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수입차 전 브랜드가 동참한 셈이다.벤츠 BMW 렉서스 재규어 아우디까지 모두 파격할인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객들 입장에선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미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리지만, 앞으로 구매를 앞둔 잠재소비자들은 마음에 여유가 넘친다.연말로 갈수록 점점 파격할인에 동참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모델들 소식도 지속 들려오기 때문이다.문제는 연말을 2개월 가량 남기고 어느 타이밍이 제일 쌀까 하는 눈치작전이다. 단돈 1백만원을 싸게 구매하더라도 쏠쏠한 용돈은 되기 때문이다.수입차 브랜드들도 눈치
쌍용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우리 국군의 지휘차량에 투입된다.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되었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트
기아차 K5가 깜짝 놀랄 만큼 날렵해진 신형 모델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신형 K5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으며 기아차는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강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요소들의 결합을 통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몰딩을 더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확장해 과감하고 날렵해진 패스트백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삼각구도가 형성됐다.프리미엄 세단의 선택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지난 23일 출시된 아우디 '더뉴 A6 45 TFSI 콰트로'는 8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가장 넓은 차체와 최첨단 사양을 갖춰 E클래스와 5시리즈를 긴장케 했다.앞밖으로 E, 5, A6는 최신 첨단 요소들을 갖춰 하나 하나 비교하기 버거울 만큼 막상막하의 상품성을
공기 없는 타이어가 ‘무(無)펑크’ 기능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적합한 타이어로 주목받고 있다.일본의 브리지스톤 타이어와 같은 공기 없는 타이어 제조회사들은 향후 자율주행 택시 도입에 따라 ‘타이어 펑크’와 같은 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무(無)공기 타이어가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우에시마 아쯔시 브리지스톤 타이어 관계자는 “공유형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차량들이 도로에 나오게 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무공기 타이어의 장점을 강조했다.무공기 타이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미쉐린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출시예정인 ‘더 뉴 그랜저’ 가격정책을 두고 막바지 고심에 빠졌다.통상적인 가격정책이라면 신차는 이전 모델 보다 200~300만원 높게 책정되는 게 전례처럼 이어져 왔다.하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완전변경 신차급에 가깝다. 세계적으로도 처음 보는 히든라이팅 그릴과 실내 인테리어 자체가 여간 돈이 많이 들어간 게 아니다. 딱 봐도 통상 300~500만원은 높아져야 할 거라고 말하는 업계 전문가들도 있다.그렇게 되면 판매량 상승세에 문제는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판매와 점유율에서 분위기가 좋았다. 지난 중국
가을은 캠핑의 계절이다. 주말이면 많은 캠핑족들이 짐을 싼다.텐트, 타프, 깔판, 테이블, 식사도구. 짐이 보통이 아니다. 통상 일박이일 캠핑에 문제는 짐을 싸는 일이다.그래서 최근엔 SUV 열풍에 힘입어 차박 캠핑이 유행이다. 2열부터 풀플랫으로 시트를 펼쳐 최대한 평평하게 차량 내 공간을 만든다.그래서 구매 시부터 풀플랫이 얼마나 가능한가 따지는 구매자들도 많다. 대표적 차종은 현대차의 스타렉스·쏠라티, 기아차의 카니발,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스포츠칸 등이 있다. 평소엔 출퇴근을 하면서도 주말이면 간단한 캠핑용품들을 싸갖고
폭스바겐이 현지시간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The all-new Golf)를 공개했다. 골프는 1974년 1세대 골프가 첫 출시된 이후, 지난 45년간 진화를 거듭해 온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베스트셀러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무려 3500만대 이상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는 올해 12월 독일 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다.8세대 골프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5가지의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을 도입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eTSI 엔진에서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의 고성능 N 모델이 유럽에서 포착됐다.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i30 N 프로젝트 C’ 도입을 선언한 바 있는 현대차 고성능 사업부는 i30 N의 재점검은 물론 핫 해치백 스타일링을 적용한 코나 N의 테스트에 나서는 등 고성능 라인업에 보다 힘을 쏟는 모습이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투톤 알로이 휠,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회색의 여름용 타이어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면부 및 후면부 디자인은 기대만큼 스포티한 모습을 선보이지는 않는다.여기에 배기가스 시스템 역시 임시 적용된
주춤했던 아우디가 신무기 8세대 완전변경 아우디 A6로 돌아왔다.날렵한 외관과 화려한 실내를 갖추고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정조준하고 나섰다.실내 넓이와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해 벤츠와 BMW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아우디 브랜드의 재도약을 이끄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리 매너링)는 23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서울 장충동)에서 아우디 A6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지난 1968년부터 800만대가 팔린 아우디 A6는 이번에 A6 45 TFSI 콰트로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로
