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말리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리터로 17.1㎞ 주행이 가능할 만큼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달 중순께 새로운 말리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가는 ▲ LT 3652만원 ▲LT 디럭스 3817만원이다. 이에 따라 말리부는 1.35터보, 2.0터보, 1.6디젤에 이어 1.8 하이브리드까지 4가지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갖추게 됐다.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8 SDI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 드라이브 유닛이 장착된
현대자동차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가 2020년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동일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자동차의 픽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015년 콘셉트 형태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현대차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는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으로 외신에 의해 2020년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디자인 최고책임자는 지난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능한 빨리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생산에 투입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현대차의 픽업트럭 생산이 분명해지자 이제 새로운 관심은 기아차로 이
자동차 메이커들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충돌테스트를 실시한다.충돌 테스트에는 여러 대의 차동차가 사용되기 마련이다.그렇다면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의 충돌테스트는 어떨까?해외자동차매체 ‘에이펙스원(Apex One)’은 지난 26일 유튜브를 통해 코닉세그의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2300만원)짜리 하이퍼카의 충돌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크리스찬 본 코닉세그 CEO는 “코닉세그는 충돌 테스트를 위한 단 1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해당 차량의 반복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충돌 테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포르쉐 최초 EV 스포츠카 ‘타이칸’이 위장막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시내에 나타났다.해외 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타이칸포럼닷컴’의 한 회원이 제보한 타이칸 시내 주행 모습을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타이칸은 상당히 독특한 프런트 엔드 디자인을 갖췄음을 알 수 있다.차량 외관은 기존 포르쉐 모델의 우아한 라인보다 날카로운 디자인을 선택했고,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한 헤드라이트는 끝부분이 범퍼 아래쪽으로 향해 보다 독특하면서도 공격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범퍼 아래쪽 테두리 역
레인지로버가 오는 6월 프리미엄 소형 SUV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최신 레인지로버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이 적용돼 하반기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선보인 신형 이보크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D150 S 6800만원 ▲D180 SE 7680만원 ▲D180 R-다이내믹 SE 8230만원 ▲P250 SE는 7390만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이보크는 지난
포르쉐가 파나메라 2도어 쿠페 및 컨버터블 버전을 내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다.해외자동차매체 오토카는 “관련 내용에 대해 포르쉐 고위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부인하지 않았다”며 “내년 공개를 예정으로 두 가지 버전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는 또 "새로운 버전은 보다 스포티하면서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으로 ‘파나메라’라는 이름이 붙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파나메라 2도어 쿠페 및 컨버터블 버전은 살짝 짧아진 MSB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스턴 마틴 밴티지’ 및 ‘BMW 8시리즈’ 등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조용한 성장을 준비 중인 아우디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형 A6를 출시한다. 신형 A6는 안락한 승차감과 다양한 첨단기능을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가 양분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우디는 해외 시장에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 신형을 선보이고, 국내 출시도 검토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형 A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차가 전무한 아우디
지프(Jeep)가 SUV의 아이콘 ‘올 뉴 랭글러’의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세종문화회관 광장에서 지난 17일 열린 시승회는 자동차 전시라기 보다 랭글러 테마파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독특했다.처음 만나는 랭글러도 아닌데 만날 때마다 가슴 설레는 모델이 바로 랭글러다. 타는 순간부터 상남자의 도전정신을 드높인다.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버전이다. 형형색색 바라보기만 해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라인업이다.모델별 개성도 넘친다. 스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유럽 대표적인 경상용밴(LCV) '캉구(KANGOO)' 신모델과 전기차 버전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24일 오토익스프레스, 카스쿠프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전기 LCV '캉쿠 Z.E.'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미래 디자인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캉쿠 Z.E. 콘셉트카는 내년 양산형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캉구 Z.E.는 유럽에서 지난 7년간 가장 많이 팔린 경상용 전기차로, 누적 판매량이 2만5000대 이상이다. 2017년 모델변경을 통해 60마력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 'SP2'를 각각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차량 모두 현대·기아차 각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종인 만큼, 기대가 큰 상황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브랜드의 6개 소형 SUV 판매량은 1만41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코나가 4529대로 티볼리(3360대)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니로(2771대), 쏘울(1166대), 트랙스(1043대),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고성능 세단 '쏘나타 N' 출시한다. 쏘나타 N은 기존 N 모델과 다른 세타3 2.5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80마력 이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19 뉴욕 오토쇼에서 내년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N, N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7년 N 브랜드 첫 양산차인 'i30 N'을 내놓으며 고성능 모델 양산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벨로스터 N'
