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TCR 레이싱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현지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이벤트(KUMHO TCR World Tour Event)’를 개최하고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유럽 딜러사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로마 발레룽가 서킷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5라운드 및 6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로마에서는 ‘금호 나이트’ 행사를 마련해 금호타이어의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행사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올시즌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3~4일 전남 영암서킷에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의 이찬준은 시즌 2연승을 거두며 종합득점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이찬준은 예선 패널티를 받으며 결승 10번째 그리드에 섰지만 스타트를 코앞에 둔 순간까지 "우승의 가능성은 아직 1% 남아있다"고 되뇌였다.패기 넘치는 스타트에 이어 거짓말 같은 추월이 이어졌고 결국 지난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우승을 거뒀다.게다가 이찬준은 2라운드 우승으로 핸디캡 웨이트 50kg
국내 카레이싱 대회에서 철수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해외무대에서도 우승질주를 펼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4일 자사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이탈리아 몬자에서 10~11일(현지시간) 열린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3라운드 경기 '2023 한국 12시 몬자'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가 지난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인 24시 시리즈는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다.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
레이싱의 명가 페라리가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2023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토요타의 6연패를 막아내고 58년 만에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우승을 거뒀다.페라리는 극한의 자동차 기술을 앞세워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초고속으로 주행하며 경쟁하는 르망24시간 레이스에서 최근 5년 연속우승의 토요타를 2위로 저지한 것.페라리 499P 머신은 342랩(24시간18초099)을 주행해 같은 랩수를 돌았지만 1분21초793 차이로 뒤진 토요타 GR010 하이브리드 머신을 따돌렸다./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동영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정상에 올라섰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9~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이하 KKC)’이 4년만에 서킷을 후끈 달궜다.KKC은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특설 카트장(총 길이 800m, 최대 직선거리 160m, 반 시계방향 주행)에서 시즌 5라운드 시리즈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코로나19 공백을 딛고 올해부터 인제스피디움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함께 풀뿌리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다짐한 것.이번 개막전은 시니어 맥스,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에 25대의 선수가 출전해 스피드 경쟁을 벌였다. 카트 챔피언 출신인
레고그룹이 푸조 스포츠와 합작으로 60만개 이상의 브릭으로 재탄생한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푸조 9X8’을 공개했다.‘르망 24시’ 내구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모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르망에서 개최된 올해 경기에 출전한 푸조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재현했다. 서로 다른 632종의 레고 테크닉 브릭 총 62만 6,392개가 투입됐으며 차체 무게는 900kg에 육박한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220cm, 세로 520cm, 높이 136cm다.양사의 이번 협업은 ‘르망 24시’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레고
르망24시간 레이스 100주년 경기에서 페라리가 활짝 웃었다.페라리는 11일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경기에서 토요타의 대회 6연패를 막아내고 5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두 대의 경주차를 내보낸 페라리는 1~2그리드로 기선제압에 성공한데 이어 결승에선 2그리드의 제임스 칼사도(영국)-안토니소 조빈나치-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이상 이탈리아) 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몰고 나선 경주차가 최종 우승을 거뒀다.페라리-AF 코르세 레이싱팀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메인종목인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페라리 49
인제스피디움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대한민국 카트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10일 양사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 관계자들과 대회 출전 카트 선수들을 초청, 새로운 챔피언십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오픈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KARA의 정선혁 부회장, 슈퍼레이스의 김정수 스포츠 본부장 등 모터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해 대한민국 최상위 카트 리그인 KKC의 출범을 축하했다.정선혁 KARA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ARA
