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중형세단 및 SUV 1위` `지난해 11월 대비 차량판매 109.2% 증가`지난해와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르노삼성자동차 얘기다.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식 및 제21회 한국유통대상시상식에서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리아세일페스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르노삼성은 과감하게 신차인 SM6를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품목으로 결정, 행사 7일만에 1천대를 완판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서 6일에는 국토교통부의 안
타이어 산업은 이미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발돋움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해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잇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소음이 덜 발생하는 사일런트 타이어, 승차감을 대폭 강화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자가봉합 타이어인 실가드 타이어는 대표적 첨단 기술의 제품들이다. 타이어 첨단기술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3세대 런플랫 런플랫 타이어는 글로벌 명차의 기준처럼 인식되고 있다.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대
친환경 디젤이라고? 폭스바겐에게 이번엔 허위광고로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폭스바겐 한국 법인에 표시광고법상 기존 20억원 대였던 과징금을 15배 이상인 역대 최고 금액 총 373억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지금까지 폭스바겐을 '상대하던' 환경부에 이어 이번엔 거짓 광고로 차를 팔았다고 공정위가 나섰다.폭스바겐 한국법인과 아우디·폭스바겐 본사는 2007년 12월~2015년 5월까지 신문, 잡지, 인터넷, 홍보 책자 등을 통해 '탁월한 연비와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했다
돌풍을 넘어 태풍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르노삼성의 쌍두마차가 최고의 안전까지 입증됐다.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SM6가 국토교통부의 안전도 평가(KNCAP)에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중 중형세단 1위에 오른데 이어, SUV 모델인 QM6가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SM6는 4개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했다. 안전도 종합등급 점수 92.1점으로 14종 평가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가운데 주행전복과 제동 안전성을 평가하는 주행 안전성 분야에서 전체 차량
최근 10년 넘은 경유차 보유 고객이 새 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연말 자동차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개소세의 70%(개소세율 5.0%→1.5%)를 감면해 준다. 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 약 7개월간이다.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을 고려하면 총 143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정부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를 400만대로 추산하고, 이 중 10%인 10만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더 C-크래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하며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후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AMG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적용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연출하며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 보다 낮게 위치한 스포츠 서스펜션, 돌출형 테일파
올시즌 F1 자동차경주에서 월드챔피언을 차지한 니코 로즈버그(31.독일)가 4일 챔프의 영광을 즐기기도 전에 F1 은퇴를 선언했다.올시즌 소속팀 메르세데스에서 팀동료 루이스 해밀턴(31.영국)과 챔피언 트로피를 두고 혈투를 벌였고, 천신만고 끝에 얻은 생애 첫 F1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하지만 로즈버그는 1년 내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F1 일정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가족과 보낼 시간 조차 없어 F1 경주 참가에 큰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아부다비의 영광 '1일천하로' 로즈버그는 F1 월드 챔피언이 꿈이
취재현장으로 출발하면서 갖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정면충돌 측면충돌 과연 운전자와 동승객은 어느 정도의 부상을 입을 것인지. 또 차량별로 얼마나 안전할까.한번이라도 자동차 사고를 경험해본 운전자라면 차량 선택 시 무엇보다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로 `차량안전도`다. 자동차의 안전은 운전자는 물론 가족 전체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지난 2012년 1.5톤 무게의 쇠공으로 말리부 측면을 강타하는 실험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안전에 자부심을 드러냈던 한국지엠이 이번에는 부평공장 기술연구소에서 말리부 안전 테스트 현장을 공개, 다시 한
르노삼성차가 개성 넘치는 `SM3 카바레 라이브`로 13년 장수모델의 가치를 재조명했다.흘러간 옛 과거처럼 아련한 추억이 머무르는 '카바레 라이브' 무대는 전혀 고루하지 않았다. 신뢰감이 쌓인 데다 오히려 세련미를 갖춰 '클럽 라이브'에 가까웠다.그렇게 지난 2002년 첫 출시된 르노삼성 SM3는 모두 다섯 차례 얼굴이 바뀐 대표적인 준중형차다. 사골처럼 진하게 우려 나오는 맛에다 프런트에는 르노삼성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조명받았다.르노의 1.5 dCi 디젤엔진(110마력, 25.5kg.m)과 독일 게트락사의
국내 완성차 업체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지난 11월 한달간 작년 대비 5% 이상 판매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이후 감소세를 겪다가 석 달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업계가 2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한국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량 86만 8458대를 팔아 지난해 11월의 82만 2754대보다 4만 5704대(5.6%) 늘었다.5사 전체의 11월 내수판매는 14만 4814대로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했고, 직전 달인 10월(12만 6660대)과 비교하면 14.3%(1만 8154대) 상승한 실적
