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오는 8일 열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맥라렌 세나'를 공개한다. 카본 파이버로 이뤄진 '맥라렌 세나' 카본 파이버는 모두 67개의 파트로 구성돼 약 1,000시간의 제작 시간이 걸린다. 브라질 출신 전설의 F1 레이싱 드라이버 알톤 세나를 기리는 맥라렌 세나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프런트 펜더와 두 개의 좌석 머리 받침에는 맥라렌 세나의 S가 선명하다.옵션으로는 MSO 7-스포크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 옵션이 유일하며, 센터 록 휠은 단조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 림으로 구성되어 타이어가 장착되지 않았을 때 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GT3 차량으로만 진행한 e스포츠 게임 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PS4™용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프로 레이서들이 가상 레이싱 훈련시 시뮬레이터로 사용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및 사운드 효과는 물론 현실에 가까운 핸들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세계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의 챔피언십을 도입한 게임이다.메르세데스-AMG e 레이싱 컴피티션의 본선 및 결선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TCR 코리아의 개막과 함께 2개 카테고리의 서포트 레이스가 함께 펼쳐진다.TCR 레이스의 사전 이벤트로 열릴 경기는 슈퍼카보다 빠른 래디컬(Radical) 레이스와 카레이싱의 문턱을 낮춘 로터스(Lotus) 레이스다.TCR 코리아는 ㈜유로 모터스포츠와 두 개의 서포트 레이스를 확정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먼저 올해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SR1컵은 래디컬 차량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대회다. 래디컬은 레이스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스펙을 갖고 있으면서도 누구나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20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 대회 참가 자격증인 드라이버 라이선스 신규 취득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협회의 신규 드라이버 교육은 자동차경주에 참가하려는 입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터스포츠의 규정 등 기본 정보, 경기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기록 단축 등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3~4시간에 걸친 강의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올해는 3월10일(토) 오후 1시에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리는 1회 교육을 시작으로 3월 서울과 부산에서 2회, 4월 광주광역시
F1 드라이버들이 새롭게 설치된 '헤일로(Halo)'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있다.대체적으로 시야를 가릴 법도 하지만 실제로 시트에 앉아보니 레이스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헤일로는 이번 2018시즌부터 F1 경주차에 탑승한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T자 형태로 구조물을 설치한 것이다. 꽤 굵은 철제 재질로 머리쪽과 얼굴쪽 두개의 철제빔이 설치돼 혹시나 레이스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하지만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 등은 실제로 드라이빙을 해보니 상당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새로운 클래스 'BMW M Class'의 대회규정이 23일 확정됐다.올 시즌 총 6번의 레이스를 펼칠 BMW M 클래스는 총 상금 1억원 규모로 KARA의 출전을 위해선 국내 라이선스 B이상 자격을 갖춰야 한다.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 투입될 모델은 BMW 'M4(F82) Coupe'로 컴페티션 패키지가 기본적으로 적용돼 있다. 여기다 안전장비 설치 등 기본적인 수준의 튜닝을 거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M4(F82) 쿠페는 최대출력 450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로
페라리가 2018년 F1 머신 'SF71H'을 22일 공개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베일을 벗은 새로운 머신 'SF71H'는 올시즌 타도 메르세데스를 외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역시 붉은컬러의 페라리 뉴-머신은 프런트 윙이 무려 5단 단차를 보이며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모습이다. 윙은 지난해와 유사한 상어 지느러미 분위기를 띄고는 있지만 과격하게 휘어지진 않은 모양새다.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는 헤일로가 T자 형태로 설치됐고, 프런트 윙은 예전에 비해 점차 작아지는 양상이다.페라리는 새로운 머신을 이끌고 올시즌 메르세데스의 아성
디펜딩 챔피언 F1팀 메르세데스가 2018년 F1 머신 'W09'을 22일 공식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신차 'W09'의 발표회를 열고,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몰게 될 공식 신차 'Mercedes-AMG F1 W09 EQ Power +'를 공개했다. 먼저 새로운 머신을 발표한 팀들과 유사한 방향으로 머신은 디자인 됐다. 프런트 윙은 상어 지느러미 형태를 완전히 없애고 4단 단차를 가진 윙으로 바뀌었다. 위에서 보면 부채를 살짝 편 것처럼 디자인 됐다.신차를 공개한 이날 오후엔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서킷
미쉐린타이어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라운드 스웨덴 랠리 우승을 자축했다.미쉐린은 현대차의 WRC 경주차와 찰떡궁합을 이뤄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의 올 시즌 첫 우승을 이끌었다고 23일 밝혔다.미쉐린은 특히 WRC 2라운드 스웨덴 경기는 눈길이 대부분인 혹한의 노면을 달려 가장 빠른 타이어로 검증받았다는데 고무돼 있다. 선수들은 트레드 블록에서부터 6.5mm 길이의 384개 금속 스터드가 있는 ‘미쉐린 엑스아이스 노스(MICHELIN X-Ice North)’ 타이어를 장착하고 눈길을 누벼 현대차 WRC의 1, 3위를 이끌었다. 타
한국계 영국인 드라이버 한세용(22.잭 에이켄)이 드디어 F1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한세용은 올시즌부터 르노 F1팀 주전 드라이버인 니코 휠켄베르그, 카를로스 사인츠의 뒤를 잇는 리저브 드라이버로 낙점됐다.한세용은 올해 F2 풀시즌을 준비하며 차근차근 최종목표인 F1 드라이버의 꿈을 향해 달려나갈 채비중이다. 니코와 카를로스가 만의 하나 시트를 잃을 경우 한세용이 투입된다. 메인 드라이버 니코의 경우 최근 135경기에서 한차례도 3위 연단에 오르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한세용은 1995년 9월23일 출생으로 국적은 영국이며
