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반값 모델 Y'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9천만원 수준의 모델 Y 롱레인지 모델이나, 1억원까지 폭등했던 모델 Y 퍼포먼스 가격대와 달리 이번엔 가격인하는 물론 중국산 반값 모델 Y를 선보인 것.국내 가격 또한 5699만 원부터 책정되어 매우 합리적이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4천만원 후반 또는 5천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다 추천 프로그램 혜택까지 적용하면 66만원의 추가 할인된다.주행 가능 거리는 한국인증 기준 최대 350k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6.9초, 최고속
'포니'의 디자인 정체성을 가진 아이오닉5가 국산차 중 가장 빠른 '아이오닉5 N'으로 재탄생했다. 아이오닉5 N은 기존 국산차 중 가장 빠른 기아 'EV6 GT'를 넘어,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 못지 않은 주행성능을 갖춰,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수주 굿우드에서 열리는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자사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극한의 주행성능 기술과 첨
폭스바겐코리아는 '2023년형 골프 GT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골프 GTI는 독일 컴팩트 해치백의 상징인 골프의 고성능 버전으로 1976년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됐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겸비한 '핫 해치(Hot Hatch)' 장르를 개척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고성능 스포츠 모델의 대중화를 이뤄낸 기념비적인 모델이다.50여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진화와 혁신을 거듭해 오며,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골프 GTI는 지난해 8세대 모델이
국내 수입차 시장 3위 자리를 두고 볼보와 경쟁 중인 아우디가 하반기 다양한 신차를 쏟아내며 경쟁우위 확보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8470대를 신규 등록했다고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성장한 것으로, 올 상반기 소폭(-0.2%) 하락한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와 상반되는 모습이다. 아우디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모델은 단연 A6다. 준대형 세단인 A6는 올 상반기에만 4561대가 판매되며, 아우디코리아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A6는 BMW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E SUV'를 1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벤츠코리아는 전기차 EQE의 SUV 모델인 '더 뉴 EQE SUV'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더 뉴 EQE SUV는 벤츠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한 두 번째 전기 SUV다. 주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벤츠 전기차 최초로 DCU을 장착해 각 주행 상황과 요구되는 출력에 맞춰 자동으로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 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캠핑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볼보는 브랜드 톤앤매너와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노하우로 완성된 텐트 패키지, 티타늄 컵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텐트 패키지에는 블루 컬러를 적용한 ‘에어로라이트 4(AEROLITE 4)’ 기반의 텐트와 실타프(Siltarp)로 구성된다.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티타늄 컵 세트는 다양한 식음료를 담을 수 있고 네 가지 사이즈를 제공해 수납 및 이동이 용이하다.‘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캠핑 에디션은 11
BMW 모토라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를 공개했다.스마트글래스는 마치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과 같이 내비게이션, 속도 등 주행 중 필요한 각종 정보를 표시해 주는 모터사이클 고글이다.블루투스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되며, 각종 정보가 주행 전과 라이딩 중에도 모터사이클 핸드바의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최대 작동 시간은 10시간이다.또한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라이더의 얼굴 형태와 헬멧에 맞게 조정이 가능해 장시간 주행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해 말 테슬라 차량에 진정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6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세계인공지능회의(WAIC)’에 참석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접근 과정 및 자율주행기술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으며 “올해 테슬라 차량에는 실질적인 FSD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테슬라가 인간의 감독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달성하는 것이 매우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단지 추측일 뿐이지만 아마도 4~5레벨에 해당하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달성할 것”이
렉서스코리아의 5세대 하이브리드 중형 SUV 'RX'는 7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6월 출시되면서 하이브리드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장점은 명확하다. 독일 3사나 전기차가 부럽지 않은 안정된 가속력과 승차감 그리고 훌륭한 연비다. 이미 검증된 기존 RX의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증거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타는 순간 넉넉한 패밀리형 실내공간은 더 바랄게 없는 수준이다. 함께 탈 가족들의 환한 웃음이 떠오를 만한 실내 인테리어와 소재들도 우수하다.렉서스코리아는 이번에 하이브리드 RX와 전기
