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브랜드 대표 패밀리카인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7인승 MPV 임에도 불구하고 14.5㎞/ℓ에 달하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 폭넓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부진함녀서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를 앞세운 현대차, 쌍용차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모든 업체가 판매량이 줄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노조 파업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부진하며 '위기'를 실감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 등 국산차 5개사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66만2373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13만6296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만트럭버스(MAN Truck Bus)가 한국에서 벌어진 품질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유로6엔진이 장착된 주요 트럭 엔진 부품에 대한 '7년·100만㎞ 무상보증'을 제공해, 엔진 녹 발생에 대한 차주들의 불만을 일단락시켰다. 만트럭버스그룹은 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요아킴 드리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로6 엔진이 장착된 트럭에는 엔진 주요 부품 무상보증을 7년·100만㎞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품질 유지보수 유료 프로그램인 '프로핏 체크'에 가입한 차량에만 적용된다.만트럭버스코
BMW그룹코리아가 ‘BMW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였던 i3는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더한 BMW의 대표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 i3 120Ah는 기존 i3 94Ah보다 향상된 성능의 신형 배터리와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BMW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120Ah, 37.9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 대비 용량과 효율을 크게 높
현대자동차가 주행거리를 이전 모델보다 35% 이상 늘린 전기차 '더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올 1월 출시된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과 함께 3종 풀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더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원래 레이싱카로 유명했던 브랜드다.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열정이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흐른다.그 DNA가 지난 주말인 27일과 28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MINI 챌린지 코리아’로 다시 부활했다.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 자동차로서 명성을 쌓아왔던 그 혈통이 60년이 흐른 오늘날 국내서 다시 매력발산을 한 것.MINI는
토요타가 정통스포츠카 2020 수프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하코네 에디션’으로 이름 붙여진 86의 국제 레이싱 버전 스페셜 에디션을 먼저 선보였다.‘하코네’라는 이름은 도쿄 남서쪽 2시간 거리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유료 고속도로 ‘하코네 턴파이크’에서 따온 것으로 이곳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토요타 86 GT’를 베이스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은 어두운 초록색이 외장 컬러로 선택됐는데 이는 마치 지난해 부활한 포드 머스탱 불릿의 다크 그린을 떠오르게 만든다.타이어에는 17인치 구릿빛 트위
기아자동차의 픽업트럭 생산 여부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포럼 회원 중 한 사람이 가상의 픽업트럭 렌더링을 선보여 화제다.렌더링을 작업한 아티스트는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대형 트럭 형태로 선보였으며 혼다 릿지라인 등을 경쟁모델로 내세웠다.해당 픽업은 유니바디 구조에 텔루라이드와 동일한 사륜구동을 특징으로 한다.또한 보다 강한 인상을 위해 텔루라이드에 적용된 크롬 요소를 다크 블랙 플라스틱 소재로 교체, 지붕에서 화물칸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에 적용했다.차체는 SUV보다 2.
"재규어랜드로버는 세 대를 사야해요. 한 대는 타고 다니고, 한 대는 부품 교체용이고, 한 대는 수리할 때 타는거죠"재규어랜드로버가 최근 몇 년간 불거진 품질 논란을 올해 끝낼 계획이다. 연예인, SNS 스타 등 유명인들부터 일반 고객들에게까지 퍼진 '불량' 이미지를 걷어내고, '영국 명차' 명성을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안으로 추가로 서비스센터 7곳을 확충해 모두 37곳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차량 수리를 받는 워크베이(자동차 1대를 수리하는 데
독일 ‘ZF-TRW 에어백’을 장착한 토요타·현대기아차·지프·피아트 크라이슬러·미쓰비시 등의 차량에 빨간불이 켜졌다.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제작 판매된 토요타, 혼다, 현대기아차, 미쓰비시, 크라이슬러 등 차량 1230만대의 에어백에 심각한 안전결함이 우려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에어백은 독일 ‘ZF-TRW’라는 공급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NHTSA 측은 충돌 시 생성된 전기신호로 인해 에어백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조수석 쪽에 위치한 에어백 컨트롤 회로를 손상시켜 에어백이
한국지엠이 말리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리터로 17.1㎞ 주행이 가능할 만큼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달 중순께 새로운 말리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가는 ▲ LT 3652만원 ▲LT 디럭스 3817만원이다. 이에 따라 말리부는 1.35터보, 2.0터보, 1.6디젤에 이어 1.8 하이브리드까지 4가지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갖추게 됐다.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8 SDI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 드라이브 유닛이 장착된
