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세대 ‘올뉴 CR-V 하이브리드’를 21일 공식 출시했다. 4WD 투어링(Touring)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어반 그레이, 블루 등 5가지다.올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을 갖춘 하이브리드 SUV다.올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된 2.0
KG모빌리티의 차세대 전기차인 '토레스 EVX'가 마침내 판매에 나선다. 판매가격이 4750만원으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가장 저렴하다. 국산차 최초로 비야디(BYD)의 '블레이드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33㎞ 주행한다.KG모빌리티는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 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이미 지난 3월부터 네이밍 확정 및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사전계약 진행 등 여러 차례 선보이며 디자인에 대한 호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에 일군 성과다.제네시스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이어간다.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
국내 미니밴 시장은 기아 '카니발'이 독주하는 곳이다. 쌍용 투리스모 마저 단종되면서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과거 크라이슬러(현 스텔란티스) '그랜드 보이저'가 '최초의 미니밴' 타이틀을 앞세워 도전했지만 무릎을 꿇었고,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도 국내 진출했지만, 많은 고객을 뺏어오지 못했다. 이번엔 1억을 홋가하는 럭셔리 미니밴으로 아성에 도전한다. 토요타는 카니발보다 고급스러운 미니밴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 '알파드'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가 이달 21일 국
"한국은 전 세계 8위, 아시아·태평양지역 3위를 차지하는 굉장히 중요한 시장입니다. 초창기 빠른 성장에 비해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이제 소비자들은 도심에서 전국구로 퍼져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가까운 곳에 딜러숍을 확장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1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된 '창립 60주년 기념 국내 최초 미디어 팝업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람보르기니는 지난 1월 새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 뤼크 쥘리아 부회장 등 그룹의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그 이유는 내년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한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들 때문이다. 오로라 모델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 연구진 및 제조본부 임직원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내년 하반기 국내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르노그룹의 최고 과학 책임자(CSO) 뤼크 쥘리아부회장은 지난 13일
“아이오닉 5 N은 상상과 용기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어렵게 커 온 만큼 이 자리에 선 것이 뿌듯하게 느껴집니다.”14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 11에서 개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Tech Day)’에서 박준우 고성능 N브랜드 매니지먼트 상무는 그간의 소감을 털어놨다.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명차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그 비결로는 코너링, 콘트롤, 가상변속, 사운드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대해 순간적인 가속 성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랑(ZEV) 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트럭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세계 최대 상용차 브랜드인 다임러트럭 AG의 한국 법인이다. 2003년 출범해 올해 5월까지 누적 1만3000대를 판매했다. 장거리 운송 대형 트럭, 초고중량 특수 화물 및 도시 배송용 중형 트럭, 건설용 덤프트럭 등 총 1500여 종을 출시했다. 이날 20주년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안드레아스 본 발펠트 다임러 트럭 AG 해외사업
기아 쏘렌토가 올 2분기 국내시판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9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 KG모빌리티 토레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시판 중형급 SUV 브랜드 9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기아 쏘렌토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맥라렌은 13일 한강 세빛섬에서 '맥라렌 750S'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4월 글로벌 런칭 소식을 알린 이후 국내에서 750S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750S는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되며, 이번에 한국에서 공개된 기종은 스파이더다. 국내 출고가는 4억원대다.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 맥라렌 양산 모델 중 단연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720S를 정교하게 분석해 약 30%가량의 부품을 교체하며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 다이내믹 등 레이싱 카에서 갈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선보일 첫 번째 전기차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코드명 MS11인 전기차 이름은 ‘모데나(Modena)’로 정해졌으며 차량 시험 생산이 지난달부터 베이징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공장에서는 매주 약 50대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되고 있으며 샤오미는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 차량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모데나의 시작가격은 20만 위안(한화 365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3 및 BYD