"경차는 싸다"는 인식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경형 박스카 '레이'에 이어 정통 경차 '모닝'마저 가격이 2000만원에 육박하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5일 경차 '모닝'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신형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모닝은 고급 사양이 많이 추가됐다. 우선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를 5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이다. 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과 자신감 넘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 각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특별한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춘 2-도어 모델이다. CLE 쿠페는 올해 11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CLE 쿠페는 긴 휠베이스, 날렵하게 이어진 A필러, 짧은 프론트 오버행, 큰 휠 등이 특징이다. 벤츠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주행 중 동력상실 문제가 발생한 전기차 13만6000대를 무상수리한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초기 결함이 나타난 EV9도 무상수리 대상에서 빠졌고,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로 진행되는 만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eGV70, eG80, 기아 EV6 등 6개 차종, 13만6000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수리는 주행 중이던 전기차가 전원장치 이상으로 동력을 상실한다는 결함 신고가 접수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에는 해당
BMW 대표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인 X5와 X6이 더욱 뛰어난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춰서 국내 고객들을 찾아온다. BMW코리아는 최신 기술이 반영된 X5와 X6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두 차의 외관은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기존의 강력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이전 보다 더욱 얇아진 헤드라이트에는 넓은 차폭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키드니 그릴에는 폭포수가 흐르는 듯 은은한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추가된다. 앞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출시 당시 역대 쉐보레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영업일 기준 4일 만에 사전계약 1만3000대를 기록한데 이어, 4월 3072대, 5월 3396대, 6월 3842대 등 3개월 연속 판매량이 지속 늘어나며 인기 CUV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5~6월 최근 두 달에는 기아 셀토스에 이어 소형 SUV 부문 판매 2위에도 등극했을 정도다.출시 후엔 예상 외의 주행성능으로 리뷰어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엔트리 모델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푸조가 ‘뉴 208’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세계 최초 공개했다.208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소형차로 2019년에는 약 100만 대가 생산된 바 있다.신차 외관은 푸조의 상징인 ‘펠린(Feline) 룩’에 208만의 다이내믹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유지했으며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동일하게 적용됐다.전면 그릴과 차체는 일체화된 모습이며 리어 램프는 세 줄의 LED 라이트가 기존 세로가 아닌 가로 형태로 배치됐다.실내는 푸조 고유의 최
올해 상반기 내수판매 1위 국산 및 수입차에 그랜저와 5시리즈가 올랐다.현대차 그랜저는 6만4836대가 팔렸고,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5시리즈가 1만2000여대로 가장 많았다고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밝혔다.올해 상반기 신차등록대수는 91만51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이 중 승용차는 78만3653대며, 상용차는 13만1449대다.국산차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매달 1만대를 넘기며 판매량 6만4836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 카니발(4만716대), 현대차 아반떼(3만7752대), 기아 쏘렌토(3
스텔란티스가 소형 전기 SUV ‘피아트 600’을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세이첸토 후속으로 실용적인 5도어 크로스오버 형태를 갖췄으며 사실 3도어 해치백이었던 세이첸토와는 전혀 공통점이 없는 모습이다.전면 중앙에는 600 로고가 부착됐으며 500 시티카의 스타일을 상당 부분 채택한 외형에 피아트 배지는 모습을 감췄다.플랫폼은 지프가 새롭게 선보일 소형 전기 SUV ‘어벤저(Avenger)’와 동일한 스텔란티스 e-CMP에 탑재되며 전장 4170mm, 360ℓ의 화물적재 공간에 15ℓ의 추가 객실 공간을 제공한다.54kWh 배터리팩으로
루시드 CEO가 자동차 업계의 테슬라 충전 기술 도입과 관련해 “그냥 플러그일 뿐”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정말로 비교하고 있는 것은 와인의 품질이 아니라 스크루 캡이냐 코르크 마개이냐 하는 것”이라며 “상당히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포드와 제너럴모터스, 볼보, 리비안 등 몇몇 자동차 회사들이 최근 NACS로 알려진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과의 호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다른 자동차 업체들은 현재 사용 중이거나 사용 예정인 CCS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기아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먼저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ㆍ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y look)’을 연출한다.측면부는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서 뻗어나와 후면부 시그니처 리어 콤비램프까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이 새롭게 변모했다. 아울러 16
푸조가 새로운 스타일의 차세대 ‘E-바이크(Bike)’ 3종을 선보였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푸조 사이클스는 새로운 연결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 자전거 3종을 선공개했으며 올해 말과 내년 초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신규 모델은 도시를 위한 미래형 모델과 가족 친화적인 롱테일(Longtail), 화물 중심의 바이-캐리어(Bi-Carrier) 등이 그 주인공이다.먼저 도시형으로 설계된 디지털 e-바이크는 V자형 프레임과 미니멀리즘 기능 등으로 세 가지 모델 중 가장 미래적인 모습을 선보인다.e-롱테일은 휠 양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