현대자동차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가 2020년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동일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자동차의 픽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015년 콘셉트 형태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현대차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는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으로 외신에 의해 2020년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디자인 최고책임자는 지난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능한 빨리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생산에 투입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현대차의 픽업트럭 생산이 분명해지자 이제 새로운 관심은 기아차로 이
자동차 메이커들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충돌테스트를 실시한다.충돌 테스트에는 여러 대의 차동차가 사용되기 마련이다.그렇다면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의 충돌테스트는 어떨까?해외자동차매체 ‘에이펙스원(Apex One)’은 지난 26일 유튜브를 통해 코닉세그의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2300만원)짜리 하이퍼카의 충돌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크리스찬 본 코닉세그 CEO는 “코닉세그는 충돌 테스트를 위한 단 1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해당 차량의 반복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충돌 테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포르쉐 최초 EV 스포츠카 ‘타이칸’이 위장막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시내에 나타났다.해외 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타이칸포럼닷컴’의 한 회원이 제보한 타이칸 시내 주행 모습을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타이칸은 상당히 독특한 프런트 엔드 디자인을 갖췄음을 알 수 있다.차량 외관은 기존 포르쉐 모델의 우아한 라인보다 날카로운 디자인을 선택했고,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한 헤드라이트는 끝부분이 범퍼 아래쪽으로 향해 보다 독특하면서도 공격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범퍼 아래쪽 테두리 역
레인지로버가 오는 6월 프리미엄 소형 SUV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최신 레인지로버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이 적용돼 하반기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선보인 신형 이보크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D150 S 6800만원 ▲D180 SE 7680만원 ▲D180 R-다이내믹 SE 8230만원 ▲P250 SE는 7390만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이보크는 지난
포르쉐가 파나메라 2도어 쿠페 및 컨버터블 버전을 내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다.해외자동차매체 오토카는 “관련 내용에 대해 포르쉐 고위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부인하지 않았다”며 “내년 공개를 예정으로 두 가지 버전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는 또 "새로운 버전은 보다 스포티하면서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으로 ‘파나메라’라는 이름이 붙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파나메라 2도어 쿠페 및 컨버터블 버전은 살짝 짧아진 MSB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스턴 마틴 밴티지’ 및 ‘BMW 8시리즈’ 등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조용한 성장을 준비 중인 아우디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형 A6를 출시한다. 신형 A6는 안락한 승차감과 다양한 첨단기능을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가 양분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우디는 해외 시장에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 신형을 선보이고, 국내 출시도 검토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형 A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차가 전무한 아우디
지프(Jeep)가 SUV의 아이콘 ‘올 뉴 랭글러’의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세종문화회관 광장에서 지난 17일 열린 시승회는 자동차 전시라기 보다 랭글러 테마파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독특했다.처음 만나는 랭글러도 아닌데 만날 때마다 가슴 설레는 모델이 바로 랭글러다. 타는 순간부터 상남자의 도전정신을 드높인다.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버전이다. 형형색색 바라보기만 해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라인업이다.모델별 개성도 넘친다. 스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유럽 대표적인 경상용밴(LCV) '캉구(KANGOO)' 신모델과 전기차 버전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24일 오토익스프레스, 카스쿠프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전기 LCV '캉쿠 Z.E.'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미래 디자인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캉쿠 Z.E. 콘셉트카는 내년 양산형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캉구 Z.E.는 유럽에서 지난 7년간 가장 많이 팔린 경상용 전기차로, 누적 판매량이 2만5000대 이상이다. 2017년 모델변경을 통해 60마력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 'SP2'를 각각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차량 모두 현대·기아차 각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종인 만큼, 기대가 큰 상황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브랜드의 6개 소형 SUV 판매량은 1만41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코나가 4529대로 티볼리(3360대)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니로(2771대), 쏘울(1166대), 트랙스(104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