렉서스의 업그레이드 된 ‘올뉴 IS200t’가 1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렉서스 All New IS200t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 전략의 양대축인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 라인업중의 하나인 퍼포먼스 세단이다. 쉽게 말하면 외관과 성능 모두 '심쿵'한 모델로 국내 젊은 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올뉴 IS200t’는 악셀링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의 위력이 여전한데다 동급 최고수준의 245마력(5,800rpm)의 출력과 폭넓은 영역에서의 가속성능을 자
포드코리아가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링컨 100년 역사를 대표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링컨 컨티넨탈은 지난 2003년 단종됐다가 14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국내 시장에서 독일 3사 플래그십 모델은 물론 제네시스 EQ900와 경쟁하게 된다.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 100년 역사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우아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대표 플래그십 세단으로 링컨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이라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의 시장의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올뉴 K7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 시작했다.인기 준대형 세단 K7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어 준대형 단점이었던 낮은 연비를 극복했다는 평이다.경쟁 차량은 렉서스 ES 350h로 올뉴 K7 하이브리드는 이보다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 16.2㎞/L의 높은 연비를 갖췄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올뉴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에어플랩과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해 넉넉한 여유와 경제성을 겸비하게 됐다. 연비 개
수입차종의 인증을 책임지는 정부당국 환경부가 또다시 뒷북 논란에 휘말렸다.환경부는 포르쉐 등 6개 차종에 대해 인증서류 조작을 이유로 판매정지에 나섰다.환경부는 지난 8월 폭스바겐 인증서류 위조를 적발한 사례와 유사한 적발에 나서 한국닛산·BMW코리아·포르쉐코리아 등 3개 사 10개 차종의 인증서류 조작이나 오류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10개 차종 종 인피니티 Q50, 닛산 캐시카이, BMW X5M과 포르쉐의 마칸S 디젤, 카이엔SE-하이브리드, 카이엔터보 등 현재 판매중인 6개 차종이다. 또한 적발된 포르쉐의 4개 차종 918
6세대 신형 그랜저가 출시되자 실구매를 앞둔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년 만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기에 높은 관심을 모으면서 차체 사이즈로 구분된 준대형 수입세단이나 동일 가격대로 본 수입세단과의 비교는 필수다.신형 그랜저의 외관은 전장 4930㎜, 전폭 1865㎜, 전고 1470㎜, 축거 2845㎜의 크기로 여유롭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 5㎜ 늘어 수입차와의 비교 역시 준대형급과 견줘봐야 한다.신형 그랜저의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파워트레인 성능의 완
"폭스바겐 사태로 타격을 입은 것은 폭스바겐이지 디젤자동차가 아닙니다. 디젤자동차는 판매 추세가 꺾이기는커녕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 우수한 연비, 뛰어난 주행퍼포먼스의 디젤자동차는 앞으로 하이브리드와 결합해 전기차와 맞먹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오토모티브 포럼'에서 디젤의 미래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날개로 더욱 비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포럼에서는 지난해 9월 폭스바겐그룹 `디젤게이트` 사건 발생 이후 디젤엔진을
5년 만에 신형 그랜저 IG가 22일 출시됐다. 이번이 6번째 풀체인지 모델이다.소비자의 입장에선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5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워낙 큰 국민적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실망감을 줘선 안 된다. 과거 그랜저의 성격을 보면 1~3세대까지는 성공한 이들의 패밀리용 세단의 상징과도 같았다. 4세대 그랜저 TG와 5세대 HG는 무난한 세단으로 개인 승용차, 법인차, 택시까지 두루 호평을 받았다.이번 6세대는 이런 과거 보다 앞서기 위해 노력했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국내 시장에 워낙 다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의 오명을 지우고자 다소 이른 새 목표를 내놓고 있다.엄청난 벌금과 그에 따른 인원감축 진행과 동시에 전기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있는 것.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는 폭스바겐의 향후 10년과 그 이후까지의 전략을 담은 새로운 비전 ‘TRANSFORM 2025+’을 발표했다. e-모빌리티와 커넥티비티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이 핵심이다.폭스바겐이 추진할 변화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오는 2020년까지로, 핵심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구성 및 새로운 경쟁력 개발에 집중하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는 운전대를 잡기가 조심스러워진다. 미끄러운 도로에서 제동과 접지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주행의 즐거움보다는 안전에 집중하게 된다.날씨가 좋을지라도 커브길이나 비포장도로라면 상황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그러나 BMW 사륜구동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BMW xDrive’는 안전은 물론이고 주행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다.1985년 BMW 3시리즈에 최초 적용된 사륜구동 기술은 앞ㆍ뒷바퀴에 고정 비율로 힘을 분배하는 초기 시스템에서 두 차축에 동력을 가변적으로 전
`신형 그랜저`가 6세대로 업그레이드돼 22일 경기도 김포에서 공식 출시됐다.'리틀 제네시스'로 기대했지만 '빅 쏘나타'를 연상시키는 앞모습으로 등장했다. 뒷태는 4세대 그랜저처럼 루프라인이 트렁크까지 부드럽게 이어졌다. 리어램프는 SM6처럼 수평으로 이어 스포티한 맛을 준다.배기량은 가솔린 2.4를 선택하기엔 조금 아쉽고, 3.0을 고르기엔 조금 부담스럽다. 2.2 디젤도 있다. 3.0이 넉넉한 힘과 정숙성에서 더 그랜저 다울 것으로 보인다.5년간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