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e Smart city AU56)’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한국타이어의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다.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현대모비스가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의 나바라 공장을 짓고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에 공급을 준비한다.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í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페인 공장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방향인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동화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
포드 CEO가 미스터리한 ‘머스탱(Mustang)’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 게시물을 통해 미국의 상징적인 머슬카 머스탱의 올해 60주년을 축하하고 ‘공유할 사항이 하나 더 있다’고 언급하며 연두색 천 아래에 숨은 의문의 차량 이미지를 업로드 했다.자동차의 친숙한 모양 외에는 어떤 세부 사항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머스탱 EV가 아니냐’ ‘머스탱 보스(Boss) 30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하는 것인가’ 등 다양한 추측을 제기하고 나섰다.오토블로그 등 외신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
기아가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호주ᆞ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에디션은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A. Habib)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현대자동차가 용인시 처인구에 'N 퍼포먼스 개러지'를 24일 개장한다.N 퍼포먼스 Garage(개러지)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으로 N 퍼포먼스 파츠(Parts) 용품전시와 장착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고성능 파츠와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N 퍼포먼스 Garage는 24일부터 5월 8일(수)까지 사전 개장 기간을 거친 뒤 5월 9일 정식 개장한다. 사전 개장 동안 국내에서
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를 공개, 3세대 카이엔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로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하며 카이엔은 고성능 스포츠카이지만 GTS 모델은 향상된 온로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다.신형 카이엔 GTS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GTS 전용 섀시와 10㎜ 낮아진 지상고를 특징으로 하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와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도 포함한다.GTS 모델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가 독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아우토빌트의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기 SUV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 주행 성능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22일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초고성능 및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SUV 슈퍼카로 신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실내가 핵심이다.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터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는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맞춤형 통합
‘악마의 심장’ 4개가 뿜어내는 파워를 컨트롤하며 질주하는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다. 두카티 디아벨 V4(DUCATI DIAVEL V4). 바이크를 좀 아는 사람들은 이름만으로도 “오!” 하는 탄성이 터지게 하는 브랜드가 두카티다. 디아벨은 시중에 떠도는 언론 보도나 시승기에 따르면 이탈리아어로 ‘악마’라는 단어의 볼로냐 지방 사투리라고 한다. 볼로냐에 두카티 본사가 있다. 뒤쪽에서 볼 때 시선을 끄는 빨간 램프가 악마의 눈을 닮아서 ‘악마’라고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조금 다른 듯하다. 이탈리아어로 악마는 Diàvol
“한국이 지난해 BMW그룹 내 5번째로 올라선 중요한 시장인만큼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입니다”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2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 2015년 BMW 그룹이 인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분기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흑자는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
KGM은 오는 23일~2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에 참가,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한국에서는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 ‘완성차 기업들의 S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복사 냉각 필름을 파키스탄에 무상 제공한다.현대차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나노 쿨링 필름’을 70여대 차량 창문에 무상으로 부착하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파키스탄은 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를 넘는 더운 나라지만 보안을 이유로 자동차 틴팅 필름 부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특히 라호르는 2022년 대기오염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데, 여름철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연료
폴스타가 쿠페형 고성능 전기 SUV ‘폴스타 4’를 6월 국내 출시 및 10월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한다고 19일 밝혔다.폴스타 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모델로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다. 크기와 가격 면에서는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 기반의 차량은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의 크기로 D 세그먼트에 해당한다. 뒷유리를 없앤 대담한 디
GM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탄탄대로 꽃길만 걷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근 2년간 국내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그냥 꽃이 아니라 벚꽃처럼 활짝 핀 화사한 봄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최근 새로 출시된 2025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특히 글로벌 앱 제어 서비스인 '온스타 서비스'까지 장착해 싱그러운 봄과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서울에서 충북 태안군 안면도까지 오가는 추천 코스는 고속주행 위주의 코스로 이뤄져 있어 안정감이 느껴지는 트랙스와 같은 차량으로 드라이브하기에 최적이다.안면도에는 태안 세계튤
BMW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긴데 이어, 올해도 신차 수요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6조106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매출'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보다 47.6% 증가한 2138억원을, 당기순이익의 경우 78.9% 오른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질의 성장을 거둔 것이다. BMW코리아는 2018년 '디젤엔진 화
포르쉐, 테슬라, 아우디, 메르세데스-AMG 등 드림카로 손꼽히는 차량들이 '한국타이어'를 신고 있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띄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면서 연비, 정숙성, 내구성 등 한국타이어의 관련 기술력이 인정받는 모습니다. 그 덕분에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이 신차용 타이어(OE) 수주량 70% 이상을 휩쓸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과 '아이온'의 키워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출시로 오는 2026년 이후 매출
혼다가 중국시장 전용 신형 전기차 ‘예(Ye)’를 공개했다.차량명은 '찬란하게 빛난다'는 뜻의 한자 ‘烨’를 적용한 것으로 세단과 SUV 등 3종을 25일 열리는 베이징오토쇼를 통해 먼저 선보이고 내년 말까지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Ye 시리즈는 추가로 3종의 모델이 추가, 총 6종의 모델이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며 SUV인 ‘Ye P7’과 ‘Ye S7’은 2024년 말 판매가 시작된다.두 모델은 모두 새로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싱글모터 후륜구동 모델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 두 가지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