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가 테슬라와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과 경쟁을 위해 저렴한 소형 전기차를 선보인다.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 6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예상을 웃도는 매출 실적과 함께 테슬라 소형 전기차 ‘모델2’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할 차세대 소형 EV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팔리 CEO는 “높은 가격이 주류 자동차 구매자를 전기차로 끌어오는 데 가장 큰 장벽”이라며 “크고 값비싼 전기차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기차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우리는 2년 전 저가형 EV 플랫폼 개발팀 만들기에 나섰고, 현재 자본을 조정해
현대차 아이오닉 5·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기아 텔루라이드에 대한 미국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최고의 차 어워즈는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신차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아이오닉5는 지난해에
제네시스는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브랜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Formula One,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F1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1966년에는
맥라렌 서울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볼드 맥라렌(BOLD McLaren)’의 새 얼굴로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를 발탁했음을 공표했다.캠페인 ‘볼드 맥라렌’ 은 모터스포츠 세계의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엔지니어였던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을 기념한다. 브루스 맥라렌은 1963년 자신의 레이싱 팀을 창단한 이후 굵직한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고, 10년도 채 되지 않아 양산형 슈퍼카 브랜드를 제작하는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캠페인은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기업가이자 선구자, 브루스 맥라렌의 정신
폴스타가 이달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야간 시승 프로그램인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Polestar Night Drive)’를 진행한다.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기존 정규 시승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스페셜리스트와 동승하는 구조였던 것과 비교해, 최대 16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서울과 경기 하남,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총 다섯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 및 차량 출고센터에서 진행한다.서울과 하남, 제주에서는 19시에 차량을 픽업하여 익일 오전 10시까지 시승할 수
제너럴모터스(GM)가 LG화학으로부터 전기차 500만대분 배터리 양극재를 공급받는다. 포스코퓨처엠과 캐나다에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에 이어 한국 소재기업과의 두 번째 대규모 계약이다. LG화학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공급망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과 이차전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 양사가 거래할
BMW코리아가 BMW M의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디지털 편의성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뉴 X1 M35i xDrive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 X1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에 BMW M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고 BMW M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X1 M35i xDrive의 가격은 7150만원이다.뉴 X1 M35i xDrive의 외관은 M 특유의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다. M 로고가 적
포르쉐가 2025년형 ‘타이칸’을 공개했다.신차는 내·외부 및 파워트레인 등에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왜건인 크로스 투리스모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과 더 높은 출력, 확장된 주행거리, 추가 표준 장비 등이 제공된다고 밝혔다.업데이트된 타이칸은 더 평평해진 펜더와 재설계된 조명을 장착, 프론트 엔드 폭이 강조된 모습이다. 뒤쪽 전체를 가로지르는 조명 스트림은 3차원 유리 모양 디자인이 적용됐고 페인트 색상도 업데이트됐다.실내는 도어 실에 브러시드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기본 장착했으며 블랙과 슬레이트 그레이 등 두 가지 색상은 옵션으
페라리가 지난해 판매한 차량 중 거의 절반이 ‘하이브리드’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1만3663대로 3.3%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체 판매의 44%를, 순수 내연기관 차량은 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도인 2022년과 비교하면 296 및 SF90 모델 수요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채택률이 두 배로 늘어났으며 프로산게 모델에 예상되는 하이브리드 설정을 고려하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페라리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이후 다음 단계로 2025년 4분기 순수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신차는 마라넬로에
영국 로터스(Lotus)가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 엘레트라 R은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두바이 경찰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유명하다. 부가티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특별한 순찰차를 다수 보유했다. 두바이 경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순수전기 SUV까지 보유하게 되었다.로터스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조 회장은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인 ‘2024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를 방문해 사원 106명의 입사를 축하하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직원들과의 대화부터 오찬, 선물 전달까지 함께 하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웰컴 키트 및 사원증 수여, 입문교육 과정 다큐 영상 시청, ‘Mini P.L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처음으로 신용평가 A 등급을 받았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무디스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한등급 상향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이들 3사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사는 2012년 10월 Baa1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2월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되며 신용등급 상향이 예고됐다.무디스는 "현대차·기아의 국내 자동차 시
BMW코리아는 2월 한정판 모델인 M4·M2·M850i·520i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8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달에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과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 각각의 철학을 담은 인디비주얼 색상이 적용된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선보인다. 지난 1월 판매 개시 20분 만에 총 294대가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한정판 모델 ‘520i 스페셜 에디션’과 ‘M2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 출시된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M4 컴페티션
볼보트럭이 현존하는 업계 최고 강력한 780마력 엔진 모델을 공개했다.새로운 볼보 FH16 에어로(Aero)와 최신 버전의 볼보 FH16에 장착해 2024년 중 유럽시장부터 판매 시작하는 것.새로운 D17 엔진은 최대 780마력 및 최대 토크 3,800Nm의 출력을 갖춘 새로운 17리터 엔진으로 바이오 연료로도 운행이 가능하다.볼보 FH16 트럭에 동력을 공급하는 볼보의 새로운 17리터 Euro 6 엔진은 출력과 토크 수준이 높아져도 신속한 엔진의 반응, 운전성 개선 및 최대 생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을 향상시킨다. 까다로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했다.2024 코나는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를 적용했다.아울러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일본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전기차 인기가 급락하는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나타내고 있다.정숙한 주행감성에다 높은 연료효율성으로 전기차의 비싼 차가격과 가솔린 차량의 좋지 못한 연비 등 단점을 모두 잡은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높은 것.거기다 하이브리드 기술 강국인 일본의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의 신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1월 판매된 수입차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수입차 판매 1만3083대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54%(7065대)로 집계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은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이 새해도 베스트셀링카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8년 간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하며 '강남쏘나타' 자리를 놓치지 않은 10세대 E클래스의 명성이 신형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1세대 E클래스의 3세대 MBUX 슈퍼스크린은 센터 디스플레이를 넘어서 동승자석 대시 보드까지 넘어선 새로운 혁신으로 불린다.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만 유튜브를 볼 수 있고, 동승자가 스크린을 내비로 돌리면 운전자 센터 디스플레이도 내비로 바뀐다.지금까지 수동적일 수밖에 없던 동승 탑승자가 운전자를
페라리가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을 본사로 초청해 제조시설 투어 및 페라리 엔지니어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본사에 초청된 주인공은 박지환(서울대학교 기계 공학 박사과정)씨와 김재현(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씨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 비냐 베네데토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 대담을 가졌던 10명의 학생 중 최종 선발됐다.페라리가 이탈리아가 아닌 타국의 학생을 본사에 초청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박 5일간 진행된 투어에서는
한국GM이 그간 출시가 늦어졌던 캐딜락 '리릭'과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마침내 국내 시장에 상륙시킨다. 리릭은 고급 전기차 시장을, 이쿼녹스 EV의 경우 테슬라 모델Y 등 대중적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각각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 출시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의 포지셔닝 전략 ▲온스
전기차 인기가 주춤하는 사이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선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로 채워졌고, 국산차의 경우 최대 8개월 기다려야 인도받는 모델까지 등장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규 등록된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은 총 7065대로, 전체 수입차 시장(1만3083대)의 54%를 차지했다. 수입차 월간 판매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비중이 절반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판매가 늘면서 일본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볼보, 아우디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판매 순위 3위에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