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브랜드 첫 전기 SUV ‘머스탱 마하(Mach)-E’의 드리프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새하얀 설경과 대비되는 강렬한 붉은 색상의 마하-E가 등장, 눈 위에서 그야말로 멋진 질주를 선보인다.해당 영상은 미시간주 북부에 위치한 스미서즈 윈터 테스트 센터에서 실시된 머스탱 마하-E 프로토타입의 최종 테스트 장면으로 포드 측은 “우리는 험난한 환경 속 레이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눈과 얼음 등 미끄러운 도로에서 전기차는 무력할 것이라는 우려를 털어내고, 오히려 안심할 수 있는 그립과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취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국내 SUV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가치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SK엔카닷컴이 발표한 대형 SUV 잔존가치 조사에 따르면 볼보 XC90 D5은 2년 연속 71% 이상의 높은 잔가율을 기록하며 벤츠 GLE(64.5%), BMW X5(60.2%), 렉서스 RX450h(68.5%)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SUV의 평균 잔가율(57.9%)의 기록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자동차업계가 광고계의 큰 손으로 뜨고 있다.브랜드 모델은 통상 배우, 아이돌, 스포츠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들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인물들로 선정된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경우 유행, 밈(meme) 등 잠깐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보다 대중에게 신뢰, 호감을 주는 모델을 선택하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자사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모델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BTS를 올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키고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BTS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No.1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현대차 역시 한국에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비대칭 도어 해치백 '벨로스터 N'이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연비 측면에서 기존 6단 수동변속기 모델과 큰 차이 없으면서 운전의 재미를 손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 중으로 '벨로스터 N 8단 DCT'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벨로스터N은 8단 DCT를 장착하면서 자동변속기와 같은 편안함과 수동변속기와 같은 역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벨로스터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출시를 앞둔 신차들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모델들이 바로 인기모델인 쏘렌토, 아반떼, G80 신모델들이기에 더욱 신경이 곤두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신종 코로나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언택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의 대면 접촉식 마케팅은 현재 시국에서 부작용만 부르기 때문이다. 주요 채널은 온라인 또는 홈쇼핑이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신형 모델 XM3를 출시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가동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와 이탈리아 피아트(FIAT) 그룹이 만났다.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귀엽고도 고급스러움이 흐르는 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MAI TROPPO(마이 트로포)’이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더 뉴 500 피아트는 피아트에서 출시한 첫 전기 자동차로 런칭을 기념하여 불가리 외에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카르텔 등 이탈리아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MAI TROPPO(마이 트로포)’ 는 불가리의 2020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주제인
포드 브롱코의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추가로 유출됐다.브롱코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브롱코 스포츠’ 이미지가 노출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2도어 및 4도어 브롱코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됐다.해당 이미지는 포드가 브롱코 부활에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지를 잘 보여준다.매끈한 바디 컬러를 갖춘 신형 브롱코는 과거 모델과 달리 하드톱이 장착됐고 특히 4도어 모델은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또 앞서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4도어 모델에 패브릭 루프가 적용, 4X4 브롱코는 최종적으로 3종류의 루프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
폭스바겐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이 출시 첫 달에 125대 판매되며 럭셔리 SUV 톱 3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3세대 신형 투아렉을 공식 출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투아렉의 첫 달 판매량이 지난 1, 2세대의 월 평균 판매량의 약 3배 수준의 판매 기록을 보였다"면서 "1세대와 2세대 투아렉이 소수의 매니아 층에게 어필하던 모델이었다면, 3세대 투아렉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인정받
토요타 코리아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를 10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모델의 장점인 공간성과 효율성에 개성적이고, 액티브한 스타일을 더했다. 2020년형 프리우스는 안전 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장착하고, 새롭게 AWD 모델을 추가했다.두 차종 모두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로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과 함께,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및 공영 주차장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공식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는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GT카 ‘바티스타’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인 ‘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Battista Anniversario)’를 공개했다. 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는 전설적인 코치 빌더이자 디자인 기업인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의 설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전세계 한정으로 총 5대만 제작되며 피닌파리나가 태어난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설계됐기에 하이퍼 GT카의 캐릭터를 결정지을 기
