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와 벤츠 E220d가 국산차를 제치고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판매에서도 간발의 차로 1~2위 경쟁을 하고 있는 BMW와 벤츠가 안전에서도 수위를 다투고 있는 것.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국내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BMW 520d(99.1점), 벤츠 E220d(97.4점), 기아 스팅어(92.6점)를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국토부는 보행자안전 분야에서 능동형 보닛 시스템과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비상제동장치 등 의무화 여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BMW와 벤츠의 안전도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강추위가 기승이면서 롱패딩도 대세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따뜻한 롱패딩이 필수처럼 여겨진다.그렇다고 추위만 피하려고 롱패딩을 선택하는 건 아니다. 다양한 패션감각을 담은 디자인으로 멋스러움도 한껏 올라가고 있다.르노삼성의 SUV인 QM6가 딱 롱패딩 같은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지녔다 할 수 있다. 적재력은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춰 험한 길도 무리없이 주행할 수 있는 QM6가 겨울철 제격이란 평가다. 추운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는 짐들에 더해져 보온을 위한 다양한 온
기아차 스팅어와 현대차 G70의 '람다 3.3 T-GDi 엔진'이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현대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에 탑재된 람다 3.3 T-GDi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8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기아차는 세계 10대 엔진에 총 8번 수상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기아차 3.3 T-GDi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0kg.m의 힘으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시간)
쉐보레 올뉴 크루즈가 매끄러운 디자인과 훨씬 넓어진 차체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초 올뉴 크루즈 가솔린 모델 런칭에 이어 지난 달인 11월초 디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 한국지엠 쉐보레는 각기 다른 매력을 뿜으며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쉐보레 크루즈는 날렵한 주행능력에다 뛰어난 연비로 젊은층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서킷에서 펀드라이빙을 즐기는 동호인들 사이에도 크루즈는 핫 아이템으로 통할 만큼 순발력 있는 주행이 장점이다.이후 차체를 확 늘린 올뉴 크루즈는 경쟁상대 현대차 아반떼는 물론 쏘나타까지 시장을 넘보고 있다. 동급 최대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예테보리의 일반도로에서 100대의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는 ‘드라이브 미(Drive Me)’ 프로젝트에 일반인 가족을 참여시킨다. 그만큼 안전성과 자율주행 기술이 최정점에 올라섰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볼보는 이번 프로젝트로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자율주행 프로젝트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14일 밝혔다.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안전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도심 환경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으로 바꿔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첫 발표된 ‘드라이브
내년 수입차 시장은 2016~2017년의 정체를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018년 수입차 판매는 2017년 23만5천대 보다 약 9% 성장한 25만6천대가 될 것으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전망했다. 2017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 폭스바겐 판매중단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성장의 폭이 제한되어 2016년 대비 약간 증가했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2,000cc 미만, 개인구매, RV 비중 증가 추세는 지속되었으나 유종에 있어서는 디젤의 비중이 줄고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늘었으며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줄었다. 2018년은 강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매년 1차종 이상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를 선언했다.현대차는 현재 2차종인 전기차를 2025년 14차종으로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글로벌 전기차시장에서 3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현재 13종인 친환경차를 2025년 38개 차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연비 향상은 물론, 친환경차 전 타입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구체적 전략을 보면,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래폼
기아자동차 레이가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레이는 개성 넘치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층 모던해진 내ㆍ외장 디자인으로 변신,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모습이다. 안전ㆍ편의사양은 강화됐고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도 달라진 모습이다. ●통통 튀는 감각적인 디자인 외장 디자인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다. 바디와 동일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가 음악 정보를 모니터로 보여주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여준다.신형 벨로스터는 라디오의 음악 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기능을 개발 완료하고, 신형 벨로스터에 국내 최초로 탑재한다.'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운전자가 차량 내 라디오나 AUX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로 보여주는 기술이다.운전자가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
