출시한다. 테슬라 두 번째 SUV 차량인 모델Y는 모델3와 함께 테슬라 양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2019년 4분시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모델Y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모델Y는 테슬라 모델3를 베이스로 제작된 중형 SUV 차량이다. 당초 주행 거리는 280마일(약 45
지난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 이어 올해 제네시스 'GV80'까지 출시되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해도 SUV 시장 대세는 '소형'이었다. 티볼리가 불러온 소형 SUV 열풍은 코나, 트랙스, QM3 등 다양한 모델의 등장을 불러왔다. 지난해 출시한 셀토스가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하면서 소형 SUV 시장은 어느 정도 정리됐다. 하지만 대형 SUV 시장은 이제 경쟁이 시작됐다. 예전에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독주하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