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4S E-하이브리드'가 하반기 국내 선보인다.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6기통 바이터보 엔진과 E-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제로백은 4.1초.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제로백 3.7초로 더 빠르고, 25.9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로만 90㎞ 이상 달릴 수 있다.주행모드 4가지 가운데 E-차지 모드에서는 시속 55㎞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내연기관 엔진의 잔여 파워를 배터리로 자체 충전해 80%까지 채운다. 유럽 현지 가격은 4
페라리가 이탈리아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라는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전시의 핵심은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이다. 여기서 방문객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제공하는 소재, 직물, 색상 및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해보고 꿈의 자동차를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인터랙티브 존(Interactive Zone)에서는 스페셜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꿈꾸는 페라리를 상상하고 디자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zatio
혼다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4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독보적인 고성능, 고효율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세단에 대한 편견을 깬 주행 성능이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10년전 국내 시장에 어코드를 선보인 이래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오는 3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올해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할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 기업을 공개했다.‘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부회장 박태성)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EV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기차 관련 기업 총 85개사, 450 부스 규모로 3월 6일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대중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전기차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전시
기아가 전기차 할인을 실시한다. 전기차 보조금 발표와 맞물려 추가 할인을 실시해 식어가는 전기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다.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 5260만원→3904만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원→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3798만원 등으로 낮아진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
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의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올해의 디자인’ 2개 부문을 수상했다.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신형 프리우스는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된 점이특징이다.미래지향적인 실루엣으로 진화했으며,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2.0L 가솔린 엔진과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는 동시에 경량화 된
올해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Y’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작년 구매자보다 최소 200만원 이상 더 비싸게 값을 치루게 됐다. 정부 정책 변화로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가격을 200만원 낮게 책정했음에도 실구매가격이 올라 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차종별 국비 보조금 액수가 공개됐다. 기존 정책보다 배터리 효율성, 재활용 가능성 등 친환경성에 높은 가중치를 두면서 지난해와 가격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곳은 테슬라다. 테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KG모빌리티가 토레스EVX 가격을 200만원 인하하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토레스 EVX의 지난해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660만원 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불이익을 봤지만 이를 할인으로 해소했다.이같은 토레스EVX 가격 인하는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내리는 것으로 올해 구입자에게 불이익을 없도록 한 것.결국 지난해 구입했던 소비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으로 올해도 구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소폭 실구매가가 비싸지는 편차는 있을 수 있다.이로써 토레스 EVX는 국내외 전기차는 물론 전기 S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등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가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이번 테스트는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하여 진행되었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EVery)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토요타코리아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소개된 2.5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다.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적용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주행 안정성을 높인
포드가 북미에서 자사 대표 전기차 가격을 큰 폭으로 내리며 판매 확대에 나섰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낮추고 일부 모델에 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포드는 구매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EV 생산 및 투자를 ‘적정 규모로 조정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생산량 조정 전 두 모델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마하-E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F-150 라이트닝은 가격을 인하한 지 하루 만에 상당한 인센티브 제공에 나선
BMW와 벤츠의 경쟁이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두고 올해도 점입가경이다. BMW가 8년만에 국내 판매 1위를 되찾고 벤츠를 긴장시켰다. 한번 뒤집히면 장기간 판매 순위가 이어졌던 과거를 돌아볼때 두 브랜드는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첨병 모델은 역시 각사의 베스트셀링카인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다. BMW는 신형 BMW 5시리즈를 먼저 선보였고, 벤츠는 지난달 1월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맞불을 놨다. 판매 1위를 놓친 적 없는 더 뉴 E클래스의 11세대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은 나오자 마자 전량 완판됐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현지시간 20일 레이싱을 위해 태어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는 레이싱과 도로용 고성능 자동차에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합하겠다는 포부를 상징한다.애스턴마틴은 영국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실버스톤에서 AMR24 포뮬러 원® 챌린저 데뷔와 함께 신형 밴티지를 공개했다. 신형 밴티지는 전형적인 애스턴마틴 스포츠카이자 역사상 가장 운전자 중심적이고 빠른 모델이다. 밴티지는 1950년 실버스톤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포뮬러 원® 레이스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74년 동안 애스턴마틴 팀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를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프라셀라는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로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할 예정이다.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 재규어 랜드로버에 수석 디자
BMW가 지난해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되찾았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BMW는 주력 인기모델인 5시리즈를 비롯해 SUV 라인업까지 고른 성장을 기록, 7만7395대의 차량이 등록되며 다시금 왕좌를 차지했다.BMW 1위의 숨은 공신은 다양한 SUV 라인업으로 분석된다. 콤팩트 SUV 'X1'부터 대형 SUV 'X7'까지 총 7개의 내연기관 SUV 모델이 있고 iX1, iX3, iX로 이어지는 전기 SUV와 X3 xDrive30e, X5 xDrive50e, XM 등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와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도어 스포츠 쿠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이하 신형 CLE 쿠페)’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을 모두 갖춘 새로운 2도어 모델이다.국내에는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 올-뉴
리비안이 보급형 SUV ‘R2’ 티저를 공개하고 내달 7일 데뷔 소식을 알렸다.중형 SUV 또는 크로스오버로 예상되는 R2는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라구나비치 쇼룸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앞두고 첫 번째 공식 티저가 공개,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어둠 속에서 등장한 차량은 베이비 리비안의 전면부 LED 라이드바에 불이 들어오는데 R1T 전기픽업 및 R1S SUV와 동일한 모습으로 리비안이 전반적으로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를 고수한다는 뜻으로 분석된다.또한 슬림한 미러에 차량 높이는 덩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