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포르쉐, BMW, 두카티 등 수입차 15개 차종 2014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모토로싸 등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벤츠는 E200 등 11개 차종 1071대의 차량에 대해 2가지 리콜이 실시된다. E200 등 9개 차종 1069대는 에어백(오토리브 社)이 내부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C200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에서 제조불량이 발견,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스티어
기아차가 6월말 서울 압구정동에 브랜드 체험관을 연다.기아자동차는 31일 첫 번째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BEAT) 360'의 외관을 공개했다. 비트 360은 공감·참여·소통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등 오감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음악의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과 남다른 울림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지어졌다. .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브랜드 체험에서 벗어나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사장은 지난 2000년 BMW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한 후 폭발적인 수입차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009년부터 무려 7년간 국내 판매 선두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에 수입차 성공신화를 쓴 독보적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김 사장이 이번엔 유라시아 철도를 통한 물류유통의 가능성을 제기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BMW코리아는 30일 경기도 안성에 축구장 30배 크기의 부품물류센터(이하 RDC)를 새롭게 열었는데, 이곳이 바로 북한~중국~
유독 한국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BMW가 이번엔 최대규모 부품센터를 오픈했다.BMW코리아는 BMW의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 부품물류센터를 안성시에 오픈해 향후 부품 수급과 가격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BMW그룹코리아는 30일 경기도 안성에 BMW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규모인 새로운 BMW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이하 RDC)를 열었다.1년 2개월 만에 문을 연 BMW RDC는 총 13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7만평(21만 1,500㎡)
국내 전기차 판매에서 현대차가 점유율 40%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전기차 등록대수에서 현대 아이오닉,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가 1~3위로 자리잡고 있다.국내에 팔린 전기차는 지난 4월 기준 1만3000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아이오닉이 전체 등록대수의 절반 수준인 5000대를 넘었고 쏘울과 SM3가 2000대를 기록중이다.자세히 보면 현재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1만3812대로 지난해 1만대(1만855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 현대차 아이오닉(5581대)이 가장 높은 점유율 40.4%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
현대차 코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크로스오버 형태로 낮고 넓게 디자인해 안정감을 준다.승용차 보다 높고 SUV 보다 낮은 형태로 쌍용차 티볼리나 기아차 니로 등과 유사한 크기의 차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처럼 각진 형태가 아니라 유려하게 선을 이어가는 인피니티 Q30과 비슷한 이미지다. 특히 앞모습은 인피니티의 둥그런 마감처리가 꼭 닮았다.현대자동차는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를 내달 13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키로 확정하고,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 전방 시계성을 모두 고려한 파격적인 외관디자인 콘셉
일본이 '인디 500' 레이스 역사상 첫 우승으로 들썩이고 있다.사토 타쿠마(40. 안드레티 오토스포츠 혼다)는 28일(현지시각) 제 101회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 500' 결선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둬 열도를 흥분케 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모터스포츠 강국이지만 세계적인 카레이싱 대회 F1과 인디500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없다. F1 드라이버를 21명 배출한 일본이지만 가장 좋은 성적은 F1에서 3위를 세차례 거둔 것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F1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인디500에서 일본인
BMW 럭셔리 플래그쉽 8시리즈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BMW를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한 모습으로 향후 8시리즈 쿠페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더욱 길고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의 BMW 8시리즈는 19년만에 부활에 나선다. 경쟁상대로 치면 벤츠의 S클래스 쿠페로, BMW와 벤츠의 가장 멋지고 스포티한 쿠페의 대결이 거의 20년 만에 이뤄지는 것. 외관은 이미지처럼 날씬하게 빠졌다. 8시리즈의 헤드라이트는 전면부 키드니 그릴을 향해 좁아지며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프론트 립 부분은 탄소섬유로 구성됐다. 길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키드니
테슬라가 25일 서울 삼성역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국내 첫 슈퍼차저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다음 달부터 국내 차량 인도를 시작하는 테슬라는 서울 삼성역 근처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4층에 국내 첫 슈퍼차저를 설치 공개했다. 호텔 이용객을 중심으로 슈퍼차저 5기가 설치돼 첫 손님을 맞는 것.테슬라는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총 14곳의 슈퍼차저를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이미 4곳의 슈퍼차저가 현재 완공됐고 공개할 준비를 마쳤다. 서울 종로의 그랑서울과 충남 천안 테딘 패밀리 리조