헐리웃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뉴 피아트 500e’ 광고에 깜짝 등장했다.지난해 소형 전기차 뉴 피아트 500e 개발에 9200억원이라는 통큰 투자를 결정한 FCA그룹은 최근 신차 공개와 함께 홍보에도 비용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FCA그룹은 뉴 피아트 500e 출시와 함께 ‘조르지오 아르마니’ ‘불가리’ ‘카르텔’ 등 이탈리아 대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손을 잡고 스페셜 콜라보 버전을 선보이고, 동시에 세계적인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친환경적 시티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외신들은 디카프리오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헌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달 5년 만에 새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선보인 데 이어 이 차종에 최초로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실용성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가솔린 모델에 장착된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낸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정제된 디자인에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크린,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으며 수납공
테슬라가 지난달 모델3 고객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수입차 업계 3위에 올랐다. 전기차만 판매하는 업체가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아우디, 푸조 등 다양한 수입차 업체들이 전기차 출시를 앞둔 만큼 수입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1433대를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4815대), BMW(3812대)에 이어 수입차 업계 3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모델3를 고객들에게 대규모로 인도했다. 지난달에만 1402대를 인도해, 전체 신규 등록대수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23년 만에 새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BMW 전기차 콘셉트카에 우선 적용되고, 향후 양산차에도 장착돌 예정이다. 6일 외신에 따르면 BMW는 3일(현지시간) 공개한 전기차 i4 모델 콘셉트카에 새 로고를 적용했다.BMW 새 로고는 현재 로고의 검은 테두리를 없애고 투명하게 만들었다. 활자체를 포함한 나머지 부분은 납작하게 만들었다. 중간 원 내부의 푸른색과 흰색의 사분할 디자인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3D 형태에서 평평한 2D 형태로 바뀌었다. 로고의 원 내부를 투명하게 디자인함에 따라 차량 외관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가격을 공개하고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미국 판매 가격을 4만8900~7만950달러로 책정했다. 판매 모델은 2.5 터보 모델과 3.5 터보 등 2가지다. 트림별 미국 판매 가격은 GV80 ▲2.5T RWD 4만8900달러(5800만원) ▲GV80 2.5T AWD 5만4650달러 ▲GV80 3.5T AWD 5만9150달러 ▲GV80 3.5T AWD 프레스티지는 7만950달러 등이다. GV80은 미국 시장에서 럭셔리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한달간 미국 시장에서 18% 성장하며 10만대 클럽에 재가입 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10만6777대를 판매했다. 대부분의 효자 모델은 SUV였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무대에 SUV를 최근 몇년간 본격적으로 내놓으면서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기아차(5만2177대)가 20.2%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스포티지(7934대), 쏘렌토(6875대), 텔루라이드(6754대), 셀토스(2798대)의 힘이 컸다.현대차는
제너럴모터스(GM)는 4일(현지시간) 'EV 위크'에서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제품 개발의 혁신과 미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위해 회사가 넘어야 할 도전과제를 받아들였다"며 "복잡성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GM의 풀사이즈 픽업 트럭 사업에 필적할 만한 규모의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기차 전략을 세웠다"
제네시스가 7년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3세대 ‘신형 G80’ 이미지를 온라인을 통해 지난 5일 공개했다.신형 G80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공개로 변경된 것이다.신차가 공개되자 외신들은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SUV GV80을 통해 디자인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와 전면부 방패모양의 커다란 크레스트 그릴이 GV80을 연상시키지만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G80에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호평을 쏟아냈다.여기에 군더
제네시스는 5일 제네시스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신형 G80'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차명 G80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80를 조합한 것으로 지난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사용해왔다.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벽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자,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까지 내놓은 상태라, 당분간 할인 폭은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업체들은 이달 초 차량 판매 가격에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했다. 최근 정부가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차 개소세를 5%에서 1.5%로 70% 이상 감면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 연말까지 소비심리를 높이기 위해 개소세를 30%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