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더욱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 역할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세대 ‘더 뉴 GLS’의 부분변경 모델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GLS는 벤츠의 플래그십 SUV로 2020년 5월 3세대 GLS가 출시됐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은 ‘더 뉴 GLS 450 d 4MATIC’과 ‘더 뉴 GLS 580 4MATIC’ 등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580 4MATIC은 고객 인도가 이달 먼저 시작됐고 450 d 4MATIC은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차량 외관은 기존 3세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및 리어
'롤드컵 티켓 가격 폭등, 뉴진스 축하무대, MZ들의 콜라보 축제.'유럽 명품 브랜드들의 앰배서더는 뉴진스, 블랙핑크 등 갓 10대 나이를 넘은 걸그룹들이 꿰찬지 오래다.MZ들이 현재는 물론 미래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의류 뿐 아니라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부문에서 젊은 여성층은 이제 업계 큰 손으로 통한다. 아울러 MZ 가운데 남성층은 e스포츠에 열광한다. 이처럼 패션과 e스포츠를 즐기는 남녀 MZ들이 모두 관심을 가질 이벤트는 없을까. 바로 19일 국내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 '롤드컵'이 주목받고 있다. 이 무대
“세월이 흐르면서 디자인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벤틀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시대를 관통하는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죠.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누구나 벤틀리 임을 알 수 있는 것, 그것이 벤틀리의 헤리티지입니다”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열린 '벤틀리 디자인 토크' 행사에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는 이 같은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꾸준함을 유지하는 벤틀리에 신뢰감을 보낸다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연면적 716.91m2 규모의 럭셔리 플래그십 전시장을 들어서면 첫 번째 전기 SUV `엘레트라`가 그야말로 강렬한 비주얼로 고객을 맞는다.엘레트라는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자동차가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하이퍼 SUV로 지난 75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차량명은 헝가리어(Életre)로 ‘활기를 띠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알파벳 E 로 시작하는 전통을 잇는다.국내에서는 엘레트라는 ‘S’ 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과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진다.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개막한 2023 LA 오토쇼에서 파트너십 체결 소식과 함께 내년부터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현대차와 아마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미국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가 공도용 차량 기준으로 가장 빠른 피오라노 랩타임을 수립했다.‘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모델, SF90 XX 스트라달레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1분 17초 309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는 공도용으로 승인된 차량이 세운 가장 빠른 수치로, 테스트 드라이브는 페라리 개발 테스트 드라이브 수장 라파엘레 드 시모네(Raffaele de Simone)가 담당했다.최대출력 1030마력(cv)을 자랑하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경량 탄소섬유 휠과 미쉐린 컵2R 타이어를
로터스가 서울 강남에서 첫 선을 보인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총 3개 층 연면적 716.91m2 규모로 럭셔리 건축물 버금가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플래그십 전시장 외벽에는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본격 알리고 전시장 내부에서는 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클래스 해치백 및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A-클래스는 지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2020년에는 세단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온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해치백’은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은 첫 부분 변경 모델이다.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가 있고 새로운 외장 시트 컬러 및 트림 라인업, 최신 인포
포르쉐가 자사 터보 라인업에 새로운 전용 디자인을 사용한다고 15일 밝혔다.포르쉐 AG는 지난 50년 간 독보적인 고성능을 자랑하며 모든 시리즈에서 최상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터보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 다시 한 번 그 고유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터보 전용으로 개발한 우아한 메탈릭 그레이 톤의 터보나이트(Turbonite)는 기존 골드 컬러를 대체하고 모던한 크레스트에도 적용된다. 내외관에 적용된 터보나이트 톤은 터보 모델을 더 분명하게 차별화하고 향후 모든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마이클 마우어 스타일 포르쉐 총괄
