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킬러'라고 불리는 BMW 'M5'가 탄생한지 35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이 출시됐다. BMW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2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판 모델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BMW M5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4도어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BMW 샵 온라인에서 2월 한정판 모델로 선보
한국GM의 미국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개별 모델 판매 3위에 올랐다. 픽업트럭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지난 달 1036대가 팔리면서 폭스바겐 아테온 2.0(1189대), 벤츠 E300 4매틱(1171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흥행에 힘입어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벤츠(5492대), BMW(2708대), 폭스바겐(1753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콜
이미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찬 기아자동차 '셀토스'와 도전장을 던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그리고 다음달인 3월 링에 오르는 르노삼성차 'XM3'가 올해 소형 SUV '챔피언' 자리를 두고 3파전을 벌인다.챔피언은 강력하다. 셀토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월 평균 5000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조선의 이보크'라는 별칭답게 잘생긴 외모에 경쟁모델 중 가장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거기다 준자율주행 첨단 기능도 듬뿍 담고 있어 젊은층은 물론 2~3인
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의 권위에 빛나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 된다.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1939년 설립됐다.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역대 주요 수상자들은 자동차 업계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대표적으로는 1967년 헨리 포드, 1969년 토마스 에디슨, 1984년 칼 벤츠,
폭스바겐코리아가 준대형 SUV '투아렉' 3세대 모델을 8000만원 후반대로 출시했다. 할인 프로모션 이용시 최대 1478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3세대 투아렉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이다. 이미 검증 받은 퍼포먼스를 더욱 개선하고, 정제된 디자인과 선도적인 라이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첨단 운전자 보조/편의 시스템을 융합했다.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의
폭스바겐은 언제나 베스트셀링카 왕좌를 노린다. 과거 골프와 티구안이 세웠던 ‘금자탑’처럼 말이다. 이번엔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벤츠를 밀어내고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DIA)에 따르면 1월 수입승용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1189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171대), 쉐보레 콜로라도(1036대) 순으로 집계됐다.아테온은 이미 지난해 12월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른 이후 2개월 연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아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100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기존 월 최다 판매량 기록은 996대(2019년 9월)다. 그 결과 볼보차는 1월 수입차 시장 ‘톱5’에 진입했다. 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1100대를 신규 등록했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작년에 비해 3.1% 줄어든 상황이었다.올해 수입차 시장이 포화 상태를 맞은데 이어,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 영향까지 감안하면 지난달 30%
랜드로버가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실시하며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이 적용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일 강원도 홍천에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새로운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
일본 수입차가 지난해 7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이후 시작된 불매운동 영향으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피니티는 한 대 밖에 안팔리는 '수모'를 겪었다. 반면 폭스바겐은 아테온을 필두로 부활의 날개짓을 펼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기 1만7,6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신규 등록 일본차는 1,320대로, 지난해 1월보다 64.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규 등록대수가 17.2% 감소한 이후 7개
영국이 15년 뒤인 2035년부터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내연기관 자동차를 판매 금지시키겠다고 4일 공언했다.여기엔 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돼 있고, 세계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총회도 준비해 사실상 전기차와 수소차를 제외하고 모든 차량을 퇴출시킨다고 선언했다.이는 2040년부터 가솔린 및 디젤 차량 판매 금지 예정을 5년 앞당긴 것으로, 가능하다면 이 시기를 더 앞당기겠다고 밝혔다.영국은 주요 7개국(G7) 중 최초로 2050년 순 탄소배출 제로(0)를 선언하면서 발표됐고, 영국 존슨 총리는 자동차 외에도 영국의 석탄 발전 단계적 폐지를