시트로엥이 세단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한불모터스는 22일 컴포트 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New C5 Aircross SU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 C5 에어크로스는 SUV는 ‘세단보다 편안한 SUV’ 개발을 목표로, 시트로엥의 100년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모델이다. 차량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와 심리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
자동차 안에 곰 젤리를 놔두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조건은 곰이 자주 출몰하는 북미 지역이며, 차고 바깥에 주차된 자동차 문은 잠겨있지 않은 상태다.미국 콜로라도 덴버 숲 속에 사는 케이트 시젤은 평소 자동차 문을 잠그는 일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곰들이 먹이를 찾으러 내려오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자동차 문은 물론 차고 문까지 모두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문제의 자동차는 2014년식 ‘스바루 포레스터’로 차고 안이 아닌 바깥에 주차가 되어 있었고, 그녀는 차 안에 곰
메르세데스 AMG가 고성능 버전 '블랙시리즈(Black series)'의 내년 본격 출시를 예고했다.토비아스 무어스 메르세데스 AMG 사장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 최고의 AMG 블랙시리즈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무어스는 “현재 GT 블랙시리즈 차량을 테스트 중에 있다”며 “블랙시리즈와 함께하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AMG GT 블랙시리즈는 미래 AMG 라인업에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으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포르쉐 911 GT2
택시에서 많이 봤던 장면이 떠오른다. 트렁크를 열었더니 안에 떡하니 LPG 액화가스통이 자리잡고 있다. 한눈에 봐도 뭔가 불안하다.LPG 세단들은 대부분 택시같은 구조다. 둥글게 길게 뻗은 LPG 가스 탱크를 싣고 다닌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골프백 넣기가 버겁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르노삼성은 스페어 타이어 형태의 도넛 모양 LPG 탱크를 설계했다. 이미 오래전 얘기다. 하지만 지금까진 빛을 보지 못했다. LPG 세단은 장애인이나 택시만을 위한 일종의 혜택이었기 때문이다.그 굴레가 이제 벗겨지고 일반인 누구나 LPG 승용차를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번 달 쏘나타, K5, K7 LPG 차량 일반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다음 달에는 그랜저, 아반떼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LPG 차량 판매를 선도하던 르노삼성자동차는 LPG 하이브리드 모델도 개발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달 쏘나타 LPI 모델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그랜저, 아반떼 LPI 모델도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아차도 이번 달부터 K5, K7 등 주력 세단에 LPI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그랜저 LPI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f.m의 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자동차가 뉴욕오토쇼에 사륜구동과 드리프트(Drift) 모드를 장착한 '스팅어 GT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현재 스팅어 GT-S는 시장에 따라 후륜(RWD) 또는 전륜(AWD) 구동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한정판 모델에는 후륜 DNA를 반영하는 새로운 ‘D-AWD 시스템’이 적용됐다.D-AWD 시스템은 ‘컴포트, 스포츠, 드리프트’ 등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며 컴포트 모드는 60%의 힘을 후륜으로, 스포츠는 80%를, 드리프트 모드는 뒷바퀴에 100% 동력을 전달해 보다 역동적이고 짜릿한 주행 감성을 경험
신형 코란도는 세련된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5G'가 스마트폰에만 있는 게 아니다.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신형 코란도에도 인상적인 매력 포인트 5G, 즉 5가지 그레잇(Great) 포인트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신형 코란도의 첫 번째 ‘그레잇’은 운전자의 시각이 가장 많이 머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지프(Jeep)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랭글러가 2도어 모델 2종과 4도어 모델 4종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6종의 풀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오프로드 SUV 시장을 주도한다. 지프는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시행사를 실시하고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은 2도어(스포츠·루비콘), 4도어(스포츠·루비콘·오버랜드·루비콘 파워탑) 등을 공개했다. 특히 도심에 어울리는 모델을 출시하며 오프로드 뿐만 아니라 데일리카로서 매력도 알린다는 계획이다.지프는 국내에 처음으로 랭글러 2도어 모델을 선보였다. 랭글러 시초인 윌리스MB
르노삼성자동차가 장기간 이어지는 노조와의 갈등 속에서도 국내 시장에서 투자와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르노삼성차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 활동을 약속하며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위한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차는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 시장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르노 그룹 차원에서도 D세그먼트(중형급) 차량 연구개발 및 판매에 전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