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에서 전 세계 18명의 오너만을 위해 제작한 한정판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만을 위한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를 7일 공개했다.네임 포 뮬리너는 1만 시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개발된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으로, 새로운 비스포크 시스템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 개발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 네임과 함께 프랑스 하이엔드 스피커의 대표 포칼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내 20개 스피
토요타자동차가 럭셔리 대형 SUV ‘센추리(Century)’를 6일 공개했다.일본의 롤스로이스라고도 불리는 센추리는 세단에서 SUV로 새로워졌으며 운전기사를 둔 오너를 위해 개발된 모델로 롤스로이스에서는 찾을 수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차량 외관은 직립형 프론트 엔드와 정사각형의 쿼터 패널 등 일부만 세단 스타일을 공유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전면부 그릴에는 4개의 LED 액센트가 적용된 직사각형 헤드라이트와 점차 작아지는 허니콤 요소들을 적용, 보다 모던한 스타일의 외관을 갖췄다.후면부는 루프 장착 스포일러와 전면부 조명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풍성해야 할 마음 한구석이 휑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경기 불황,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커져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통큰' 프로모션을 들고서 고객 유치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를 100만원 할인한다. 또 싼타페(구형)의 경우 150만원 할인한다.현대차나 제네시스 친환경 차량을 구매했거나 보유한 고객이라면 ‘에코(ECO) 패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EV) 아이오닉 5·6, 코나EV와 수소차 넥쏘를 각각 30만원
'IAA 모빌리티 2023'에서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장 부품기업들이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등 모빌리티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관하는 IAA 모빌리티 2023은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0일까지 독일 뮌헨 메세 컨벤션센터 열린다. 70여년간 홀수 해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AA는 2년 전인 2021년부터 뮌헨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동차 전시회에서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로 변화하는 의미를 담아 공식 명칭에도 '모빌리티'를 추가했
BMW 코리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 모델인 '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우선 내쇼날 모터스는 '세피아 바이올렛' 컬러를 통해 '고귀한 창의성'을, 도이치 모터스는 우주의 고요함을 닮은 '미드나잇 사파이어' 컬러를 적용해 '끝없는 깊이를 가진 지성'을 표현했다.동성 모터스는 BMW M로고의 3색 중 하나이자 차분함과 격렬함을 모두 품은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엔트리 세그먼트 전기차의 비전을 담은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콘셉트 CLA 클래스는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벤츠는 비전 EQXX를 통해 800V의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배터리 기술 등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들을 연구해 콘셉트 CLA 클래스에 그대로 적용했다. 덕분에 콘셉트
BMW 5시리즈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E세그먼트(중대형) 세단 '왕좌' 대결에서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기 위한 신차를 내놓는다. BMW코리아는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
최고출력 650마력, '제로백' 3.4초로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마침내 국내 시장에서 판매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뮌헨 모빌리티쇼)’에서 ′ID. GTI 컨셉‘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폭스바겐은 ID. GTI 컨셉을 비롯해 광범위한 폭스바겐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며 새로운 브랜드의 방향성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2027년까지 2만5천유로(한화 3560만원) 이하의 컴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폭스바겐은 모든 자동차 제조 기업 중 가장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ID. GTI 컨셉은 브
테슬라가 향상된 주행거리와 새로운 기능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3’를 깜짝 공개했다.2016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모델은 내외부에 다양한 변화가 있고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됐으며 주행거리도 늘어났다.먼저 전면부는 신규 헤드라이트 및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가장 큰 변화를 보인다. 나머지 부분은 큰 변경 사항이 없으나 미등은 트렁크 리드 판금에서 이어지는 C자형 브래킷 모양을 갖췄으며 새로운 휠 디자인 및 울트라 레드 및 스텔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됐다.실내는 도어 패널이 앞 유리창 메인 대시보드까지 길게 이어지는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VESPA)가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를 홀리고 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분위기와 감성을 풍기는 베스파 특유의 매력 때문이다. 글로벌 최초의 스쿠터 제조사로 지난 1946년 이래 유니크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이동 수단이 됐다.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단순 탈거리가 당장 필요했던 이탈리아에서 베스파는 태동했다.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공기역학의 차량을 완성시킨 테크놀로지 중심의 사고방식과 독창성을 지닌 디자인이다.70여년의 시간이 흘러 최신형