재규어 코리아가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날카로운 핸들링, 매혹적인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뉴 F-TYPE’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 F-TYPE’은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 리어 LED 램프로 편안한 사야확보와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휠을 비롯한 익스테리어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F-TYPE R-DYNAMIC’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실내는 새롭게 적용된 초-경량 설계가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가 돋보이며, 새로워진 콘솔 피니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F-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먼저 제네시스 G70 퍼포먼스 개발팀은 해당 D세그먼트 모델이 브랜드의 전략적 요충지여서 경쟁 또한 가장 치열한 시장으로 꼽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야 함은 물론이고, 주 타겟이 될 30~40대들의 감성적인 취향과 강렬한 성능도 갖춰야 장기적으로 G80, EQ900, 혹은 차후에 발매된 제네시스 SUV 모델까지 브랜드의 이미지가 이어지기 때문이다.개발팀은 다양한 요소 가운데 G70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을 주행성능으로 꼽았
대표적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전기차로 제조 전환하는 큰 그림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국내서도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기차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부에서 보조금과 세금감면 혜택(국고 보조금 1400만원, 지자체 보조금 최대 1200만원 등이 지원되면서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미를 당기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2년 6월 458대에 불과했던 전기차는 올해 6월말 기준 1만5869대로 5년 만에 3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컨드카(Second Ca
현대차그룹의 6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차로 미국 테스트 검증 결과를 받아들었다.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6개 차종을 보면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 EQ900, ▲기아차 K3와 쏘울 등이 '톱 세이프
올해 소형 SUV 누적 판매대수는 총 11만5139대로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했다. 12월 5일까지 국내 완성차업계가 힘을 못쓰는 가운데서도 소형 SUV 시장은 전성기를 맞은 것이다.지금까지 수년 간 소형 SUV 점유율 50%에 육박하던 1위 쌍용차 티볼리는 현대차 코나라는 새로운 도전자를 맞게 됐다.올해 6월 출시된 코나는 단번에 티볼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떠올랐다. 코나가 출시 두 달 뒤부터 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로 티볼리를 앞질렀다.코나는 지난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첫 달 3145대를 시작으로 8월엔 42
BMW는 대한민국 수입차의 성공신화를 써내려 온 브랜드다.BMW를 빼고는 수입차 역사를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김효준 사장은 17년간 BMW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로 키워냈다.김 사장은 BMW에서 20년 이상 몸 담으면서 성공 스토리를 써온 한국인 사장으로써 독일 BMW 본사 역시 그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하고 있다.이에 김효준 사장은 해외에선 전례없는 첫 '해외지사 회장' 자리를 만들어 내는 획을 긋게됐다. BMW는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하고, 후임 사장에는 한상윤 BMW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기아자동차의 승승장구 4인방 모델이 연말연시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주인공은 스팅어, 쏘렌토, 니로, 카니발이다. 모하비 카니발 등 SUV에서 강점을 갖고 있던 기아차는 고성능 세단, 하이브리드, 패밀리 SUV까지 고루 독보적 모델을 유지하며 연말연시를 맞게 됐다.먼저 스팅어는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에서 BMW5 시리즈와 아우디 A5 스포츠백, 포르쉐 파나메라 등의 경쟁차들을 제치며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기아차는 ‘디자인·안전도·핸들링·주행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와 함께 ‘북미
기아자동차 레이가 6년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12월 출시를 앞뒀다. 경차이면서도 경쟁차와 달리 개방된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레이가 디지털적인 세련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기아차는 2011년 출시 이후 처음 상품성이 개선된 레이의 렌더링을 6일 공개했다. 기존의 젊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모던하게 바뀐 외형에 와이드 허니콤 패턴으로 독특함을 더했다.렌더링으로 본 외형 변화는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 변화다.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바꿔 산뜻한
올해 국내서 선보인 최고의 차는 어떤 모델일까.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조창현)가 당해년도 출시 된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차’ 후보 10대가 가려졌다. 또한 ‘올해의 친환경’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SUV’ 후보 각 3대씩도 확정 됐다.투표 결과 ‘2018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는 스팅어(기아자동차), 스토닉(기아자동차), 뉴 XC60(볼보자동차), G4 렉스턴(쌍용자동차), G70(제네시스), 뉴 캠리(토요타자동차), 뉴 파나메라(포르쉐), 뉴 3008(푸조), 코나(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는 4일 최신 ADAS 기술과 편의장치를 늘린 ‘2018년형 K7’을 출시했다. 2018년형 K7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로 앞차와 간격유지나 차선유지, 도로별 제한속도 자동인식 기술을 포함시켰다.이와함께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또 2열 시트벨트 리마인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LED 룸램프, 클러스터 및 시계 디자인 변화로 안전과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국산차 산업에 불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출가스 규제정책의 검토와 시행을 늦춰달라는 요청이다.예를 들면, 200만원 짜리 배출가스를 모든 차량에 부착하게 강제로 규제할시 국산차 고객은 수입차로 갈아타게 될 것이란 주장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인상될 경우와 100만원, 200만원 인하될 경우를 조사한 결과 일률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잠재고객은 수입차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500만원 인상의 경우는 수입차도 구입포기로 인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