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벨로스터N'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블로그닷컴'으로부터 '핫해치' 대명사인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타입R'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현지시간 3일 오토블로그닷컴은 벨로스터N이 골프GTI보다 뛰어난 출력을 제공하면서, 시빅 타입R, 골프R보다 경제성이 뛰어난 핫해치라고 밝혔다. 벨로스터N은 '펀 투 드라이브(운전의 재미)'라는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N에 탑재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4도어 스포츠카 'GT 4도어 쿠페'와 BMW 럭셔리 스포츠카 '8시리즈'가 동시에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포르쉐 '파나메라'가 독주하던 시장이다. 역대급 상품성을 갖춘 만큼 최근 부진했던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 2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GT 63 S 4MATIC(매틱)+ 4도어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 수입차 비중을 늘리기로 결정한 뒤 도입한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가 예상 밖의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매년 한 차종 이상의 '르노' 브랜드 차량을 도입하고 있어, 국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수입차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OEM 수입차는 올해 들어 8월까지 1만2123대가 팔렸다. 이로써 해외 생산 차 국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언제나 만인의 시선을 받는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로써 나라의 역사와 궤를 함께 했던 근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극심한 자동차업계 불황 앞에 더욱 그렇다.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슬아슬한 글로벌 상황 속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장으로써 그 역할은 막중하다.쌍용차, 르노삼성, 한국GM은 물론 수입차 메이커들도 고난의 연속이다.그런 가운데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미래의 완전 자율주행차와
자동차 업체들이 깊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가격 할인, 경품 증정 등 고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 특히 지프는 최대 20% 할인을 제공해 손님몰이네 나선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1일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1만8000대를 정상가 대비 3∼10% 할인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다. 가장 고급 트림(등급) 기준으로 최대 할인액이 아반떼 1.6 터보는 165만원, 쏘나타 2.0 가솔린은 230만원, 그랜저 3.0 가솔린은 387만원, 그랜저 하이브리
볼보가 4년 만에 플래그십 SUV XC90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다.XC90은 2002년 첫선을 보인 볼보 브랜드 최초의 SUV다. 2015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디자인 등이 적용된 2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신형 XC90의 국내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기존과 동일한 8030만~1억3780만원으로 책정됐다. 5년 또는 10만㎞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의 다양성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픽업트럭을 '바디 온 프레임' 형식과 '모노코크' 형식으로 각각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 그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칭)'는 신형 투싼(프로젝트명 NX4)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에서 프레임 기반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하면서 두 종류의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존 케트 현대차 호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출시하려는 픽업트럭은
맥라렌 국내 수입원인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서울은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맥라렌 GT’의 국내 공개 행사를 2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선보였다. 맥라렌 GT의 국내 시작가는 2억9700만원부터이며, 올해 말부터 국내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맥라렌 GT는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처음 대중 앞에 선보였으며, 이후 콩쿠르 드 엘레강스에서 MSO 스페셜 에디션 전시 등 국가별 글로벌 데뷔가 진행 중이다.이태흥 맥라렌 서울 대표는 "맥라렌 GT는 '룰 브레이커'와 '모던 럭셔리'로 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할인경쟁이 시작됐다. 재규어 아우디 폭스바겐 등 할인폭이 원래 컸던 모델들이 아니라 더 구미가 당기는가보다.실제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의 대명사 벤츠 E300을 5천만원 대면 넉넉히 산다. 옵션 한두개를 추가하면 7천만원 후반대에 육박하던 모델이다.기본모델만 생각하면 900~1000만원 사이의 할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6천만원 중반대의 기본에서 이만큼 할인하면 정말 예전엔 상상도 못하던 할인 폭이다.BMW 역시 3시리즈 5시리즈 모두 대대적 할인에 들어갔다. 딜러마다 편차가 있어 2~3군데 발품을