푸조가 12년 만에 르망 24시에 복귀한다.푸조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팀인 ‘푸조 토탈에너지’팀이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필두로 10일과 11일 이틀간 프랑스 사르트 주 르망에서 열리는 르망 24시에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는 세계 3대 레이스 중 하나로 꼽히며 푸조는 총 3번의 우승 경력(1992, 1993, 2009) 및 1993년 대회에서 1~3위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푸조 9X8 하이퍼카는 J. 뎀스키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특별히 완성된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한국타이어)’ 2라운드가 오는 주말 호주에서 열린다.오는 10~11일 호주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 시즌 공백을 넘어 부활을 알리는 것.지난 개막전 레이스1에서는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이 종합 2위, AM 클래스 1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주인공인 이창우 선수와 권형진 선수는 시리즈 데뷔 전이자 첫 번째 국제 경주에서 AM 클래스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SQDA-그릿 모터스포츠 팀은 AM 클래
포르쉐가 르망 100주년이자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르망 24시 서킷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 팀은 경쟁이 치열한 신형 하이퍼카 클래스 부문에서의 우승 기회를 높이기 위해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3세대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과 FIA WEC 퍼머넌트 엔트리 2대를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환아 치료를 위한 포르쉐의 기부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포르쉐는 세 대의 963이 완주하는 각 레이스 랩당 750유로를 기부한다. 르망 24시 레이스가 종료되면 총 금액은 심각한
지난 주말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기적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브랜뉴 레이싱(금호타이어)의 박규승 선수다.박규승은 지난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5.615㎞·총29랩)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규승은 전날 치른 예선전에서 엔진 고장으로 출전포기서를 제출했다가 극적으로 결승에 출전하게 됐다. 최후미 14그리드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던 박규승은 숨고를 틈도 없이 초인적인 힘을 냈다.올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 데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 워크스 팀은 마티니, 로스만, 걸프와 같은 스폰서 컬러와 '피그'와 '히피' 같은 아이코닉 디자인을 포르쉐 잘츠부르크 팀의 레드 컬러를 통해 재탄생시켰다. 해당 차량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역사적인 장거리 레이스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포르쉐 AG는 올해의 르망 24시 대회를 기념해 세 대의 포르쉐 963 차량에 특별한 리버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는 세 대의 포르쉐 963 차량은 역사 속 전설적인 포르쉐 레이싱 카에 대한 경의를 표하도록 옐로우, 레드, 다크 블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자카르타 E-PRIX'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지난 3~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시즌 9의 10∙11라운드는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에 펼치는 '더블헤더' 형태로 진행됐다.10라운드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이, 11라운드는 마세라티 MS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드라이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팀)이 CJ슈퍼레이스의 3라운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9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찬준은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로 3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찬준 선수는 지난 2라운드 우승으로 핸디캡 50kg을 적용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커기까지 2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극에 성공한 것.특히 이번 3라운드에서는 미캐닉
`젊은피` 이찬준(21. 엑스타 레이싱)이 2연승으로 확실한 세대교체를 알렸다.이찬준은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주 5.615㎞)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에서 2연승을 달렸다.이날 이찬준은 핸디캡 웨이트 50kg을 얹고 총 29바퀴를 타이어 교체와 피트스탑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1시간6분46초05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찬준은 2~3위 박규승(브랜뉴 레이싱·1시간6분50초110)과 정회원(서한GP·1시간7분09초876)을 제치는 것은 물론, 폴포
현대차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티에리 누빌을 앞세워 우승을 거뒀다.‘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으로 치고 오르며, 현대차의 역대 이탈리아 랠리 총 6번째 우승컵(16년, 18~20년, 22~23년 우승) 기록을 새로 쓰게 했다.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에사페카 라피 역시 2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
"올 시즌 팬을 위한 팀을 만들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한마음 한뜻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창단 첫 팬미팅을 개최한 자리에서다.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팬클럽 ‘SPEED ONE’ 멤버를 대상으로 팬미팅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0여 명을 선정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라운드가 개최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 초대했다. 참가자들은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팀 피트에서 감독, 미케닉, 스텝들과 함께 예선전을 관람하며 레이싱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하고, 스톡카와 피트 내부를 투어하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F1 맥스 페르스타펜(26. 레드불)이 시즌 5승째를 거뒀다.페르스타펜은 4일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8라운드 스페인GP에서 폴투피니시(예선·결선 1위)로 완벽승을 올렸다.이번 우승으로 페르스타펜은 종합 2위인 팀 동료 세르지오 페레즈보다 53점을 앞서가며 독주를 이어갔다. 지난 2년 연속 챔피언에 이어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간 것.페르스타펜의 뒤를 이어 2~3위를 차지한 건 메르세데스 듀오다. 2위에는 루이스 해밀턴, 3위에는 조지 러셀이 나란히 차지하며 떨어진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해밀턴은 대폭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