볼보자동차가 전기 미니밴 ‘EM90’을 중국에서 공개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움직이는 거실’로 묘사되는 박시한 디자인의 EM90은 3열 좌석에 다양한 기술 및 광범위한 용도의 객실을 특징으로 한다.차량 외관으로 볼 때 지리자동차 산하 지커브랜드 전기 MPV ‘지커(Zeekr) 009’와 모두 동일한 필러 등이 포착,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짐작케 하며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 바디컬러와 동일한 프론트 패널은 조명이 들어오는 볼보 엠블럼이 부착됐고 후면부는 볼보 레터링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보다 편안한 공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서 탈 수 있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도입하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아이오닉5N이 공유 차량으로 나오면 빠른 속도로 과속 위험이 크고 사고 시 전기차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오닉5N의 쏘카 도입이 임박했다는 유출 사진이 뜨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된 것이다. 쏘카 관계자는 "테스트 용도로 차량 상품화를 진행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올 9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인본주의'(人本主義) 철학을 이어받아, 사람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나선다. 전기차 전환으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새로운 역할 부여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 건립하는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시스템, AI 등 혁신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 일하기 좋은 환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를 입힌 슈퍼카 `750S`를 공개했다.이번 테마는 맥라렌 특별맞춤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소속의 도색 테크니션들이 개발한 것으로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Lando Norris), 맥라렌 인디카 드라이버 파토 오워드(Pato O’Ward), 맥라렌 F1 GTR로 르망24시에 두 차례나 출전했던 전 맥라렌F1 드라이버 데릭 벨(Derek Bell)을 위한 750S 슈퍼카를 통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전동화 시대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현대차가 29년 만에 국내 새로운 공장을 짓는다. 울산공장 주행시험장이었떤 부지에 2조원을 들여 연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EV) 공장을 세우는 것이다. 현대차는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EV 전용공장이 사람 중심의 공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폴스타 대형 전기세단 ‘폴스타 5’가 폴스타 데이에 깜짝 등장했다.폴스타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첫 번째 '폴스타 데이' 행사에 회사의 모든 모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2025년 하반기부터 '폴스타 4'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중 폴스타 5는 지난 2020년 포르쉐 타이칸의 라이벌로 등장을 예고한 바 있으며 그동안 위장막을 두른 프로토타입이 여러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행사장에 본격 등장한 5도어 패스트백 5는 뒷유리가 없는 모습으로 최근 발달한 후
BMW가 내년부터 독일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독일에서 i7을 포함한 최신 7시리즈 차량에 ‘퍼스널 파일럿 L3’로 명명된 레벨3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옵션 가격은 약 6400달러(한화 845만원)로 테슬라의 FSD의 절반 수준이며 고속도로 주행 중 60km/h의 속도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다.회사 측은 해당 시스템이 ‘특별히 제작된 정교한 센서’를 활용, 어둠 속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최초의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퍼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적극 활용, 11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11월 11~30일 진행된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승용·RV(레저용차량) 21개 차종 2만3000대와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주요 차종별로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용 차량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는 현대자동차 모델이 아니다. 내수 시장에선 상위권에 없지만, 북미 시장 크로스오버차(CUV) 시장을 휩쓸고 있는 쉐보레의 '트레일레이저'가 주인공이다. 올 들어 10월까지 해외 시장에서 17만6069대가 팔리며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는 중이다. 북미 시장에서 소형 CUV가 이런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은 법. 그 비밀은 바로 한국GM의 다운사이징 엔진기술 'E-터보' 덕분이다. E-터보 엔진은 3기통 엔진을 채택하며 엔진의 마찰 손실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엔진 경량화를 실현했다. 여기에 GM테크니컬센터가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해외 모델을 위탁생산하는 것은 과거 르노 '로그' 이후 두 번째다. 폴스타4는 부산공장 생산량 향상과 르노코리아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폴스타는 현지시각 9일 미국에서 열린 폴스타 데이 행사에서 폴스타4가 2025년부터 한국 부산의 르노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로 수출된다고 밝혔다.폴스타는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자동차의 합작사(JV)다. 당초 폴스타는 볼보차의 고성능 브랜드였지만,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