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왜 잘하는 분야 모델들을 안키우나.” 이 질문에 대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중형 픽업인 콜로라도와 대형 SUV인 트래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픽업트럭과 대형 SUV는 최근 틈새시장의 대세로 통한다.쉐보레의 경우 이같은 분야에서 아주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픽억트럭 분야의 세계적 파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SUV를 잘 만드는 정통 브랜드이기도 하다.그래서 두고 두고 아쉬운 차종이 중형 픽업인 '콜로라도'와 대형 SUV인 '트래버스'라는
시트로엥의 디자인 이단아인 C4 칵투스가 2019년형으로 돌아왔다.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28일 도심형 콤팩트 SUV인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칵투스 SUV엔 ▲6단 자동변속기와 ▲120마력의 BlueHDi 디젤 엔진, ▲12가지의 주행 보조 장치를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의 탑재로 기존 6단 전자제어 자
기아차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장착하고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28일 출시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했다. 또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시키고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먼저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토요타의 대형 세단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독 국내에서만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해 전작이 월 10대 정도밖에 팔라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말그대로 기사회생이다. 최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2019년형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이후 연간 목표 판매량 1천대 가운데 1월 현재 500대 판매량 절반을 넘어섰다. 평균으로 따지면 월 170대를 판매한 것이고 전작 월 판매대수와 비교하면 17배가 뛴 수치다. 상품성이 개선됐다는 초도 호평세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
현대기아차는 연내에 코나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울 EV를 새롭게 내놓는다.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에 가속이 붙으면서 단일 모델 3만대 고지에 누가 먼저 도달하느냐가 판매 1위의 잣대가 될 전망이다.지난해엔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가 2강으로 우뚝 섰다. 세단과 SUV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 정숙성 파워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모델에는 현대차 그랜저
40대 직장인 윤모씨는 5년 탄 디젤 승용차를 처분하기로 했다. 한두 달 고민 끝에 결론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모아졌다.디젤의 소음진동이 싫어졌고, 향후 디젤차 퇴출이 예고돼 대안은 역시 하이브리드였다. 훌륭한 연비에다 정숙성에서 하이브리드가 필수 구매 후보 차량이 되고 있는 것.이 가운데 준대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토요타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소위 '결승전'에 올라 있는 상태다. 그랜저는 베스트셀링카 1위, 아발론도 최근 공격적인 디자인 바뀌면서 40대로 구매 연령층이 낮아지는 등 선풍적 인기의 중심에 있다.아니
“전문성이 없으면 전문이라고 말하지 말라.”지프(Jeep)가 선택과 집중 전략을 고도화한다. FCA코리아 얘기인데 사실상 ‘지프’ 올인 전략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프’ 브랜드 정통성을 이어온 랭글러와 사하라, 체로키 등이 예상대로 대장으로 나선다.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77년의 전통의 정통 SUV 브랜드 지프는 올해 국내 SUV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2018년 한해동안 지프에 집중하는 포커스 전략을 전개하며 지프 매니아는 물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보였다.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지프는 SUV전문 브랜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들의 국내 판매 통계가 집계됐다. 벤츠가 7만대, BMW가 5만대를 갓 넘기며 1~2위를 차지했다. 핵심은 대당 평균 판매액이다. 극히 적은 대수가 팔리지만 1대 평균 가격이 롤스로이스가 4억5913만원, 람보르기니(3억3558만원), 벤틀리(2억6526만원) 순이었다.국산차에 뼈아픈 통계다. 매년 지적됐던 부분이지만 올해도 평균가격 상승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1대를 팔아도 비싼 차를 판 브랜드가 매출액이 높고, 자연스럽게 이익도 높다는 것이 핵심이다.랜드로버의 경우 판매 대수에선 지난해 1
미국스런 스플릿 윙 그릴의 MKX 등으로 낯익은 링컨이 SUV 시장에서 재차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SUV가 뜨고 있다. 이 가운데 MKC가 링컨 SUV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윙 그릴로 자존감을 높여왔던 링컨 SUV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자주 비교되면서 경쟁을 펼칠 듯 보였지만 아쉽게도 국내서 밀리며 존재감을 잃었다.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윙 그릴을 없애고 세련된 모습의 MKC로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MKC는 강력한 퍼포먼스,
기아차의 국민박스카가 3번의 진화를 이루고 ‘쏘울 부스터’라는 이름을 달고 공식 출시됐다.기아자동차는 23일 이 같은 상품성을 개선시킨 ‘쏘울 부스터’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쏘울 부스터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최첨단 사양까지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쏘울 부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