푸조 508이 파격할인을 통해 판매고를 높인다.넓은 실내와 박진감 넘치는 주행 성능으로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푸조 508은 500만원 수준에서 할인폭이 적용돼 주목받고 있다.508 모델은 490여 만원 가량 할인에 들어가 3천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508 GT라인은 540여만원 할인 정책으로 펀드라이빙과 편안한 이동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줄였다.정확히 살펴보면 푸조 508 알뤼르 2.0 모델은 4398만원의 가격에서 492만원을 할인해 3천만원 대에서 오너가 될 수 있다. 푸조 508 GT 라인은 4791만원인데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수석부회장이 임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 '타운홀 미팅'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현대차그룹이 최근 변화 방향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성의 있는 답변도 제공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제3회 타운홀 미팅 변화공감 토크'를 가졌다. 타운홀 미팅은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수평적 기업 문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중고차지만 귀한 대접을 받는 차, 바로 ‘올드 클래식카’다.자동차는 구입하자마자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관리가 잘 된 올드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상태가 좋은데다 희소성을 갖추고, 여기에 특별한 사람이 보관하거나 소유하고 있었던 차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가치가 높아진다.최근 인기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자신이 소유한 클래식카를 공개하면서 올드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그러나 클래식카를 쉽게 만날 수 있고 소유할 수 있는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뚜렷한 규정이 없고 외국에서 차량을 들여오는 것도 쉽지 않은
미니 뉴 클럽맨의 컨셉은 캐쥬얼과 자유분방함이다!독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더 이상 작지 않은 '패밀리카'인 '뉴 미니 클럽맨'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기존 클럽맨과 가격 차이는 크지 않으면서 디자인, 기능적인 변화를 많이 뒀다. MINI 코리아는 21일 서울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새롭게 진화한 ‘뉴 미니 클럽맨’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럽맨은 정교한 디자인, 최적의 편의성,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소형차다. 전통적인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BEV) 'EQC'가 국내 시장에 1억500만원에 출시된다. EQC는 1회 추전 최대 309㎞ 주행이 가능하고,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를 갖춰 벤츠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벤츠코리아는 '미 차지 멤버십' 등 EQC 전용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 편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2일 전기차 기술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QC는 다임러 그룹의
극심한 경제난이 시작되면서 자동차업계가 보릿고개를 맞고 있다.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별무소용이다.결국 정답은 '착한 가격' 밖에 방법이 없다.예를 들면 지프 준중형 SUV인 컴패스는 이번달 보름만에 400여 대를 팔았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풀옵션 보다 낮은 가격일 수도 있다.지프는 올해 4월부터 랭글러, 컴패스, 체로키 등의 모델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판매에 집중하는 중이다.쉽지는 않지만 이번 10월 대대적인 할인 정책을 내놓고 올해 1만대 클럽 가입에 도전하고 있다.특히 컴
국내 소형 SUV 시장 초기 형성을 주도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QM3 후속을 출시해 다시 한 번 영광을 노린다. QM3 후속은 최근 르노가 공개한 신형 '캡처'를 기본으로 해 국내 환경에 맞게 바뀔 예정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내년 소형 SUV 'QM3' 신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QM3는 르노삼성차가 2013년 출시한 모델로, 국내에서 쉐보레 '트랙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소형 SUV다. 출시 당시 7분 만에 사전계약이 매진되면서 '7분차'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의 기세가 매섭다.장기적 경제난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십 곳의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지프는 손에 꼽는 상승세 수입차다.지프의 올해 9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7094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5353대)보다 32.5% 뛰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23개 수입차 브랜드들의 올해 1~9월 평균 성장률이 마이너스(-15.2%)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프의 성장세는 매우 돋보인다.지프는 유독 올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KAIDA 신규 등록 판매량 기준으로 1월에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밴을 제작, 화끈한 드리프트 영상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현대차 호주법인은 18일 고성능 N 버전의 특별 이벤트로 1회성 맞춤 제작 차량인 ‘i맥스(Max) N 드리프트 버스’를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헬맷을 쓴 8명의 사람이 등장하는데 먼저 가위바위보를 통해 운전자가 결정되고 곧이어 트랙에서 화끈한 드리프트를 선보인다.뒷좌석에 앉은 6명의 승객들은 곡선 구간에서 다 같이 한 방향으로 몰리기도 하고 직선 구간에서는 팔짱을 끼고 덤덤하게 주행을 즐기는 등 그 존재만으로 웃음을 유발한다.한 번의
BMW가 지난 16일(현지시간) 2020년형 `2시리즈 그란쿠페`를 깜작 공개했다.2시리즈 그란쿠페는 4도어 쿠페 스타일로 전륜구동 기반의 콤팩트 모델이다.해당 모델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LA오토쇼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보다 한 달 앞서 깜짝 공개된 것이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마치 우아한 8시리즈 그란쿠페를 작게 축소시켜놓은 듯한 모습이다.프론트 페시아의 헤드라이트 및 커다란 공기 흡입구, 여기에 M235i 배지는 상당히 공격적인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 후면부는 전형적인 BMW의 슬림하면서도 넓은 테일라이트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