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최근 갑작스레 사임을 표했다.그 이유를 두고 설왕설래 분위기다. 가장 힘을 얻고 있는 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뒷처리' 설이다.박 사장은 르노삼성차로 오기 이전에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르노삼성차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터질 때만 해도 큰 위기는 피했다는 분위기였다.하지만 박 사장이 폭스바겐에 있던 시기에 가장 차가 잘 팔렸고 배출가스 조작과 시험서류 조작의 올가미를 피할 순 없었다.게다가 폭스바겐에 대한 재판이 이뤄지고 있는 도중에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폭스바겐코
베테랑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36. 브라질. 윌리엄스)가 루이스 해밀턴(32. 영국. 메르세데스)을 극찬했다.해밀턴은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중 하나로 격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외신들과 25일 인터뷰했다.펠리페 마사는 지난 2002년 자우버, 2006년부터 페라리 드라이버로 활약했고, 통산 11승을 거둔 바 있는 윌리엄스팀의 베테랑 드라이버다. 실제로 많은 현역 드라이버들을 지켜봐 왔고 함께 서킷에서 경쟁해 누구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 F1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올시즌 자신의 4
닛산이 2018시즌부터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인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닛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 메이커로 향후 더욱 그 기술력을 입증시키겠다는 방침에서 포뮬러 E레이스에 출전을 결정했다.닛산은 지난 9월 신형 리프를 발표하고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글로벌 누계 28만대 판매를 돌파한 리프는 글로벌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한다.닛산이 참가하는 포뮬러 E 레이스는 지난 2014년 신생 대회로 런칭돼 기존 F1 자동차경주의 흥행성을
기아자동차의 올 3분기 이익이 마이너스 181.4%로 곤두박질 치며 10년 만에 적자기업이 됐다.기아자동차는 27일 2017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9월 누계 경영실적에서 ▲매출액 40조 5,300억원(전년 동기 比 1.8%↑) ▲영업이익 3,598억원(81.4%↓) ▲경상이익 8,370억원(72.0%↓) ▲당기순이익 8,632억원(64.5%↓)을 기록했다.또한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4조 1,077억원(11.1%↑) ▲영업이익 -4,270억원(181.4%↓) ▲경상이익 -4,481억원(151.0%↓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2017 탑 세이프티 픽'을 획득했다.2017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은 정면충돌, 측면국부충돌 측면 강성,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지지력 모두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들에게 부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 등급을 획득한 정면 충돌 예방을 위한 자율긴급제동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신형 티구안은 AEB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신형 티구안은 동급 차량 중 모든 트림에서 충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 (Automati
현대모비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하는 'DJSI World'에 7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2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투자기관인 로베코샘이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한다.DJSI는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 밖으로 드러나는 수치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육성,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영업 외적
한국타이어의 합리적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한국타이어가 이달 31일부터 11월 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7 세마 쇼(SEMA Show)’에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3년 연속 선보인다. 라우펜은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1월 말까지,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해치백 V40 D3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차량의 잔존 가치를 최대 60%까지 보장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11월 구매 특전은 해치백 V40 D3 차량 중에서도 모멘텀(39,314,000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 V40 D3 모멘텀 구매고객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36개월 밸류-업(Value-up) 리스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36개월 밸류-업 리스 프로그램
한국토요타가 8세대 '뉴 캠리'의 출시를 맞아 전례없는 변화를 단행한 캠리의 주행을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스페이스’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의 메인 로비에 ‘스마트 스페이스’를 마련하고 12월 31일까지 뉴 캠리의 전시와 VR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구매상담과 시승신청도 가능하다. 11월 4일 부터는 주말에 코엑스 외에도 서울, 부산, 경기의 대형 쇼핑몰에서 순차적으로 ‘스마트 스페이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 17일 까지 운영된다. ‘스마트 스페이스’
쌍용자동차는 27~28일 주말 동안 서울 일원에서 ‘티볼리 아머 할로윈 로드쇼’를 실시한다. 이번 로드쇼에 함께할 3대의 티볼리 아머는 석양의 옐로 컬러를 바탕으로 거미줄과 빗자루 탄 마녀를 테마로 한 ‘스파이더’, 잭오랜턴(Jack-O’-Lantern, 호박등) 패턴의 ‘펌킨(Pumpkin)’ , 스펙터(specter, 유령)와 박쥐를 강렬한 레드 컬러와 함께 표현한 ‘사신’ 등 핼러윈 분위기와 각각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이번 로드쇼는 홍대, 이태원 등 할로윈 파티가 열리는 ‘핫플(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3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에게 차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인사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발대식’에 맞춰 쉐보레 올란도 2대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이 지원한 올란도는 노르딕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신의현, 원유민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장비 이동 등에 활용
한국토요타의 8세대 '뉴 캠리'가 올가을 중형세단 시장을 강타할 분위기다.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젊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순히 무난하고 고장없는 차에서 날렵하고 빠른 주행성능의 모델로 환골탈태해 돌아온 것.게다가 뉴 캠리가 자신감을 갖는 건 국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이 성장이다. 그간은 작은 하이브리드 시장의 파이를 갖고 현대차와 렉서스가 나눠 먹었다면 이젠 부쩍 커진 친환경차 시장 덕분에 캠리도 존재감을 과시할 때가 왔다.캠리 하이브리드는 올해 9월까지 판매된 캠리 제품군 4033대 가운데 1889대
국내 대표급 카레이싱 대회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주말 펼쳐진다.아트라스BX팀 조항우와 엑스타팀 이데 유지가 28~29일 최종 7~8전 연속경기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득점선두 조항우의 올시즌 활약은 대단했다. 아트라스BX팀은 지난해 엑스타팀에 뺏긴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하고자 엑스타 보다 1대 더 많은 3대의 경주차를 최고배기량 클래스인 캐딜락6000에 투입해 종합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벌써 총 8번의 경기 중 6번의 경기를 끝내
현대차의 수소차가 드디어 시민의 발이 되어 울산을 누빈다.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버스 노선 투입으로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보다 속도를 낼 전망으로,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출범식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신형 3세대 수소버스는 정부 인증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돼 운영될 예정이다.3세대 신형 수소버스는 이전 모델
BMW 그룹 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세단 뉴 5시리즈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의 뉴 M550d xDrive는 동급 최강의 성능이 특징이다.4개의 터보 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19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6km/l.또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이번 주말 레이싱의 명가를 완성시킨다는 각오다.아트라스BX팀을 후원하는 한국타이어는 오는 28~29일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에서 팀 챔피언십 포인트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관왕을 노린다.이달 28일, 29일 더블 라운드로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최종전을 앞두고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다.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08점으로 1위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