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카레이싱 대회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9라운드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흥미진진했던 최고 배기량 종목 '캐딜락 6000 클래스'를 숫자로 정리하며 되돌아봤다. ●2=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저력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3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년 연속 ‘더블’을 달성했다.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2위 엑스타 레이싱에 여유롭게 앞섰고, 개인 순위에서는 아트라스BX의 3명이 1위~3위를 나눠가진 가운데 김종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2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인 애스턴 마틴이 자사 첫 SUV 모델을 공개하고, 차량명을 ‘DBX’로 낙점했다.앞모습은 신형 밴티지를 닮은 형태이고 뒤태는 안정감이 더해진 구조다. 지난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DBX 컨셉트’를 기본 토대로 빚어졌고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애스턴 마틴은 이번 ‘DBX’모델이 이미 웰시 랠리 무대에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애스턴마틴 수석 엔지니어인 매트 베커(Matt Becker)는 “DBX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 차량 제작 이전에 이미 주행 시뮬레이터을 통한 모든 개발 과정이 성공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효자 모델 쏘울이 3세대 신형으로 돌아온다.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측후면 모습이 티저로 공개된 신형 쏘울은 신선하고 세련된 직선라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스카 형태의 매력을 더욱 살려 후미 상단부를 완전히 직각에 가깝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세련된 램프와 어우러져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박스카 형태의 실용성 넘치는 모델을 선호하는 서구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쏘울은 이미 지난 2008년 첫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대형세단 ‘에쿠스(EQ900)’가 단종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달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지난 1999년 엄청난 기대 속에 탄생한 에쿠스는 지금도 초대형 고급세단으로 머릿 속 한켠에 남아 있다.하지만 단종의 아쉬움을 표현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이유는 역시 그 후속작인 제네시스 ‘G90’ 때문이다.현대차가 아니라 독립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맏형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아쉬움 보단 오히려 축하와 축제 분위기다.그럴만도 한게 제네시스는 벤츠 BMW 대형 럭셔리 모델과 글로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에쿠스가 지금까지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잡고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벨로스터N TCR이 i30N TCR과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TCR 대회에서 쌍벽 승부수를 이룰 전망이다.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벨로스터N TCR은 내년 1월 ‘2019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에 공개될 예정이고 이미 이 모델은 TCR 시리즈 출전 승인을 받아놓은 상태로 알려졌다.벨로스터N TCR은 i30 N TCR의 부품 85%를 공유, 최고출력 350마력급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i30N TCR을 설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LA오토쇼 데뷔 전 완전히 공개됐다.양산버전으로 보이는 팰리세이드의 이미지는 지난 월요일, 러시아 웹사이트 오토리뷰를 통해 완전히 공개됐다.완전히 드러난 프론트 페시아 및 사이드 디자인은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현대 그랜드 마스터 콘셉트'와 비교해 다소 톤 다운된 느낌이지만 핵심 스타일 요소는 그대로 남은 모습이다.현대차 싼타페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는 대형 직립형 그릴, 슬림 헤드라이트, 와이드 펜더 플레어 등 한층 커지고 웅장한 디자인으로 팰리세이드에 적용됐다.아쉽
시트로엥이 여봐란 듯이 지난 9월 선보인 시트로엥 C4 칵투스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오는 2020년에 전기차로 선보일 전망이다. 시트로엥이 누누히 알리고 고민해온 C4 칵투스에 대하 상품성 방향성을 잡아 나가고 있는 행보다.11일 자동차 전문매체 외신 등에 따르면 시트로엥의 이 같은 신형 C4 칵투스는 2020년 모습을 드러낸다. 일단 전기차로 재드로잉될 예정이고 형태나 기술력은 앞서 선보인 바 있는 ‘C-제로(C-Zero)’에서 가져온다. 특히 신형 칵투스에는 레벨 2 수준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과 모듈이 탑재되고 시트 부분에도
내년 1월부터 국내에도 레몬법이 시행된다. ‘레몬법’이란 구매한지 1년 안된 치량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차를 교환·환불받을 수 있는 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정확한 국내 공식 법 적용 명칭은 개선된 ‘자동차관리법’이다.미국에서 차량 및 전자 제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소비자가 제조사에게 교환·환불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 중 하나인 ‘매그너슨-모스 보증법(Magnuson-Moss Warranty Act)’이 선례다.12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내년 1월부로 전면 시행
올 연말과 내년 초에 걸쳐 국산 대형 SUV 디자인 설전이 계속될 전망이다.최근 가장 관심을 끄는 세그먼트는 역시 대형 SUV 부문으로, 웅장함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가족들을 편히 태우고 커다란 적재공간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11일 현대차 팰리세이드 외형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3대의 SUV가 모두 외형을 드러내게 됐다.네티즌들은 벌써부터 3개 모델의 디자인을 놓고 갑론을박 장외 설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한국GM 트래버스,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그 중심이다. 럭셔리를 지향하고 넉넉한 차체가 큰 기대를
폭스바겐의 새로운 콤팩트 픽업 ‘타록(Tarok)’이 공개됐다.폭스바겐은 지난주 티저 공개에 이어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 새로운 픽업 컨셉트 ‘타록(Tarok)’을 완전히 공개했다.폭스바겐에 따르면 “타록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갖춘 5m(196.8in) 사이즈의 SUV 픽업”이며 이미 생산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사실 콘셉트카라기 보다 양산차에 보다 가깝다는 설명이다.외신들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타록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스바겐의 영역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큰 모델”이라며 호평을 내놨다.외관 디자인은 타르
