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가 환불규정을 거부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다음 주 직접 찾아가 항의할 예정이다.경실련에 따르면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은 수입차는 '아우디·벤틀리·크라이슬러·지프·닷지·포드·링컨·마세라티·캐딜락·혼다·푸조·시트로엥·포르쉐·폭스바겐` 14개 브랜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혼다와 포드, 링컨은 곧 적용 예정이거나 올 상반기 중 레몬법을 적용하겠다고 경실련 측에 전달했다. 새 차를 샀는데 1년 내 중대하자 2회째, 일반하자 3회째가 나타나면 환불이 가능해 진, 이른바 한국판 레몬법이 1월부터 시작됐지만 지켜지
독일의 튜닝전문회사 퍼포마스터(Performmaster)가 최고출력 730마력의 ‘AMG GT 4도어 쿠페’를 선보인다.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AMG GT 4도어 쿠페 63은 4.0리터 V8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3초, 최고속도는 313.8km/h에 달한다.그런데 독일 튜닝전문 퍼포마스터가 애프터마켓 튜너 31주년을 기념해 이러한 성능을 넘어서는 AMG GT를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 점유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반면 하이브리드 등 친황경차 판매량은 급등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등록된 디젤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2% 감소한 1만5304대를 기록했다. 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42.2%에서 29.3%로 12.9%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 1분기 7864대가 팔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8% 가량 성장했다. 점유율 역시 15.1%로 지난해 1분기보다 6.2% 포인트 올랐다. 판매량, 점유율 모두
혼다의 성장이 돋보인 지난 3월 수입차 판매량이 집계됐다.독일차는 디젤엔진의 뚜렷한 하락세를 보인 반면 혼다를 중심으로 한 일본차의 역습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디젤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이 올 봄 유독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대신 하이브리드나 친환경에 가까운 컨셉트로 오랜 기간 차량 개발에 나섰던 일본차가 좋은 이미지를 띄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난 것.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1.5% 감소한 1만8078대를 기록했다. 1~3월간인 1분기만 봐도 전년 대비 22.6
지프(Jeep)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 선보였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전·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 차원 높은 세련미를 가미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리미티드 하이 2.0 디젤 AWD 모델의 경우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상품성을 강화했다.뉴 레니게이드는 소형 SUV이지만 다양
포드가 지난 2일(현지시간) 준중형 SUV 이스케이프(Escape)의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이스케이프는 포드의 준중형 SUV로 국내에서는 ‘쿠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이달 19일 개최되는 뉴욕국제오토쇼 공식 데뷔 예정인 신형 이스케이프는 터보차지 및 하이브리드 엔진, 최신 안전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외관은 2세대 모델 대비 훨씬 부드러워진 디자인을 갖췄다.이는 1996년 단종됐던 포드 정통 SUV 브롱코의 부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매끄러운 전면부 디자인은 SUV보다는 세단에 가까운 모습이다.
지프(Jeep)가 중형 SUV이자 베스트셀링 모델 ‘뉴 지프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미 출시된 체로키 가솔린 모델에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하는 것.이로써 체로키는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에 이어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고객을 맞는다.체로키는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지프 전체 매출의 30%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체로키 디젤 리미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달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 '제네시스 EV콘셉트'를 본격 선보인다.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최근 열린 현대차 쏘나타 출시행사에서 루크 동커불케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동커불케 부사장은 “2017년에는 수소차 파워트레인 및 GV80 SUV 콘셉트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에센시아 쿠페 EV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며 “올해 모터쇼에는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고 연내 북미 시장을 공략할 G90 모델을 본격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이번 뉴
1년에 한 번 모두가 웃음으로 거짓말을 넘기는 날, 바로 만우절이다.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농담 같은 자동차 모델을 공개, 네티즌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실제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은 차와 그렇지 않은 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소개한다.첫 번째 주인공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벨로스터 N 로드스터’다.해당 작품은 디자이너 박연준 씨의 개인 작품으로 2.0리터 터보 차지 엔진, 후륜구동, 컨버터블 탑 등을 특징으로 한다.현대차 관계자는 단지 콘셉트 모델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외신 및 해외 네티즌들은 “2인승 컴팩트 로드스터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계가 내수, 수출 시장에서 모두 부진했다. 특히 노조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장기간 끌어가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쌍용차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 등 국산차 5개사는 지난 3월 국내·외에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70만2159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13만8288대로, 지난해 3월보다 0.8% 감소했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한 56만3871대를 기록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에 새로운 플랫폼과 보다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한다.