푸조, 시트로엥, DS오토모빌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e-2008 SUV, e-208, DS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불모터스가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은 '뉴 푸조 e-2008 SUV'다. 내·외부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SUV 모델 답게 당당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전문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내부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나타내는 3D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제네시스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디젤 모델이 출시 이후 2만5000대 이상 누적 계약을 기록하는 가운데, 가솔린 모델에 대한 스펙이 공개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3.5 터보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8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5.5초만에 시속 100㎞에 도달하는 '스포츠카' 급 가속력을 제공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 두 종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일정을 고르고 있다. 실제 최근 미국에서는 GV80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가솔린 모델에 대한 비공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회 충전으로 최대 506㎞ 주행이 가능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Y'를 내달 출시한다. 테슬라 두 번째 SUV 차량인 모델Y는 모델3와 함께 테슬라 양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2019년 4분시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모델Y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모델Y는 테슬라 모델3를 베이스로 제작된 중형 SUV 차량이다. 당초 주행 거리는 280마일(약 45
지난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 이어 올해 제네시스 'GV80'까지 출시되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해도 SUV 시장 대세는 '소형'이었다. 티볼리가 불러온 소형 SUV 열풍은 코나, 트랙스, QM3 등 다양한 모델의 등장을 불러왔다. 지난해 출시한 셀토스가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하면서 소형 SUV 시장은 어느 정도 정리됐다. 하지만 대형 SUV 시장은 이제 경쟁이 시작됐다. 예전에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독주하던 시
기아자동차 '2021 신형 쏘렌토' 디자인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해외 인스타그램 계정 ‘코체스피아스(CocheSpias)’는 위장막이 부분적으로 벗겨진 신형 쏘렌토의 내·외부 사진을 공개, 큰 관심을 모았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 그릴은 사이즈가 보다 커졌으며 헤드램프까지 길게 연결, 그릴 패턴은 입체감을 강조하고 크롬 디테일은 보다 고급감을 더한다.세 부분으로 나눠진 LED 헤드라이트는 크롬 스트립을 제거, 그릴과 통합된 디자인이며 헤드램프 하단에는 히든 라이팅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더 강인해진 이
FCA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를 올 3분기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픽업트럭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올해 수입 픽업트럭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CA코리아는 올 3분기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글래디에이터는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와 스포츠 S, 오버랜드, 루비콘 등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국내에는 견인력을 높이기 위해 3.6ℓ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으로 나올 예정이다.글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브랜드 색깔 바꾸기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N', 'N라인', 기아차는 'GT', 'GT라인' 등의 별도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는 것. 이들은 외관부터 주행성능까지 기본 차량과 차별화를 두며 '주행의 재미(펀드라이브)'를 높이고, 젊은 고객 유치에 나선다. 그 주인공은 아반떼 스포츠, 벨로스터N, K3 GT 등이다.현대차 벨로스터 N은 수동미션으로 경주용 자동차의 재미를 본격적으로 맛볼 수 있는 모델이다. 아
제네시스가 BMW X7와 경쟁할 대형 SUV ‘GV90’ 출시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브랜드 첫 SUV GV80을 출시한 제네시스는 2021년까지 6개의 다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한 바 있으며 여기에는 GV70으로 명명될 소형 SUV도 포함된다.2021년 이후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BMW X7, 벤츠 GLS 등과 경쟁할 대형 SUV ‘GV90’ 출시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로서는 제네시스 경영진들이 대형 SUV 시장 진출 여부를 위한 조사 단계에 놓여있고, 그 외 추가
제네시스 첫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출시 이후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GV80은 15일 출시후 일주일만에 2만2000대 계약이 이뤄지며 연간 판매 목표 2만4000대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존 2만대 규모였던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은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GV80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제 예비 구매자들은 기존 유럽산 프리미엄 SUV 강자들과 비교에 나섰다. 가격, 디자인,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하며 본인 라이프 스타일과 철학에 맞는
현대자동차가 2021년 선보일 신형 픽업 ‘싼타크루즈’에 직렬 6기통 디젤 터보 엔진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해당 엔진은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첫 SUV ‘GV80’에 탑재된 것으로 3.0리터 및 8단 자동변속기와 콤보를 이루며 외신들은 해당 엔진이 싼타크루즈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제네시스 GV80 출시 행사에서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카세일즈(Car Sales)와의 인터뷰에서 “274마력의 3.0리터 엔진은 응용할 부분이 아주 많다”며 “부드러운 전력을 만들어내는 6기통 엔진은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