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드불 레이싱의 위력이 대단하다. 2021시즌 맥스 페르스타펜의 최종전 극적 챔피언 등극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2022시즌에서 그 파워가 발휘되기 시작됐다. 하이브리드 엔진의 기술이 점차 물이 올랐고, 시즌을 지배하며 페르스타펜은 2연패의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 상황에서 레드불의 위력은 더욱 강력하다. 지난 주말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페르스타펜과 세르지오 페레즈는 레드불에 원투피니시를 안겨줬다.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레이스 초반 3위권에서 레드불 듀오를 따라붙을 수 있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F1의 베테랑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41. 애스턴마틴)가 올시즌 새로운 노장의 돌풍을 예고했다.알론소는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열린 2023 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에서 3위로 입상하며 시상대에 올랐다.알론소는 올시즌 애스턴마틴 F1 팀으로 자리를 옮기며 심기일전 해왔다. 새로 바뀐 경주차와 호흡을 맞추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수년간 그의 성적표는 초라했기에 큰 기대를 모으는 팬들은 없었다.하지만 이번 개막전에서 알론소는 1~2위 레드불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노장의 힘을 보여줬다. 5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알론소는 3~4위의 페라리
김진표 엑스타레이싱팀 감독이 현직 감독에서 물러나 명예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간다.지난 10년간 금호타이어와 힘을 합쳐 국내 정상급 카레이싱팀 엑스타레이싱을 이끌어온 만큼 그의 도움이 여전히 필요하다.엑스타레이싱은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2023 시즌 준비에 나선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
2023 F1 개막전에서 이변은 없었다. 레드불의 원투피니시로 올시즌을 시작했다.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5일 열린 바레인 개막전 우승, 뒤를 이어 2위도 팀동료 세르지오 페레즈가 차지하며 원투피니시를 일궜다.폴포지션에서 출발한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초반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에게 매서운 공격을 당했다. 3번 그리드에서 스타트한 르클레르가 페르스타펜과 페레즈를 앞서며 긴장의 순간이 이어졌다.하지만 르클레르는 경주차의 전기계통 트러블로 결국 리타이어 하면서 페르스타펜과 페레즈가 무난히 1,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포뮬러1(F1)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의료진이 타는 차는 뭘까. 바로 애스턴 마틴 DBX707다.FIA는 3일 "애스턴마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707를 2023 F1 시즌의 공식 의료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DBX707는 2021년과 2022년의 시즌에 활약한 초대 DBX를 계승한 모델이다. 레이싱 그린 색으로 도색하고 상단에 비상등을 장착하는 등 개조한 버전이다.소화기와 제세동기, 운전자의 생체 인식 데이터 감지 장치 등 각종 안전 장비와 사고 대응에 필요한 기타 장비도 갖추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의 세부사항을 발표하면서 모터스포츠를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로 선정했다.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에 포함된 모터스포츠는 그란투리스모7을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그란투리스모7 개발사인 폴리포니 디지털이 국제자동차연맹(FIA)과 협력해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온라인 타임 트라이얼은 4월부터 오픈 예정이며, 상위권에 랭크한 참가자는 2023년 6월 22~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올림픽 e스포츠 위크에 참가할 수 있다.모터스포츠는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을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1일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 주행실습장에서 '2023 GRO엔진오일 맥스파워 짐카나 챌린지' 이번 시즌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주자동차대가 주최하고, 팀맥스파워가 주관한다. 맥스파워 짐카나 챌린지는 2011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국내의 단일 짐카나대회로는 유일하게 13년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국내 최대 규모의 짐카나대회다. 1년 동안 총 7차례 대회를 펼치고, 매회 라운드 우승자에게 승점을 부여하여 시즌 말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이날 열린 1라운드 대회에서는
`F1 왕자`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이 비시즌 중 무려 10kg 감량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바레인 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페르스타펜이 홀쭉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변을 놀라게 했다.25세의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체중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에 들어갔고 불과 6주 만에 10kg의 체중 감소에 성공했다.페르스타펜은 "스스로 체중이 지난해 시즌 보다 줄었음을 실감하고 있다. 유럽 레이스 참가시에는 호텔 보다 모터홈에서 지내려고 하며 먹고 마시는 걸 즐기길 확실히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지피코리아 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가 약 2만500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에서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와 서늘한 저녁의 일교차에도
김진표(47) 엑스타레이싱 감독이 팀과 이별한다.지난 10년여간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엑스타레이싱팀의 인연을 뒤로하고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김 감독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10년간 함께한 엑스타 레이싱팀과의 인연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이어 "사실 몇해전부터 다른 일들과 레이스 업무를 병행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양해와 배려속에 지금까지 올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대단히 힘들어져, 저와 팀 모두를 위해 저같은 겸직자보다는, 하루 24시간