현대자동차가 25일 무공해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전기버스 일렉시티는 지난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2018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적용되는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정속 주행 시 1회 충전(67분)으로 최대 290km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의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km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부산 거리를 중간 휴게소에서 30분만 쉬면서 충전하면 도착할 수 있는 성능이다.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렉시티’에는 과충
중국 자동차 업계가 막강 자본을 바탕으로 유럽의 명문 자동차 브랜드들을 인수하고 있다.중국 지리자동차는 최근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말레이시아 국민차 프로톤을 인수 했다고 24일 현지매체들이 전했다.지리자동차는 지난 2010년 1조7천억원에 스웨덴의 고급 브랜드 볼보를 인수한 바 있어 국내 자동차 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들이 긴장하고 있다.이번엔 740억원 가량으로 로터스인 모기업이 갖고 있는 주식을 인수해 볼보와 로터스로 이어지는 고급 라인 완성에 나섰다.지리자동차는 프랑스의 PSA사와 경합을 벌인 끝에 결국 로터스
국토교통부가 해외에서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는 '다카타社' 에어백 장착 수입차 등 7개 업체가 수입ㆍ판매한 승용·승합·이륜자동차 총 28개 차종 4만222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돼 2013년부터 리콜을 시작한 다카타 에어백은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 리콜이 실시된다.한국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와 렉서스 모델 7차종 2만2925대, FCA코리아의 닷지와 크라이슬러 모델 3차종 8417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이 늘면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열기가 뜨겁다.약 3년 전부터 국내 몇 안 되는 서킷에선 동호회 단위의 드라이빙 체험이 그 불씨가 됐다.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2년 전부턴 국내외 신차발표가 자동차경주장인 서킷에서 봇물을 이루기도 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일반 공도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최고속도 체험과 급코너링 등 마음껏 차를 몰아보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싼 이용료를 내고서라도 서킷을 찾는다. 다음달 개최 예정인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완판 특수를 맞았다. 경기도 화성
올 하반기 유럽에 출시할 i30N이 배기음부터 공개했다.현대자동차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중인 N시리즈의 첫번째 모델인 고성능 핫해치 i30 N은 22일 유튜브를 통해 배기음을 공개하면서 베일을 벗을 준비를 마쳤다.i30 N은 2.0 터보 엔진으로 250마력과 275마력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450kg 수준까지 무게를 줄이고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한다. 정지에서 100km/h 도달은 5초대로 기대된다.배기음은 힘있으면서도 간결하게 조율해 가볍지 않으면서도 둔탁하지 않게 사운드 조절장치로 가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모터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자수성가의 아이콘(ICON)으로 통한다. 그가 전세계의 보통사람은 물론 학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그가 성공한 사업가라는 이유 하나 때문은 아니다. 그가 성공한 길이 우리가 아는 성공의 길과 전혀 달랐기에 그의 명성은 더욱 높다. 우리는 흔히 한 우물을 깊이 파는 전문가가 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들었고 또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끈기와 인내, 그리고
기아차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 스팅어가 경쟁상대로 5000~6000만원 선의 수입세단을 지목했다.수입세단 가운데 판매순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5 등을 경쟁상대로 놓고 마케팅을 펼친다.23일 출시행사를 가진 스팅어의 무기는 역시 고성능에 방점이 찍힌다. 경쟁상대로 꼽은 수입 세단 차종들은 오리지널 고성능 모델이라 할 순 없다. 준중형 세단에 BMW처럼 M스포츠 튜닝을 거친 차량이 아니면 기아차 스팅어가 파워나 편의사양 면에서 앞선다는 점이다. 차체 역시 준중형 수입세단 보다 월등히 여유
“우아한 감성과 열정을 갖추고 장거리 여행을 즐겁고 활기차게 할 수 있는 차, 그것이 스팅어의 진정한 정체성입니다.”그레고리 기욤 기아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스팅어를 이렇게 정의했다. 스팅어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기아차 고급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출시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스팅어는 국내 첫 선을 보인 서울모터쇼에서 구름관중을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열정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성공한 3040 남성을 타
BMW 마니아들은 5시리즈 가솔린 모델에 주목한다. 기존 모델 528i 때도 그랬고 이번에 7세대 5시리즈에서 대체된 530i 모델도 마찬가지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통상적 판매집계로 보면 520d가 가장 많이 팔리지만 진정한 BMW 마니아들은 가솔린 모델을 고집하는 성향이 뚜렷하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시트에 앉아 시동을 거는 순간 체감할 수 있는 정숙성과 아주 여유로운 파워 덕분이다.실제로 BMW 가솔린 모델은 7시리즈를 방불케 할 만큼 조용하고 부드러운 파워를 뿜어내 주행질감에서 진짜 '프리미엄'이 뭔지 여실히 보여준다.디젤
올여름 해치백 모델 2종이 국내시장의 선택을 기다린다. 현대차의 i30와 르노삼성차의 클리오다. 두 모델은 뒷창이 트렁크와 함께 붙어 한번에 열고 닫히는 해치백 스타일이다.현대차 i30는 신형 모델로 지속적인 마케팅 중심에 서 있는 모델이다. 클리오는 오는 8월경 르노에서 들여와 국내에 소개된다. 두 차량은 같은 해치백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경쟁모델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함께 국내 해치백 고객을 확산 증가시킬 수 있고, 부정적 시각으로 보면 함께 부진에 빠질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이 '해치백의 무덤'이라
롤스로이스의 한국 진출 14주년을 기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세상에 단 한 대씩만 존재하는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2대를 선보였다.113년 역사상 한국을 위한 전용 컬렉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처음 공개된 ‘고스트 서울 에디션’과 ‘레이스 부산 에디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델로 두 도시의 특징이 현대적 감각으로 반영됐다. 롤스로이스는 19일 서울 청담전시장에서 고스트 서울 에디션을 다시 한 번 공개하고 주문제작프로그램인 비스포크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