해외자동차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기아차 니로 EV와 현대차 코나 EV 등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폭스바겐 MEB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보다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미래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약 2년 뒤 선보일 예정이며 소형과 중형 세그먼트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무게중심이 최첨단 기술의 타이어로 옮겨가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더우기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최첨단 타이어 OE 공급을 받기 위해 한국타이어를 찾는 횟수가 증가되고 있다.특히 타이어 기업의 입장에서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 비즈니스는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Tire) 신제품 출시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평가된다.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엄격한 공급 조건을 충족시켜야 함은 물론이고, 공급된 신차용 타이어에 대해 완성차 브랜드가 품질까지 보
BMW에게 2019 서울모터쇼는 화려함 보단 차분함으로 다가왔다. 모터쇼 시작부터 BMW의 고위층 임원이 참석해 고개를 숙이며 전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지난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BMW 520d의 화재 사태가 누그러지긴 했지만 BMW에겐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모터쇼는 화려한 잔치라기 보단 숙연하게 고개 숙이는 자리가 된 것.프레스데이가 시작된 28일 오전 9시50분 BMW그룹관에서 첫 번째로 브리핑에 나서 화면에 잡힌 사람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가 아닌 피터 노타 BMW그룹 이사회 구성원인 보드멤버였
“르노의 XM3는 르노삼성을 다시 일으킬 선봉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2019 서울모터쇼에서 CUV+SUV를 결합한 신개념 차체바디 르노삼성차 부스에서 나온 것은 이목을 끌만했다. 그 만큼 절치부심 끝에 나온 모델이다. 쇼카라는 겉모습으로 치장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사실상 양산차라고 보면 되는 모델이다. 29일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는 ‘XM3’가 르노 부스에서 빛을 발했다. 정확한 차명은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다. 이를 알리고자 르노 본사에서 날아온 노그룹 디자인 총괄 로렌스 반 덴 애커 부회장. 그가 르노삼성
택시나 장애인만 구매할 수 있던 LPG 차량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가격이 낮은 대신 파워는 높지 않다.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경험을 했던 이들도 있을 것이다. 때론 LPG 충전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보통 3만원을 넣으면 일반 세단의 경우 400km까지도 달릴 수 있는 높은 연비다. 하지만 서울내 충전소는 70여개 뿐이다.현대차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를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하이브리드와 함께 쓰여지는 승용차를 찾
미국 소비자평가기관 컨슈머리포트가 결함이 발견된 어린이용 차량 시트 5개 모델을 공개, "당신의 아이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외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착탈식 벨트가 달린 차량 시트로 브라이텍스(Britax), 코스코(Cosco), 그라코(Graco), 하모니(Harmony)에서 만든 5가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컨슈머리포트는 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시트에서 상부 벨트 부분이 부서지거나 뒤쪽 단단한 지지부분이 부서졌다며 특히 ‘그라코 아틀라스 65’ 제품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해당 제품은 몸무게
다임러가 적자를 기록 중인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운명을 올해 안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독일 언론은 “오는 5월 은퇴를 앞둔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AG 회장과 달리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후임 회장은 고성능인 AMG에 푹 빠져 있다”며 “칼레니우스가 스마트를 퇴출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해 스마트 퇴출 가능성을 제기했다.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스마트가 2004년 15만대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줄곧
현대자동차가 21일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고객 인도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음진동의 마무리 작업 문제로 고객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큰 기대 속에 공개된 것이 몇일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큰 문제라도 있는지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신형 쏘나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약 열흘 만에 1만 2천여 대가 계약되면서 주목받고 있다.차를 기다리는 고객들 입장에선 현대차가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 문제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다.현대차는 성능적 부분
미국 소비자 평가지 컨슈머리포트가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터보 R에 대해 ‘탁월한 핸들링이 감탄사를 자아내는 해치백’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컨슈머리포트는 벨로스터가 고성능 즉 ‘N’이 붙지 않은 기본 모델조차도 실용적인 적재 공간과 실내 편의를 제공하며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해치백이라고 호평을 내놨다.북미에서 판매되는 벨로스터 가격은 2.0 엔진의 경우 1만6750달러(한화 약 1900만원)에서 시작하는데, 미국 자동차 잡지에 의해 테스트가 이뤄진 터보 R은 약 2만1150달러(2400만원) 정도의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
맥라렌과 레고가 실물사이즈 '레고 맥라렌 세나'를 공개해 화제다.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세계 최대 완구 업체 레고의 협업으로 완성된 해당 작품은 총 46만7854개의 레고 블럭이 사용됐다.회사 측은 “실물 크기의 레고 720S를 만들 때보다 약 20만 개의 레고 블럭이 더 많이 사용됐지만 100만 개가 넘게 사용됐던 부가티 시론보다는 덜 복잡했다”고 설명했다.또 작품 완성까지는 약 2725시간이 소요됐으며 디자인 및 개발에는 약 2000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덧붙였다.자체는 정확한 1:1 사양으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