포르쉐가 3월 개최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 신형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출시 예정인 911 GT3 RS는 ‘911 GT3’와 ‘911 GT2 RS’에 이어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신 포르쉐 GT 스포츠카다. 새로운 모델은 모터스포츠 섀시와 자연 흡기 방식의 4리터 6기통 엔진 및 특별 제작된 7단 PDK가 조화를 이뤄 최고 출력 520마력(383kW)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개선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해 역동성과 정확성이 향상됐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F1 레드불 레이싱팀이 2018년 F1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RB14'를 19일 공개했다.올해부터 전통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을 타이틀 스폰서로 계약한 레드불은 '애스턴마틴-레드불 레이싱'이란 팀명으로 참가하게 되며, 컬러는 전체적으로 블루컬러로 뒤덮었다.이처럼 블루 계열의 컬러로 분위기를 바꾼 건 기존 레이싱 머신이 레드불의 황소 모양과 컬러를 크게 적용해 블루에다 옐로우, 레드가 적절히 섞였던 것과 비교된다. 또한 기존 RB11와 달리 RB14는 사이드와 리어 부분에 애스턴마틴의 로고가 새겨졌다. 머신의 형태로는 T자 윙
현대WRC팀이 2018 WRC 2차전에서 귀한 첫승을 낚으며, 드라이버 포인트 1위로 치고 올랐다.현대자동차는 15~18일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2라운드 스웨덴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의 역주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통산 8번째 우승컵이다.특히 현대WRC팀은 같은팀 소속 안드레아 미켈슨이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이뤄냈고, 5위 역시 현대차 헤이든 패든이 차지해 시상식장을 현대차 분위기로 만들었다. 티에리 누빌은 현대차 WRC 복귀부터 호흡을 맞췄던 드라이버이고, 미켈슨은 지난해 새로 영입한 톱
카레이서 강민재(32)가 포뮬러 레이스 복귀를 위한 도전을 다시 시작한다.강민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3개월간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쳤다. 전지훈련 테스트에서 지난해 챔피언을 뛰어넘는 랩타임 기록을 냈으며, 현지 팀 관계자들로부터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강민재의 지난 7년간 도전은 불굴의 의지 그 자체였다. 지난 2001년 레이싱카트로 카레이싱에 입문한 강민재는 2005년 국내 포뮬러 무대에 데뷔해 전경기 폴포지션(예선 1위)과 다수의 우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이 카레이싱 무대에 등장한다.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새롭게 추가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작지만 강한차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동일한 제원으로 안전장치를 적용해 원메이크 경기로 서킷에 등장한다. 비교적 출력이 낮은 만큼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킷의 참맛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또한 적은 예산으로 레이스에 참가하는 만큼 카레이싱 진입의 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차 레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는
유망주 카레이서 파스칼 베어라인이 독일 투어링카마스터즈(DTM)으로 복귀한다.베어라인은 메르세데스팀 소속으로 올시즌 DTM에 복귀를 선언했다고 외신들이 8일 밝혔다.베어라인은 메르세데스 소속으로 지난 2015년 DTM에서 깜짝 최연소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2016년 F1 매너팀에서 F1 무대 데뷔에 이어 지난해인 2017년 자우버팀으로 옮겨 F1 서킷을 달린 바 있다.베어라인은 지난 2년간 F1에서 아주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진 못했다. 지난해 자우버에서 5포인트 기록했지만 그것으론 F1 시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웠던 터
CJ이엔엠 모터스포츠팀이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최고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 '오일기-정연일' 베테랑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오일기 선수는 레이싱 데뷔 22년차 베테랑 레이서로 차타가 공인하는 국내 정상급 선수이다. 지난 2016년 인디고 레이싱팀을 떠나 제일제당 레이싱팀에 입단하면서 2017년 슈퍼6000 클래스에서 한국인으로는 최고 성적인 시리즈 5위로 마무리했다.또한 정연일 선수는 지난 시즌 용인과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각각 2위로 포디엄에 등극 시리즈 7위의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오일기는 "새로운 팀에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인 ㈜불스원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 센터에서는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와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한지영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불스원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G테크(G-Tech)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한 시즌 동안 후원한다. 다양한 차량들의 짜릿한 속도전이 펼쳐지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불스원 G-테크
슈퍼카의 명문가 맥라렌 F1팀이 이를 악물었다.레드불과 메르세데스에게 7년째 우승을 뺏기고 있는 맥라렌의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태다.올해는 현실적인 목표를 밝혔다. 톱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시즌 새로 바뀐 르노엔진과 찰떡궁합을 보여줄 것이라고 현지언론들과 6일 인터뷰했다.맥라렌의 임원인 자크 브라운은 올해부터 새롭게 계약한 르노 F1 엔진이 메르세데스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F1 경주차의 핵심이 되는 엔진 등 파워트레인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맥라렌은 2015년부터 3년간 손잡았던 혼다엔진과 결별했
한국을 찾은 국제자동차연맹(이하 FIA)의 장 토드(71) 회장이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과 7일 면담을 가졌다.장 토드 회장은 평창 올림픽 개막 참석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초청으로 6~11일 일정으로 방한해 첫 일정으로 한국의 회원기구인 KARA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FIA는 전세계 220개 회원국을 거느린 UN협력 국제기구로 한국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인정기관이다.두 기관장은 현재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교통 안전 캠페인의 성과와 향후 전개 방안 및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