재규어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I-페이스’를 국내 출시했다. 멋진 스타일에 한번 충전으로 최대 333km 주행 가능한 쿠페형 전기 SUV다.I-페이스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성능을 갖췄다.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는 2개의 초경량 컴팩트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가 장착돼 각 모터는 35.5kg·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엄청난 파워로 순간이동을 하듯 미끄러져 나가는 주행성능과 최대치로 낮춘 무게중심점은 F-페이스보다 130mm를 내려 설계했다. I-페이스
LG전자와 GS칼텍스가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22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 장인영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와 GS칼텍스가 조성하기로 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구상에서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못 먹는 감과 같다. 국내 각종 매체를 통해 멋진 외관이 알려질 만큼 알려진 상황이다.하지만 구입할 순 없다. 보여주기만 하고 팔지는 않는 형국이다. 그러니 더욱 멋져 보인다는 게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구동성. 박스카 형태로 절도 있으면서도 모서리의 마무리는 곡선으로 꺾었다. 언론매체를 통해 내보이는 국방색 컬러도 텔루라이드를 더 멋있게 보이게 한다.텔루라이드는 이미 지난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콘셉트 차량으로 공개한 바 있다. SUV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2년 전부터 군침나게 했던 모델이다.당
“사람 잡는 에어백은 없어져야 한다.” 현대·기아차가 전 차종에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1일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하는데,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5만 6000여 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복합충돌이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사용하는
캐딜락이 자사의 첫 순수전기차 EV 콘셉트를 최초 공개하고 전기차 시장의 선두자리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캐딜락은 지난주 투자설명회에서 브랜드 첫 전기자동차 ‘EV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집중 계획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마크 루스(Mark Reuss) GM 사장은 이 자리에서 “캐딜락이 전기차 기술 선두에 서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밝혔으며,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임을 자신했다.외신에 따르면 캐딜락 EV 콘셉트는 GM의 전기차 플랫폼인 BEV3를 사용하는 3열 6인승 크로스오버 SUV 차량으
볼보의 소형 해치백 V40이 해외에서 더 이상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소식이다.렉스 케서마커스 볼보 해외사업담당 사장은 지난주 해외 자동차 매체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V40이 보다 고급스러운 모델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소형 SUV 부문에서 볼보는 XC40를 생산하고 있어 새로운 모델은 이와는 전혀 다른 바디 스타일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외신들은 볼보가 소형차에 사용하는 CMA 모듈식 플랫폼에 쿠페 스타일 또는 크로스오버가 적용될 가능성을 꼽았으며 2016년에 세단 형태로 선보인 40.2 콘셉트 등도 후보에 올랐다.
기술이 발전하면 그 만큼 해당 산업은 성장통을 겪기 마련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사회 시스템에 기반한 산업이 변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갈등은 더욱 깊을 수 밖에 없다. 자동차 산업도 예외일 순 없다. 특히 이 가운데 국내 택시산업은 ‘수요와 공급의 윈칙’이 심하게 반영되는 분야로 더욱 사회적 약속 기반 아래 ‘기술의 후퇴’를 막아야만 하는 수요 볼륨 시장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택시산업’ 내 최근 갈등은 무엇보다 이 ‘수요와 공급의 원칙’ 근간 아래 가장 큰 다툼의 소지가 이어지고 있다. 바로 카카오와 택시업계이 정면으로 비지니스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밀어주는 수소차 넥쏘를 올해 산다면 얼마일까. 점차 가격은 내려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대차 넥쏘를 지금 사면 35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다. 7000만원 내외의 정상가격에서 보조금을 차값의 절반 가량을 받을 수 있다.2019년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36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출발인 만큼 보조금 혜택이 50%에 가까운 것이다.물론 상당기간 지속될 정부 보조금은 지금의 일반 전기차처럼 조금씩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전기차는 지난해까지 국비 1200만원에서 300만원
“미니를 도대체 왜 타죠…미니 이니까요.”‘미니(MINI)’가 세상에 모습을 보인지 벌써 6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나름 귀족계열이고 호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BMW그룹으로 회사가 송두리째 넘어갔어도 차체나 바디 디자인은 선대 모델 대비 지향점은 변하지 않은, 흔히 말하는 헤리티지적으로 무척이나 돋보적인 모델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미니에 대중들은 갈채를 보내왔고 지금도 국내외 곳곳에서 패션업계, 예술가, 아티스트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는 차다. 아마도 동종 아이코닉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모델을 꼽는다면 ‘
폭스바겐이 17일(현지시각) 골프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로 개발 양산 예정인 ‘골프 GTI TCR’ 로드맵을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콘셉트는 2018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뵈르테제 페스티벌(Worthersee Festival)’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골프로 앞서 폭스바겐 투어링카 레이싱에 참여를 기념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당시에 워낙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7세대 골프 GTI를 베이스로 양산화 단계를 거칠 것으로 전망됐다.이런 골프 GTI TCR은 독일계 브랜드들에 따르면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전륜구동 형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