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선보일 첫 번째 전기차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코드명 MS11인 전기차 이름은 ‘모데나(Modena)’로 정해졌으며 차량 시험 생산이 지난달부터 베이징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공장에서는 매주 약 50대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되고 있으며 샤오미는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 차량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모데나의 시작가격은 20만 위안(한화 365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3 및 BYD
테슬라 일부 엔지니어들은 사이버트럭을 싫어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월타 아이작슨 전기 작가는 이번 주 출판되는 일론 머스크 전기에 플란츠 폰 홀츠하우젠 디자인 책임자의 말을 빌어 “일부 테슬라 엔지니어들은 머스크의 사이버트럭 계획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홀츠하우젠은 “스튜디오에 있는 대다수 사람들은 사이버트럭을 싫어했고, ‘진지하게 작업이 이뤄지면 안 된다’는 반응과 함께 그 일과 관련이 있기를 원하지 않았다”며 “너무 이상했다”고 말했다.2019년 여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페이스 엑스(X) 쇼룸에
BMW는 2030년까지 미니(MINI) 브랜드의 완전한 전동화를 위해 영국 공장에 7억5천만 달러(한화 9975억원)를 투자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2026년부터 옥스퍼드 미니 공장에서 ‘미니 쿠퍼 3도어’와 소형 크로스오버 ‘미니 에이스맨(Aceman)’ 등 2종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밀란 네델리코비치 BMW 생산책임자는 “해당 공장에서는 2030년부터 전기 모델만 생산할 것이며 이들 자동차 중 다수는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신규 전기차에는 유럽에서 만든
폭스바겐이 ‘ID.X 퍼포먼스(Performance)’ 콘셉트를 공개했다.ID.X 퍼포먼스는 ID.7 세단을 기반으로 한 성능 개선 모델로 시각적으로는 공통점을 거의 찾을 수 없다.프론트 엔드는 범퍼 하단에 대형 검정색 그릴이 장착됐으며 각 모서리에는 에어벤트가 매치됐고 여기에 탄소 섬유 디퓨저와 GTI-스타일의 레드 포인트가 차량 전체에 적용된 모습이다.20인치 스포츠 합금 세트가 적용된 특수 레이싱 타이어는 검정색 블랙 플라스틱 커버에 덮였다.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위로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으며 범퍼 베이스에는 탄소 섬유
푸조가 전기 쿠페-SUV ‘E-3008’의 외부 이미지를 공개했다.오는 12일(현지시간) 데뷔가 확정된 E-3008은 기존 푸조 3008이 완전 전기 쿠페 SUV로 변신한 3세대 모델로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에 최대 7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차량 외관은 푸조의 진화된 스타일링 언어를 채택했으며 더 얇아진 헤드라이트와 3중 수직 LED 데이라이트가 전면부 그릴 양쪽에 장착된 모습이다.여기에 미래 지향적인 알로이 휠과 유광 블랙 클래딩이 차체 하부에 장착됐으며 상당히 각진 후면부 유리 등을 특징으로 한다.루프와 필러는
KG모빌리티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4 토레스'와 스페셜 모델들을 11일 새롭게 선보인다.신규 모델은 실속 있는 사양을 기본 추가 적용하고 가격은 인하했으며 ‘토레스 밴(VAN)’과 ‘토레스 Bi-Fuel(바이퓨얼)’ 등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2024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가격은 기존 대비 55만원 내린 2797만원이다.상위 트림인 T7은 △동승석 파워 시트 △S
'6기통 3.6 가솔린, 최고 312마력, 아웃도어 옵션, 80cm 도강 능력.'픽업트럭의 제왕 쉐보레 콜로라도가 대단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대한민국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콜로라도는 2세대 모델로, 강력한 프레임바디를 바탕으로 높은 지상고와 넓은 적재함, 트레일러 히치, 사륜구동,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등으로 무장했다.3.6L 자연흡기 V6엔진이 탑재된 콜로라도는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폭발적인 힘을 뿜는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로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로 어느 조
혼다코리아가 8년 만에 출시한 4세대 '올뉴 파일럿'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높은 가성비로 '패밀리카' 시장에서 수요가 커지면서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이겨낼 것이 기대된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서 전월 대비 238.7% 성장한 105대를 판매했다. 올해 누적 판매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지만, 신차 효과가 나타나면서 반등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최근 출시한 올 뉴 파일럿'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 뉴 파일럿의 외관은 더 크고 강인해진
최근 출시한 기아 경형 전기차 '레이EV'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현대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EV'도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업계에선 경차 인기 원인으로 불경기를 꼽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이는 기존 내연 기관차에 전기차까지 만드는 혼류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다.GGM은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캐스퍼 전기차(EV)를 양산할 계획이다. GGM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6의 연식변경 모델을 8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보조금 적용 시 47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췄다.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6’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보스) 프리미엄 사운드를 장착했다.이와 함께
