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4도어 스포츠카 'GT 4도어 쿠페'와 BMW 럭셔리 스포츠카 '8시리즈'가 동시에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포르쉐 '파나메라'가 독주하던 시장이다. 역대급 상품성을 갖춘 만큼 최근 부진했던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 2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GT 63 S 4MATIC(매틱)+ 4도어
자동차 업체들이 깊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가격 할인, 경품 증정 등 고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 특히 지프는 최대 20% 할인을 제공해 손님몰이네 나선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1일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1만8000대를 정상가 대비 3∼10% 할인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다. 가장 고급 트림(등급) 기준으로 최대 할인액이 아반떼 1.6 터보는 165만원, 쏘나타 2.0 가솔린은 230만원, 그랜저 3.0 가솔린은 387만원, 그랜저 하이브리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국내외 판매량이 지난해 9월보다 2.3% 가량 감소했다.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내수 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해 각각 1.3%, 4.3% 판매량이 늘었다. 또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SUV 판매 호조로 내수 판매량은 2.1%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부진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국산차 5개사는 지난 9월 국내외 시장에서 66만294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가량 가못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의 다양성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픽업트럭을 '바디 온 프레임' 형식과 '모노코크' 형식으로 각각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 그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칭)'는 신형 투싼(프로젝트명 NX4)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에서 프레임 기반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하면서 두 종류의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존 케트 현대차 호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출시하려는 픽업트럭은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지난 27~2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블랑팡 GT) 시리즈에서 종합 드라이버 순위 1등, 종합 팀 순위 2등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명길(Roelof Bruins), 마누엘 메츠거(Manuel Metzger) 듀오는 11라운드 4위, 12라운드 5위를 기록해 시즌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지난 6개월간 펼쳐진 2019 블랑팡 GT 시리즈에서 총 4번 포디움(3위 내 입상)에 오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한국팀 최초 드라이버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부 점검 차 출고를 잠정 보류했던 아테온의 출고를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국내 관련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내부 인증 절차를 강화했다. 특히 규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출고를 잠정 보류하고, 해당 건이 해결된 이후 출고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내부 정책을 변경했다.아테온은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내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해 지난 18일 출고를 잠정 중단했다. 내부적인 점검과 관련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세계적인 메가시티화로 점점 저하되고 있는 이동효율성 문제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자동차를 넘어선 종합적인 미래혁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영입했다.현대차그룹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UAM(Urban Air Mobility)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NSAS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신 부사장은 1989년 미국 NSAS 산하 글렌리서치센터(Glenn Researc
기아자동차는 현지시간 지난 24일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프리미엄 4도어 쿠페 '스팅어'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팅어는 프랑스 현지에서 황 선수가 직접 타고 다니게 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황 선수는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올해 아시안컵을 거치며 대표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현재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그는 유럽 무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았다.황 선수는 "매 경기마다 '스팅어'처럼 폭발적인
현대자동차가 최고출력 275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준고성능 모델인 '쏘나타 N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쏘나타 N라인은 i30 N라인, 투싼 N라인에 이은 현대차 세 번째 N라인이 된다. 27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준고성능 모델인 '쏘나타 N라인'을 내년 쯤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쏘나타 N라인은 파워트레인 공도 시험을 마치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D8LF1 프로토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쏘나타 N 라인은 세타3 2.5 터보 GDI 엔진
테슬라코리아는 다음 달 29일까지 중형 세단 전기차 모델3 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순수 전기자동차인 모델3 차량을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투어는 ▲9월 27일~10월 1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10월 9~13일 부산 한화 리조트 해운대 ▲10월 17~20일 대구 엑스코 ▲10월 25~29일 롯데호텔 제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장소에는 테슬라 수퍼차저 혹은 데스티네이션 차징 스테이션이 있어, 충전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우리 군의 차세대 군용차량 개발 사업인 '중형표준차량 및 5t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에 참여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표준차량과 5톤 방탄킷 차량 이미지도 공개했다.이번 '중형표준차량 및 5t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은 군이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약 177억원을 투자, 현재 운용 중인 2½t과 5t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t 방탄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기아차는 2008년 중형표준차량 콘셉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엔진·발전기 기업인 미국 커민스와 손잡고 북미 상용차 시장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다. 또 커민스와 함께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의 비상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19년에 설립된 커민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디젤·천연가스 엔진, 전동화 파워트레인, 발전기 설계 및 제조 등을 주력 사업으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예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해 이탈리아와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예 대표는 지난달 말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출시가 시작된 '코란도'의 현지 반응을 직접 살펴보고, 하반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DBX'의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DBX는 애스턴마틴의 세인트 아탄(Saint Athan) 제조 개발 센터에서 만들어지며, 오는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애스턴마틴은 영국 실버스톤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애스턴마틴의 핵심 엔지니어링 센터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실제 주행 테스트와 고성능 트랙 테스트를 실시한다. 수석 엔지니어인 매트 베커(Matt Becker)가 이끄는 DBX 개발팀은 SU
화학기술이 자동차 경량화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탁월한 경량화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생산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자동차 업계의 과업 중 하나인 연료효율 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화학소재가 바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하나인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뛰어난 경량화 효과를 발휘한다.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플라스틱 매트릭스에 유리섬유를 더해 강성을 높이며 강철과 동일한 강성을 낼 때 무게는 약 65% 수준에 불과하다.
아우디는 시장 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와 협력해 3개 대륙 9개 국가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이가 어리고, 고소득, 고학력, 트랜드 세터, 기술 정통자 등이 자율 주행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나이가 많고, 비교적 낮은 수입, 저학력이면서 '신기술을 의심하는 운전자'는 대다수가 자율주행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안전 중심의 소극적 이용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율 주행 기술에 충분한 경험을 쌓은 후에만 자율 주행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
지난달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 규모가 지난해 8월보다 27% 이상 축소됐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수가 31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됐다.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 159대, 만 60대, 스카니아 50대, 메르세데스-벤츠 25대, 이베코 17대순이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39대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트랙터 97대, 덤프 44대, 카고 25대, 버스 6대 순이었다.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
현대자동차가 유럽 수소전기트럭 시장 공략을 위해 스위스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에너지(이하 H2E)와 함께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2025년까지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한다.H2E는 수소 생산과 공급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출범한 스위스 수소모빌리티협회의 사업개발 및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현대차는
국내 '바디 온 프레임' 방식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원조'인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405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인생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기에, 다양한 여가 생활에 적합한 G4 렉스턴을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대형 SUV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G4 렉스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대형 SUV는 3만890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38% 증가했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