26일 종로 JCC아트센터의 연단에 선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떨어진 신뢰에 대한 향후 비전 변화의 의지가 다부져 보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퓨처 모빌리티의 비전을 설명하면서다.자동차 회사에게 전시회는 전혀 새로운 마케팅이다. 앞으로의 자동차생활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The Next Chapter` 전시회는 특별했다.폭스바겐 전기 콘셉트카 ID.의 충전을 체험하는 장면은 눈에 익은 모습이다. 아이들이 앞으로 4차산업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의 충돌 테스트 60주년을 맞이했다.벤츠는 1886년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Motorwagen)’을 발명한 이후 안전에 대해선 집중적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왔다.그 가운데 1953년 크럼플 존, 안전벨트, 차량 충돌 테스트, 에어백, 벨트 텐셔너 등 다양한 수동적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지난 130여 년 동안 자동차 기술의 선봉장으로 다수의 혁신과 기술을 선보인 '안전의 아버지'라 불리는 엔지니어 벨라 바레니(Bela Barenyi)은 지금도 회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해외 스포츠카가 주차된 사진 한장이 주목받았다.국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 스포츠카가 주차된 장면이었다. 문제는 주차면 두 자리에 걸쳐서 주차한 모습이다.두개의 주차면 중간에 차를 걸쳐 놓고 소위 '문콕'을 당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차량 앞쪽에 이런 문구를 써놨다.● "주차면 두자리 값 냈습니다"아파트 관리실을 통해 두자리 값을 내고 한대의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했다는 뜻이다.웃지 못할 장면이지만 이같은 상상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양육 1천만 시대를 맞아 자동차 업계가 후끈하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자동차로 함께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이에 요즘 TV광고에서 반려견이 등장하는 자동차 광고가 제일 핫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현대차는 최근 ‘베뉴’를 출시하며 ‘펫 커스터마이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차 시트와 연결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가방과 가슴줄 등 반려동물 패키지가 아주 그럴듯하다. 베뉴는 캠핑이나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등과 함께 소위 '반려견에 강
현대자동차가 내년 인도 시장에서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보다 작은 경차 크기의 SUV를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인도 델리에서 개최하는 '2020 오토 엑스포'에서 경형 SUV 콘셉트카 '커브(CURB)'를 공개한다. 커브는 3도어 형태의 경형 SUV로, 향후 5도어 모델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커브 양산형 모델(프로젝트명 AX)은 인도에서 판매 중인 경차 '상트로(santro)'의 'K1 플랫폼'을 활용한다.파워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지프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가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프레임과 주요 장치를 연결하는 용접 상태 불량과 이로 인한 조향 불만 신고 쇄도로 인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 것.25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NHTSA는 현지시간 20일 지프 랭글러 프레임 용접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랭글러 프레임 어셈블리의 곳곳에서 용접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기공, 슬래그, 스플래시 등이 발견된 것이다. 조사 대상은 2018년~2019년 사이 생산 판매된 약 27만여대의 랭
람보르기니 최초 SUV ‘우루스(Urus)’가 6X6 픽업트럭으로 변신했다.유럽의 디자인 에이전시 '에스피디자인(SPDESIGNSEST)'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6X6 픽업으로 변신한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렌더링을 선보였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해당 픽업은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모델 ‘LM002’가 상당히 투영된 듯한 모습이다.우루스 최초 공개 당시 람보르기니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LM002를 25년 만에 복원한 바 있다.람보르기니는 우루스를 선보일 당시 일반 도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 주행이
올 하반기 프리미엄 브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11월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프로젝트명 JX1)’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EQC'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내달 중순 이후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GV80 시험 생산을 시작하고, 11월부터 본격적
24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지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Grand Cherokee Limited 3.0 Turbo Diesel) 모델을 출시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가솔린 모델 3종과 디젤 모델 3종, 총 6개 트림의 그랜드 체로키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은 지프만의 오프로드 4X4 시스템과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면 범퍼와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
오는 10월부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수출하는 물량까지도 한국에서 만드는 순수 '메이드인 코리아' 미니 전기차가 된다.스페인에서 만들어 수출되던 트위지는 향후 5년간 르노는 부산에 위치한 동신모텍 공장에서 연간 5000대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적으로 소형 전기차의 생산과 판매에 한국이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동남아 수출이나 전기제품의 기술력 등을 감안한 결정이다.국내 생산에 따라 가격 또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르노 트위지는 트림에 따라 1330만~1480만원에
BMW가 7시리즈 전기차 ‘i7’를 선보일 예정이다.외신에 따르면 BMW에 관련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BMW 블로그는 BMW 내부 관계자의 주장을 인용해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i7’를 테스트 중이며 빠른 시간 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초 BMW 블로그는 5세대 전기구동 파워트레인 및 주행거리 600km를 갖춘 i7이 2022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며 듀얼 모터 장착을 통해 약 650마력의 성능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에는 120kWh 배터리를 탑재한 i7가 최고출력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