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오토모티브(Karma Automotive)가 이달 개최되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SC1 비전 콘셉트’를 선보인다.2019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SC1 비전 콘셉트는 1930년대에 선보인 바 있는 휴즈 H-1 경주용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전통적인 그랑투어(GT)의 비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차량 앞부분은 상당히 길게 제작, 운전석을 비롯한 시트는 아주 뒤쪽에 위치하며 지붕은 없고 낮은 각도의 앞유리와 심플한 리어 등으로 그야말로 진정한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여기에 커다란 바퀴와
서울 도심에 사는 김 모씨는 캠핑 마니아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캠핑을 떠나곤 하는데 항상 자동차가 아쉽다.점점 큰 SUV로 교체하고 주말을 즐기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따른다. 바로 캠핑카 때문이다.국내외 SUV 가운데 9인승 내지 7인승 자동차를 캠핑카로 개조하고 싶은 이들이 꽤 있다.지붕을 좀 더 높이고 바닥면은 더 고르게 변형되도록 만들고 싶다. 하지만 합법적으론 불가능하다.법규상 11인승 이상만 정식 개조 신청을 거쳐 캠핑카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7인승이나 9인승 차량 정도면 서울 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도 쉽게 주차가 가능
지난해 여론을 뜨겁게 달군 BMW '화재 사태'로 인해 리콜을 받은 차량 중 재발한 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는 지난 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제1회 'BMW 오토 살롱(Auto Salon)'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BMW 오토 살롱은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다. 자동차 문화, 브랜드 이슈, 미래 테크놀로지와 함께 다양한 사회, 문화적 주제를 다루는 BMW만의 '미디어 살롱 문화'를 표
인도 대표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럭셔리 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Automobili Pininfarina)'가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 2019(Monterey Car Week 2019)'에 참가한다. 피닌파리나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명가로 지난 2015년 12월 인도의 대표 자동차 회사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 인수됐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한국 시장에서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18년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8세대 모델(DN8) 출시 이후 매월 9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산차 최고 인기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5월에는 1만3000대 이상 판매됐다. 쏘나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로 침체기를 맞고 있던 중형 세단 시장 역시 부활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는 지난 3월 신모델 출시 5개월 간 4만6141대가 팔렸다. 올 들어 7월까지 팔린 5만6362대 중 81.9%가 8세대 쏘나타 출시 이후 판
현대자동차가 2020년식 코나를 출시했다.무엇보다 주목받는 트림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신뢰성에 편의성까지 갖추면서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SUV의 핵심모델로 떠오를 전망이다.먼저 2002년식 코나는 가솔린과 디젤에다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가솔린은 1.6터보 GDi 모델로 177마력을 낸다. 거침없이 달리는 터보의 맛을 느끼는 것은 물론 정숙성까지 갖춰 인기를 지속할 전망이다.디젤은 사륜구동에 요소수 시스템까지 적용해 연비를 더 높였다. 요소수 주입방식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지속 사랑받고 있다.QM6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QM6는 7월 한달간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되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에서 경쟁차종을 앞질렀다. 6월 부분변경 모델 `더뉴 QM6` 출시, 그리고 유일한 LPG SUV인 ‘더뉴 QM6 LPe’와 가솔린 SUV ‘더뉴 QM6 GDe’ 등 파워트레인 라인업 보강이 그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여기다 플래그십 브랜드 ‘더뉴 QM6 프리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맞벌이 ▲인테리어 ▲성공 ▲카푸어 ▲특별한 날 ▲가성비 ▲역사 등 7가지 핵심 키워드가 추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올해 7월 출시 3년여 만에 수입차 최초로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 소프트에 의뢰해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상에 포스팅된 210억건의 데이터에서 E-클래스 관련 담론을 분석해 7개 핵심 키워드를 추출했
슈퍼카 브랜드 파가니가 게임 속 자동차 ‘와이라 로드스터 BC’를 현실 속에서 새롭게 재현했다.인기 모바일 레이싱 비디오 게임 CSR2 속 캐릭터로 데뷔한 바 있는 와이라 로드스터 BC는 설계와 구조, 성능 등을 완전히 새롭게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와이라 로드스터 BC는 무게는 대폭 줄이고 전력 및 에어로는 크게 증가시켰으며 독특한 세부사항을 추가해 완성됐다.차량 무게는 1250kg으로 화이라 쿠페(1350kg)와 화이라 로드스터(1325kg) 대비 100kg 정도 크게 줄었으며 파워트레인은 메르세데스 AMG로부터 공급받은 6.0L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소폭 부진했던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를 앞세워 올 하반기 실적 성장을 꾀한다. 특히 셀토스의 경우 쏘울, 스토닉, 니로와 함께 소형 SUV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는 차량으로, 급을 넘어선 상품성으로 초반 돌풍을 모으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셀토스는 출시 이후 8영업일 만에 8000여대가 계약돼,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내부적으로 판매목표를 당초 3000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다. 세계적 축구스타 호날두 비난도 마찬가지다.여기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불똥이 튀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설마했던 게 현실로 다가오자 난감한 분위기다.먼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그렇다. 