테슬라 일부 엔지니어들은 사이버트럭을 싫어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월타 아이작슨 전기 작가는 이번 주 출판되는 일론 머스크 전기에 플란츠 폰 홀츠하우젠 디자인 책임자의 말을 빌어 “일부 테슬라 엔지니어들은 머스크의 사이버트럭 계획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홀츠하우젠은 “스튜디오에 있는 대다수 사람들은 사이버트럭을 싫어했고, ‘진지하게 작업이 이뤄지면 안 된다’는 반응과 함께 그 일과 관련이 있기를 원하지 않았다”며 “너무 이상했다”고 말했다.2019년 여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페이스 엑스(X) 쇼룸에
BMW는 2030년까지 미니(MINI) 브랜드의 완전한 전동화를 위해 영국 공장에 7억5천만 달러(한화 9975억원)를 투자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2026년부터 옥스퍼드 미니 공장에서 ‘미니 쿠퍼 3도어’와 소형 크로스오버 ‘미니 에이스맨(Aceman)’ 등 2종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밀란 네델리코비치 BMW 생산책임자는 “해당 공장에서는 2030년부터 전기 모델만 생산할 것이며 이들 자동차 중 다수는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신규 전기차에는 유럽에서 만든
폭스바겐이 ‘ID.X 퍼포먼스(Performance)’ 콘셉트를 공개했다.ID.X 퍼포먼스는 ID.7 세단을 기반으로 한 성능 개선 모델로 시각적으로는 공통점을 거의 찾을 수 없다.프론트 엔드는 범퍼 하단에 대형 검정색 그릴이 장착됐으며 각 모서리에는 에어벤트가 매치됐고 여기에 탄소 섬유 디퓨저와 GTI-스타일의 레드 포인트가 차량 전체에 적용된 모습이다.20인치 스포츠 합금 세트가 적용된 특수 레이싱 타이어는 검정색 블랙 플라스틱 커버에 덮였다.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위로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으며 범퍼 베이스에는 탄소 섬유
푸조가 전기 쿠페-SUV ‘E-3008’의 외부 이미지를 공개했다.오는 12일(현지시간) 데뷔가 확정된 E-3008은 기존 푸조 3008이 완전 전기 쿠페 SUV로 변신한 3세대 모델로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에 최대 7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차량 외관은 푸조의 진화된 스타일링 언어를 채택했으며 더 얇아진 헤드라이트와 3중 수직 LED 데이라이트가 전면부 그릴 양쪽에 장착된 모습이다.여기에 미래 지향적인 알로이 휠과 유광 블랙 클래딩이 차체 하부에 장착됐으며 상당히 각진 후면부 유리 등을 특징으로 한다.루프와 필러는
KG모빌리티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4 토레스'와 스페셜 모델들을 11일 새롭게 선보인다.신규 모델은 실속 있는 사양을 기본 추가 적용하고 가격은 인하했으며 ‘토레스 밴(VAN)’과 ‘토레스 Bi-Fuel(바이퓨얼)’ 등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2024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가격은 기존 대비 55만원 내린 2797만원이다.상위 트림인 T7은 △동승석 파워 시트 △S
'6기통 3.6 가솔린, 최고 312마력, 아웃도어 옵션, 80cm 도강 능력.'픽업트럭의 제왕 쉐보레 콜로라도가 대단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대한민국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콜로라도는 2세대 모델로, 강력한 프레임바디를 바탕으로 높은 지상고와 넓은 적재함, 트레일러 히치, 사륜구동,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등으로 무장했다.3.6L 자연흡기 V6엔진이 탑재된 콜로라도는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폭발적인 힘을 뿜는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로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로 어느 조
혼다코리아가 8년 만에 출시한 4세대 '올뉴 파일럿'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높은 가성비로 '패밀리카' 시장에서 수요가 커지면서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이겨낼 것이 기대된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서 전월 대비 238.7% 성장한 105대를 판매했다. 올해 누적 판매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지만, 신차 효과가 나타나면서 반등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최근 출시한 올 뉴 파일럿'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 뉴 파일럿의 외관은 더 크고 강인해진
최근 출시한 기아 경형 전기차 '레이EV'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현대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EV'도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업계에선 경차 인기 원인으로 불경기를 꼽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이는 기존 내연 기관차에 전기차까지 만드는 혼류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다.GGM은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캐스퍼 전기차(EV)를 양산할 계획이다. GGM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6의 연식변경 모델을 8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보조금 적용 시 47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췄다.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6’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보스) 프리미엄 사운드를 장착했다.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