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Rimac)이 기아의 도움으로 올해 자율주행 로봇택시를 선보인다.리막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퍼카 중 하나로 꼽히는 전기 스포츠 쿠페 '네베라(Nevera)'를 선보인 바 있으며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인 차량 가격은 200만 유로(한화 28억원)부터 시작한다.회사 측은 슈퍼카에서 벗어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진출을 선언, 2026년 상업 운영이 계획된 프로토타입 자율주행 로봇택시를 올해 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해당 모델은 ‘프로젝트 3’라는 새로운 리막 그룹 브랜드로 출시될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로 진입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디젤차 대체를 넘어 가솔린차와 직접적인 경쟁하는 구도로 진입하는 모습이었다. 전기차의 경우 지난해 판매가 부진했지만, 올해는 소형, 중형, 대형 등 다양한 차급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 몰이를 노린다.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1~11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49만6365대였다. 전체 신차 중 비율이 31.3%에 달한다.전동화 비중 증가의 주요 원동력은 하이
정의선 회장이 3일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한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출발하여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3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3일 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더 뉴 2024 랭글러'를 공개하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더 뉴 랭글러는 스포츠 S, 루비콘, 사하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국내에서 판매된다.'랭글러'는 지프 브랜드 상징적인 모델이다. 2017년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안전 품목으로 현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지프는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과 랭글러 특유의 감성으로 일상과 일탈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출시,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등 성과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Y', '모델3'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토요타의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 대표 SUV ‘Q7’의 고성능 모델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갖췄다. 고성능 라인업에 붙는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파워트레인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1㎏.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
포르쉐 신형 타이칸이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에 등극했다.3일 포르쉐에 따르면 자사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Lars Kern)은 신형 타이칸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7.55초의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 지난 2022년 8월 퍼포먼스 패키지를 장착한 타이칸 터보 S 스포츠 세단의 기록보다 26초 빠르다고 밝혔다.제품 라인 총괄 케빈 기에크(Kevin Giek)는 “모터스포츠에서 26초는 흡사 영원과도 같은 시간으로, 이번 기록은 타이칸을 전기 하이퍼카의 범주로 끌어올리는 대단한 성과”라며 “더 인상적인 것은 여러 랩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테슬라를 누르고 세계 판매 1위를 눈앞에 두게 됐다.비야디는 지난 4분기 판매가 테슬라를 추월하며 2024년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브랜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BYD는 지난 4분기에 순수 전기차 52만6409대를 판매했으며, 테슬라는 48만3200 대를 팔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또한 BYD는 2023년 300만 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전기차 160만 대와 하이브리드카 140만 대다. 전년 대비 62% 급증한 수치다.BYD의 중국 전기차
아우디 코리아가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알프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알프스 투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6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인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8 스파이더, 아우디 RS 6 아반트, 세 모델을 번갈아 시승한다. 환상적인 알프스 풍경을 배경으로 오스트리아 티롤 알프스 산악도로를 주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이번 투어는 오
르노가 2만 유로(한화 2900만원) 미만의 새로운 EV 트윙고를 선보인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4세대 트윙고를 유럽의 저렴한 EV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신차는 시티카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26년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트윙고 ‘레전드(Legend)’ 프로토타입 디자인은 1992년 오리지널 버전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든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3도어에서 5도어 타입으로 크기가 커졌으며 공기역학적 차체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1일 ‘XM3 E-테크(TECH) 하이브리드 포 올(for all)’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은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춘 쿠페형 SUV 모델로 가격을 400만원 낮춰 2795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장착했으며 구동 전기모터(36kW·205Nm)와 발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는 현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지난 2003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새로 출시한 차를 대상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3라운드에 걸친 비밀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특히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1차종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매우 높다.이번 수상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 중순까지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현대모비스가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에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한 모비온(Mobion) 콘셉트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네 바퀴 모두 최대 90도 회전이 가능한 e-코너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차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차량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거의 모든 방향으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인터랙션 라이팅 유닛은 스와이핑(Swiping) 동작을
일본의 신규 자동차 업체 HW 일렉트로(Electro)가 모듈식 마이크로 전기 밴을 선보여 화제다.회사의 첫 번째 콘셉트인 ‘퍼즐(Puzzle)’은 일본의 엄격한 케이(kei) 자동차 사양을 준수하는 배터리 전기 밴으로 지난 10월 재팬 모빌리티쇼에 등장한 바 있다.로봇과 같은 얼굴을 가진 해당 모델은 일반적인 케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평평한 측면으로 내부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지붕에는 대형 태양광 패널을 탑재, 활용도를 높였다. 다만 디자인적인 요소는 살짝 부족하다는 평가다.매끄러운 재질의 외부 패널은 수리가 용이하도록 다양한 색상
현대자동차가 내연기관과 전기동력에서 모두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고성능 브랜드 'N' 모델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문가, 운전자들로부터 고른 사랑을 받으면서다. 특히 아이오닉5 N은 전기차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아반떼 N의 경우 기존 일본 브랜드가 독식하던 '전륜 스포츠카' 영역을 가져올 것이란 평가를 각각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7월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0일부터 신차 판매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을 새해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잔가보장플러스는 기존의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고객이 기존보다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고객은 36개월 만기 잔가보장플러스 선택 시 XM3 1.6 GTe 인스
하이브리드카가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 시장에서도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한때 수입차 열풍을 이끌었던 디젤차를 넘은 것에 이어, 가솔린차보다도 많이 팔린 것이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9996대를 기록, 가솔린차 판매량 9933대를 넘어섰다. 월간 기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가솔린차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수입 하이브리드차의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만9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7만4207대도 넘어선 규모다.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 이미지를 28일 공개했다.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SU는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를 의미하며 강력한 성능을 열망하는 4도어 세단"이라고 밝혔다.회사 측은 SU7이 다양한 배터리와 모터 구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체 플랫폼 ‘모데나(Modena)’를 사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본적인 설정은 싱글 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금호타이어가 29일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금호타이어가 이날 공개한 새 CI는 기존 CI에서 서체를 볼드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해 향후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맞춰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새 CI는 공식 홈페이지와 TV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신규 인쇄·판촉 제작물 등에 바로 적용되며 간판과 옥외물, 공장 외벽, 연구소 사이니지, 신규 매장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 전환될 예정이다.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이번
올해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에 약 8만5000대의 차량 소유주가 참여했다.차량 소유주는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 가액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폐차 지원금을 받는다.4등급 경유차 100만대가 깨지면서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는 98만5000대로 나타났다. 자연 감차를 포함해 15만1000대가 감소한 것.환경부는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 조기폐차 시 기본 보조금에 더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조기폐차를 독려하고 있다.환경부는 내년도 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