옷이나 맥주 등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은 낚싯대, 골프채, 수입차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이미지 때문에 거금을 주고 구매하는 제품일수록 더 그 영향은 크다.사실 외국제품을 구매하는 데에는 상품성 보다는 이미지 때문이 크기 때문이다. 국산을 쓰자니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BMW가 비용절감을 위해 라인업 구조조정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외신에 따르면 BMW는 영업비용 절감을 위해 판매가 저조한 모델 및 틈새 모델을 제품군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모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BMW 경영진은 2시리즈 컨버터블 버전, 7시리즈 기본 휠베이스 모델, X2, 8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차세대 Z4 등을 라인업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실제로 2시리즈 컨버터블의 경우 해당 세그먼트의 시장 규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Z4 역시 시장이 겹쳐지는 상황이어서 충분히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또 7시
포르쉐AG는 신형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911 카레라는 3리터 6기통 바이터보 차징 박서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5마력 높은 최고출력 385마력을 발휘한다. 911 카레라는 사실상 911 카레라 S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갖췄다. 10.9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고급 인테리어와 광범위한 연결성, 젖은 도로에서 더욱 안전한 핸들링을 보장하는 포르쉐 웻 모드와 같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지원한다. 911 카레라는 작은 치수의 휠과 브레이크, 배기 시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차세대 V10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는 기존보다 공기역학 효율성이 5배 개선된 모델로, 판매 가격은 3억4500만원부터다.람보르기니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우라칸 에보에 결합했다.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끌어올렸으며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61.2㎏f.m를 발휘한다
유독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차종인 '왜건(Wagon)'을 계속해서 출시하는 브랜드가 있다. 크로스오버차량(CUV)에 강점을 보이는 스웨덴 브랜드 '볼보'와 실용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프랑스 브랜드 '푸조'가 그 주인공들이다. 볼보는 지난 3월 일반 왜건보다 차고를 높여 험로 주행 성능을 높인 'V60 크로스컨트리(V60 CC)'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푸조는 최근 정통 스테이션 왜건인 '뉴 508 SW'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과거 국내
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영국에서 420마력 'GT 트랙카'로 등장했다.기아차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영국 최초 스팅어 GT 사전제작 테스트카로 자동차 전문 잡지에 소개된 후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트랙카로 재탄생,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페셜 차량으로 거듭났다.기아차는 독일 현대차 그룹 기술팀의 도움을 받아 고유량 에어필터, 촉매변환기가 필요하지 않은 애프터마켓 배기장치, 업그레이드된 트랜스미션 쿨러, 엔진 튜닝 등을 추가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7kg.m의 성능을 완성했다.또 다른 변화는 가벼워진 차체 중
현대·기아차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출시한 가운데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까지 펼쳐지면서 판매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브랜드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경우 쏘나타, 그랜저, K7 등 주력 모델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하이브리드차는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3만4580대, 1만6561대 등 총 5만1141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가량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2019년식 A5 스포트백이 더 럭셔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포티한 중형 세단인 ‘아우디 A5’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아우디코리아가 26일부터 스포티한 중형 세단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019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마치 쿠페처럼 납작한 외형의 잘빠진 유선형 스포트백은 BMW 4시리즈 그란쿠페 등 럭셔리 스포티 버전 모델들과 경쟁한다.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52마력,
재규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막내 모델인 E-PACE(E페이스)가 2.0 인제니움 디젤 엔진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폭발적인 운동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게 됐다. 고급스러운 감성은 그대로 유지해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페이스는 한 해에만 약 4만6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이끌었던 맏형 F-PACE(F페이스) 뒤를 이어 그 영광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재규어 E페이스는 재규어 대표 스포츠카인 F-TYPE(F타입)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들에서
아우디가 차세대 아우디 R8을 전기차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스포트 GmbH 사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연 흡기 엔진이나 일반적인 연소 엔진으로 차세대 아우디 R8 모델을 개발할 생각은 없다”며 “어떤 종류의 전동화가 적용될 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외신들은 지난해 11월 LA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아우디 ‘e-트론 GT 콘셉트’를 볼 때 R8의 새로운 전기차 버전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e-트론 GT 콘셉트는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 완전충전 시 약 248마일(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