BMW코리아가 9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보도된 미국연방교통안전청의 BMW 리콜 계획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우선 8일 방송에서 언급된 328d 모델은 한국에서 판매된 적이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특히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기사에 언급된 2018년식 328d의 실제 생산기간은 2017년 6월까지로 명시되어 있다.통상적으로 미국은 3월 기준으로 연식 변경을 하기 때문에 2017년 6월에 생산된 차량을 2018년식으로 표기한 것은 기사의 내용이 시기적으로 잘못 인식했다는 것이다.한편 지난 6
역사적으로 자동차 생산의 본토이자 치열한 제조사별 기술 경쟁 무대인 미국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준중형 모델 ‘벨로스터 N’이 현지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지난 10월 하순 미국 캘리포니아 썬더힐 레이스웨이 파크에서 현지 기자 대상으로 열린 시승회에서 ‘벨로스터 N’이 주목을 받은 것인데, 혹독한 혹평을 쏟아내기로 소문난 이들 ‘까칠 버전’ 리포터들은 어떠한 평가를 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들 기자들은 ‘벨로스터 N’의 외형부터 기능적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참여한 기자 45명 중에는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
제네시스 ‘G90’이 출시 전부터 대중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디자인 완성도가 국산차 세단 진영에서 최고라는 점은 기본이고 첨단 주행안전보조장치 모듈과 시스템이 촘촘하게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8일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부분변경작에 준하는 파생급 대형 세단이나 내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설계 방식은 신차에 가까운 공을 들여 빚어낸제네시스다. 특히 차량 안전 알고리즘과 선제적으로 더한 각종 펑션(기능)들은 올 연말 임원용 차량 교체를 살피고 있는 기업내 담당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특히 럭
클린디젤이란 이름으로 저공해차 딱지를 붙이고 다니던 디젤차들에 대한 주차료 등 감면혜택이 내년부터 사라진다.주로 수입디젤 승용차들이 주차료나 통행혼잡료를 감면받아 왔는데 이런 경유차 95만대에 대한 인센티브가 전면 폐지된다. 정부는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이르면 내년 초 '클린 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할 예정이다.클린디젤이라고 배기가스를 적게 배출한다는 마케팅이 사실상 거짓이었다는 걸 공식 인정한 셈이다. 유로6 엔진으로 바꾸고 경유의 높은 연비 등을 이유로 경유차를 늘리기 위해 추진한 클린디젤 정책이 폐지된 것이다.환
카리스마 넘치는 포드 머스탱이 멈춰선다. 운전석 도어가 열리며 차에서 내리는 이는 다름아닌 긴머리의 여성 운전자다.스포츠카가 남성성이 강한 자동차로 인식되기 쉽지만 전문직 여성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에도 소위 ‘금녀의 벽’은 이미 허물어지고 있다.시계를 돌려보면 최초의 머스탱 오너는 여성이었다. 또한 2015년 상반기 전세계 스포츠카를 구매한 여성 소비자 중 무려 36%가 머스탱을 선택했다.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포드코리아 역시 더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머스탱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신차 ‘G90’을 미디어 대상으로 선보이고, 오는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담하고 안정적인 실루엣을 지닌 대형 플래그십 세단으로, 이날 현대차는 언론에 포토·동영상 취재불가 조건으로 ‘G90’ 실차 모습을 선보였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7706만원, 3.3 터보가 8099만원, 5.0가솔린은 1억1878만원부터다. 완벽하게 선과 면면들을 수평적 구조와 시선 위에 올려 그려낸 대형 세단의 데뷔다.현대차는 이날 이러한
재규어의 가치, 밸류포인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명하게 잡아온 재규어 XJ가 탄생 50주년을 맞아 빚어낸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 시장에 데뷔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재규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재규어 XJ50은 지난 50년간 쌓아온 재규어 XJ의 존재감과 아름다움, XJ만의 드라이브 감성과 퍼포먼스 등 전통적인 강점을 더욱 강화했다.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재규어 XJ는 반세기동안 재규어의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토요타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6일 출시됐다.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마치 렉서스처럼 아주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모습이다.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렉서스 만큼은 아니지만 하단 범퍼까지 크게 침범하면서 대형화 시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완성시켰다. 대형 그릴에 9개의 세로줄을 넣어 안정감과 세련미를 더했다.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겨냥한 건 40대 젊은 층이 핵심이다. 젊은 층을 비롯해 남녀노소 넓고 큰 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세련미를 높였다.아발론에 하이브리드를 달고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으니 젊은 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BMW 차량 화재 원인을 ‘EGR 바이패스’가 아닌 ‘EGR 밸브’를 지목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BMW 화재 관련 중간조사결과를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더해 발표했다. 특히 공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화재 발생과 관련한 제작결함 원인 및 발화 가능성 확인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조사단의 이번 실험 결과, BMW 차량 화재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조건은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냉각기)에 누수
애스턴마틴이 내년 출시 예정인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의 최신 디자인을 공개했다.F1에서 영감을 얻어 레드불과 함께 제작이 이뤄지는 발키리 하이퍼카의 외관은 블루 계열의 두 가지 색상을 다른 명암으로 적용,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차량 디자인은 2년 전 선보였던 콘셉트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생산 과정에서 몇 가지 변화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먼저 전면부 펜더 위쪽에는 스포티한 방향 지시등이 부착됐으며, 앞 범퍼 하단에 위치한 프런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는 커다란 공기흡입구로 인해 아래의 서스펜션 스트럿이 명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