포드가 더 많은 전기차를 선보이기 위해 내연기관 자동차 3종을 없앤다.오토모티브뉴스와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전기차 부문 손실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집중하기 위해 적어도 3개의 기존 자동차를 희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차량은 엣지(Edge), 이스케이프(Escape), 트랜짓 커넥트(Transit Connect) 등이다.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엣지는 캐나다 오크빌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위해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사라질 예정이며 트랜짓 커넥트 밴은 “소형 밴 부문에 대한 수요 감소와 글로벌 제조
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 7만대를 돌파했다. 2008년 국내 첫 출시된 티구안은 올해 7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70,220대를 기록하며 첫 7만대 돌파 모델에 오른 것.티구안은 지금까지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2차례 등극했으며, 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1만대 이상 기록하는 등 수입 SUV 시장을 이끌어 왔다. 티구안은 독일 엔지니어링이 빚어낸 탄탄한 주행 성능에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풍부하게 갖춰 뛰어난
애플이 증강현실(AR) 기능의 앞 유리(윈드실드) 특허를 신청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주 미국 특허청에 차량 정보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생성하는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 윈드실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서류에는 실시간 환경 관련 정보는 물론 사람을 포함한 멀리 있는 물체 관련 데이터, 차량 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앞 유리 그래픽 오버레이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애플이 곧 선보일 비전 프로(Vision Pro) 헤드셋에도 적용되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한다. 여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형 세단인 쏘나타, K5가 미국 안전성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새로운 정면충돌 평가에서 쏘나타, K5가 최하위 등급인 'Poor'(P)를 받았다.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제타'도 이들과 같은 등급을 받았다. IIHS는 40마일 속력으로 차체 전면의 40%에 대항하는 부위를 정면으로 충돌시키는 시험을 실시한다. 이전까지는 운전석에만 더미(인체 모형)를 놓고 부상 강도를 측정했으나, 지난해 말 뒷좌석에 체구가 작은 여성 또는 어린이 체격의 더미
아우디 대표 순수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e-트론'이 마침내 보조금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5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동급 프리미엄 엔트리급 전기차 중 가장 높은 '가성비'를 갖게 됐다. 아우디코리아는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각각 411㎞(저온 268㎞), 409㎞(저온 269㎞)다. 지난해 인증 받은 주행거리 대비 각각 43㎞(11.7%↑
포르쉐 AG는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일에서 먼저 선보이고 국내에서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강화된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599마력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장착했다. 두 구동 유닛을 합쳐 최고출력 739마력과 최대토크 96.87kg·m를 발휘한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km에
혼다코리아는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올뉴 파일럿'을 29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뉴 파일럿은 8인승 대형 SUV로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한다.올 뉴 파일럿의 외관은 더 크고 강인해진 차체에 심플하고 파워풀 디자인을 적용한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특히 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의 4세대 부분변경 등 5개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세대 부분변경 '더 뉴 GLE' 라인업은 SUV, 쿠페, 고성능 AMG 등 5종 모델로 구성된다.더 뉴 GLE 내연기관 및 고성능 모델 라인업에는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 200Nm의 추가적인 전기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우선 SUV 모델인 300d 4MATIC과 45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GMC의 허머 EV가 캠핑용 오프로더 ‘어스크루저(EarthCruiser)’로 깜짝 등장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캠핑카 제조업체 어스크루저는 GMC와 협력, ‘오버랜드 엑스포 마운틴 웨스트 2023’ 행사에 해당 모델을 선보였다.탄소섬유로 제작된 어스크루저는 팝업-탑(pop-top) 지붕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기존 지붕 높이는 79인치(2006mm)에서 90인치(2286mm)로 높아졌다. 지붕을 텐트 형태로 확장하면 높이는 117인치(2971mm)로 늘어난다.텐트는 성인 2명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