벤틀리모터스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에서 전 세계 18명의 오너만을 위해 제작한 한정판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만을 위한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를 7일 공개했다.네임 포 뮬리너는 1만 시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개발된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으로, 새로운 비스포크 시스템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 개발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 네임과 함께 프랑스 하이엔드 스피커의 대표 포칼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내 20개 스피
토요타자동차가 럭셔리 대형 SUV ‘센추리(Century)’를 6일 공개했다.일본의 롤스로이스라고도 불리는 센추리는 세단에서 SUV로 새로워졌으며 운전기사를 둔 오너를 위해 개발된 모델로 롤스로이스에서는 찾을 수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차량 외관은 직립형 프론트 엔드와 정사각형의 쿼터 패널 등 일부만 세단 스타일을 공유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전면부 그릴에는 4개의 LED 액센트가 적용된 직사각형 헤드라이트와 점차 작아지는 허니콤 요소들을 적용, 보다 모던한 스타일의 외관을 갖췄다.후면부는 루프 장착 스포일러와 전면부 조명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풍성해야 할 마음 한구석이 휑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경기 불황,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커져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통큰' 프로모션을 들고서 고객 유치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를 100만원 할인한다. 또 싼타페(구형)의 경우 150만원 할인한다.현대차나 제네시스 친환경 차량을 구매했거나 보유한 고객이라면 ‘에코(ECO) 패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EV) 아이오닉 5·6, 코나EV와 수소차 넥쏘를 각각 30만원
'IAA 모빌리티 2023'에서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장 부품기업들이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등 모빌리티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관하는 IAA 모빌리티 2023은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0일까지 독일 뮌헨 메세 컨벤션센터 열린다. 70여년간 홀수 해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AA는 2년 전인 2021년부터 뮌헨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동차 전시회에서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로 변화하는 의미를 담아 공식 명칭에도 '모빌리티'를 추가했
BMW 코리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 모델인 '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우선 내쇼날 모터스는 '세피아 바이올렛' 컬러를 통해 '고귀한 창의성'을, 도이치 모터스는 우주의 고요함을 닮은 '미드나잇 사파이어' 컬러를 적용해 '끝없는 깊이를 가진 지성'을 표현했다.동성 모터스는 BMW M로고의 3색 중 하나이자 차분함과 격렬함을 모두 품은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엔트리 세그먼트 전기차의 비전을 담은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콘셉트 CLA 클래스는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벤츠는 비전 EQXX를 통해 800V의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배터리 기술 등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들을 연구해 콘셉트 CLA 클래스에 그대로 적용했다. 덕분에 콘셉트
BMW 5시리즈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E세그먼트(중대형) 세단 '왕좌' 대결에서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기 위한 신차를 내놓는다. BMW코리아는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
최고출력 650마력, '제로백' 3.4초로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마침내 국내 시장에서 판매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뮌헨 모빌리티쇼)’에서 ′ID. GTI 컨셉‘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폭스바겐은 ID. GTI 컨셉을 비롯해 광범위한 폭스바겐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며 새로운 브랜드의 방향성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2027년까지 2만5천유로(한화 3560만원) 이하의 컴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폭스바겐은 모든 자동차 제조 기업 중 가장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ID. GTI 컨셉은 브
테슬라가 향상된 주행거리와 새로운 기능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3’를 깜짝 공개했다.2016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모델은 내외부에 다양한 변화가 있고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됐으며 주행거리도 늘어났다.먼저 전면부는 신규 헤드라이트 및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가장 큰 변화를 보인다. 나머지 부분은 큰 변경 사항이 없으나 미등은 트렁크 리드 판금에서 이어지는 C자형 브래킷 모양을 갖췄으며 새로운 휠 디자인 및 울트라 레드 및 스텔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됐다.실내는 도어 패널이 앞 유리창 메인 대시보드까지 길게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