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디자인, 성능에 높은 연비까지 갖춘 4도어 쿠페 패스트백 차량이 등장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0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1억280만원이다.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A7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 적용됐다.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4기통 2.0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 합산 최고출력 367마력(엔진 25
토요타자동차가 새로운 연소엔진을 개발 중이다.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최근 200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규모 엔진 개발 프로젝트’ 계획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올해 초 도쿄 오토살롱에서 밝혔던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그는 “이 기회를 통해 우리는 엔진 차량 생산을 계속할 것이라고 모두에게 알렸다”고 말했다.토요타는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으나 전체 1123만3039대 중 전기차는 10만4018대에 불과했고 토요타와 렉서스 등에서 판매한 자동차 중 배터리 전기차는 0.
기아가 4~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에 군용 차량을 전시한다.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동성과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는 차량이다.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으며, 기본 모델인 '4X4 차량'과 함께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되어 있는 '베어샤시 차량' 등 총 2종을 선보인다.또한 기아는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2023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970억 원과 영업이익 2,530억 원, 영업이익률 23.1%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0.1%, 영업이익 3.2%가 증가한 수치로, 조현범 회장이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Energy Solution 사업본부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드러낸 것.23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큰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
한국GM이 올해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등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또 최근 자동차 업계 최대 화두인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서비스도 국내에 도입한다. 한국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와 전략을 공개했다.한국GM은 브랜드와 제품, 판매,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제너럴모터스(GM)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쉐보레와 캐딜락, GMC 브랜드의 국내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헥터 비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 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조32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6.5% 증가한 8조9396억원을 달성했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20억 원, 49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2.2%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다.또 전기차 전용 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2월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 경쟁을 펼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노후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이 10년 이상 지난 차량을 보유한 고객(중고차 및 타사차 포함)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구입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포터EV ▲마이티 ▲파비스 구입시에는 50만원을 할인해준다.현대차의 운전연수 매칭 플랫폼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 중 이벤트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8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2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됐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원 규모다.오는 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확보된 자금은 글로벌 대규모
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한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해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는 500여종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
제너럴모터스(GM)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재도입을 결정했다.모터원(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배출가스 감소를 위한 임시 해결책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입장을 재검토, PHEV를 포함하는 제품 라인업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메리 바라 GM CEO는 같은날 개최된 투자자 브리핑에 참석해 “점점 더 엄격해지는 연방 연비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필요성에 의해 북미 지역에서 일부 차량에 PHEV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GM은 지난 2018년 마크 로이스 전 사장이 하이브리
2023년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는 174만9729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 판매량이 55만8천112대를 차지했다. 국내서 팔린 모든 차량 174만대 중 32%가 친환경차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장세를 보인 데는 하이브리드차의 약진이 돋보인다.전기차 기본적으로 비싼 가격과 충전이 갈수록 불편해지고 화재사고가 빈번해 구매를 꺼리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국내서 팔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2천대 가량 적은 16만2507대였다. 적어도 5년 이상 한해 평균 30% 이상 판매 확대를 내다봤던 전문가
지난해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던 국내 자동차 산업이 올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올 첫 달에 61만대 이상 판매하며 5% 넘는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1만4732대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5% 성장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1월보다 2.3% 증가한 10만2794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선 51만19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2% 높은
불편한 전기차와 저연비 가솔린차를 대체하는 하이브리드차의 전성시대다.지난해 국산차 시장을 주도했던 하이브리드차(HEV) 인기가 새해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동급 내연기관 모델보다 3~4배 많은 백오더(대기주문)로, 여전히 1년 가량 기다려야 인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싼타페 HEV의 백오더는 약 3만7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싼타페 내연기관 모델 주문량(약 5200대)보다 7배 이상 많은 규모다.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면 싼타페 HEV는 인도까지 8개월 이상 대기해야 한다. 동급 기
포드코리아가 7세대 올뉴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 중이다.포드의 스포츠카 사랑은 포드의 창립자 헨리 포드가 1901년 세계 스윕스테이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넘어온 시절 이미 포드는 카레이싱을 시작한 셈이다. 당시 포드는 챔피언십 우승으로 회사를 설립할 투자자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투자 유치에 성공한 뒤에도 헨리 포드는 또다시 레이싱 기록 경신을 목표로 운전석에 앉게 된다. 보잘껏 없던 엔진과 척박한 평지를 누비며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성
6년간 1억1300만달러, 우리돈 1480여 억원 몸값의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맥라렌의 파격적 광고 모델이 됐다.월드스타로 떠오른 이후 연봉 6년간 250억 말고도 글로벌 자동차 광고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흔히 스포츠 스타는 구단에서 받는 연봉 만큼 개인 광고 스폰서가 밀려든다. 특히 이정후는 더 그렇다. 특급 축구스타(손흥민급) 연봉이 100억원대, 특급 야구스타(류현진급) 연봉이 200억원대임을 감안하면 스포츠 스타 가운데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거기다 메이저리그 데뷔부터 보라스 사단으로 단번에 A급 몸값을 받게 됐다. 여기다 영국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모여들고 있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만큼, 자동차 전시장도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장소로 발전시켜나가면서다. 이곳엔 신규 전시장(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을 개장했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매장 정체성(SI)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기아 준중형 전기 세단 ‘EV4’이 2025년 초 출시된다.해외자동차매체 코리안 카 블로그는 “올해 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EV4는 일정이 미뤄져 내년 초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관련 내용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을 통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 부사장은 “기아차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기차”라며 “EV3, EV4, EV5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세 모델을 성공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디젤이 퇴출된 1톤트럭 시장에서 LPG 트럭의 구애가 눈에 띈다.1톤 전기트럭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1톤 LPG 트럭 역시 경제성으로 맞서고 있는 것.신형 LPG 1톤 트럭 계약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LPG 트럭 최고의 장점 1위로 ‘경제성’이 꼽혔다고 LPG 협회가 1일 밝혔다.대한LPG협회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LPG 트럭 구매 이유 1위는 낮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오는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동화 전략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