카타르항공은 포뮬러1(F1)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타르항공과 F1의 파트너십은 오는 2027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현지 시간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대로에서 개최된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스포츠 파트너십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카타르항공 에밀리아 로마니아 그랑프리(5월 19일~21일), 카타르항공 헝가리 그랑프리(7월 21일~23일), 카타르항공 카타르 그랑프리(10월 6일~8일) 등 총 3개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F1은 이번 시즌 동안
금호타이어는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KTWT)'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에는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 눈지아 코르비노 최고 운영 책임자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를 펼친다.벨기에 스파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이다. 초고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제품 아이온이 이번엔 포뮬러E 레이스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다.한국타이어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9라운드가 열리는 이번 주말 남아프리카공화국 ‘2023 케이프타운 E-PRIX’에서 그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경기는 25일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CAPE TOWN STREET CIRCUIT)’에서 펼쳐지며, 서킷 총 길이는 2.94km로 12개의 코너 구간과 직선구간이 고루 섞여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경기장 인근에는 남아공의 랜드마크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과 남대서양이
맥라렌이 고객 대상 F1 시뮬레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맥라렌 서울은 서울 대치동 쇼룸서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맥라렌 팬 월켐 오픈 하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베사로(Vesaro) F1 시뮬레이터’ 체험으로 서스펜션, 스티어링, 페달 등 실제 경주용 자동차 실물과 거의 일치하는 시뮬레이터이다. 디자인, 미세한 부품과 기어 위치 등이 정교하게 설계된 만큼 레이스 카 실사판과 흡사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뮬레이터에 탑승하면 현장감 있는 질주 음향, 미세한 기계작동의 긴장감과 실사에 가까운 서킷 현장 재현 등이
국제규격(FIA Grade 2) 서킷을 갖춘 자동차 문화 복합레저 공간인 인제스피디움이 오는 3월 3일 오픈하는 서킷 트랙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엑스(DRIVING X)’의 교육생을 모집한다.드라이빙엑스는 서킷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종류의 단계별 클래스로 운영되며, 개인 차량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인제스피디움 신규 서킷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기너 클래스는 서킷에 대한 불안과 주행 부담을 해소하고 자신감 상승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입문자용 교육과 라이선스 취득에 기초가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F1 월드챔피언의 맥스 페르스타펜과 레드불 레이싱이 2023년 라우레우스 세계 스포츠상 후보로 올랐다.레드불 레이싱은 2022년 F1 더블 타이틀의 주인공이다. 페르스타펜은 22경기 중 15승을 따냈고, 팀은 총 17승을 기록하며 페라리의 도전을 제압했다.또한 역대 최다 챔피언에 도전하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마저 누르며 지난 시즌까지 2연패를 달성했다. 그 노력이 인정돼 맥스 페르스타펜은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맨 오브 더 이어', 레드불 레이싱은 '라우레우스 월드 팀 오브 더 이어'에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라우레우스상
혼다의 팩토리팀이 2023년 모토GP 시즌에 참전하는 렙솔의 상징적인 컬러링을 선보였다.스페인의 거대 석유기업 렙솔은 혼다와 199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최근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돼 스폰서십 종료 루머가 돌았다.하지만 경주차 공개에서 렙솔은 다시 등장했고 올시즌 말까지 이 스폰서십은 계속될 전망이다.혼다는 RC213V를 다시 앞세워 2019년 이후 챔피언십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챔피언 출신 마르크 마르케스는 지난 2020년 오른팔 골절상 이후 몸을 회복해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밝혔다./지피코리아 김미영 기
F1 월드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하이네켄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모터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22일 페르스타펜이 맥주브랜드 하이네켄의 앰베서더로 참여해 온라인 자동차게임 홍보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둘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이자 스포츠 스타다.팬들을 위한 새로운 가상 레이스 체험을 만들어 승리한 게이머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 페르스타펜과 일대일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하이네켄은 또한 레드불 레이싱과의 파트너십도 이룬다. 하이네켄이 새로 출시한 노알콜 맥주 0.0을 널리 알리는데 에너지 음료 레드불이 손을 잡는 것.
전 F1 월드챔피언을 지낸 젠슨 버튼이 올시즌 르망24시에 출전하는 나스카(NASCAR) 차량을 공개했다.젠슨 버튼은 미국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NASCAR컵 시리즈에서 톱드라이버 지미 존슨, 마이크 로켄펠러와 함께 올시즌 드라이버로 나선다.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젠슨 버튼은 F1의 미남 드라이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는 F1 은퇴후 미국 레이싱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버튼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개러지 56의 드라이버 일원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레이싱카 디자인은 럭셔리 하면서도 미래적이다. 서킷을 돌아가는 시
혼다가 800마력의 ‘CR-V 하이브리드’ 경주차를 준비 중이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 고성능 부서 엔지니어들은 그야말로 괴력의 경주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해당 모델은 제작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리어 테일 램프·프론트 헤드라이트·프론트 그릴’ 등은 양산차의 것과 동일하나 다른 부분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모습이다.차량명은 ‘와일드 에어로(Wild aero)’로 명명됐으며 거대한 윙과 바디 키트 등으로 볼 때 상당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