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팀 페라리의 톱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의 동생이 유럽의 주요 카레이싱 대회에 데뷔했다.이미 4년 전까지 네차례 F1 월드챔피언을 지낸 세바스찬 베텔의 동생 파비안 베텔(18)이 지난 7일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스포츠 TT컵'에 출전해 첫번째 레이스1에서 13위, 두번째 레이스2에서 8위를 차지했다. 아직 파비안 베텔이 F1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F3레이스 등에서 경험을 쌓은 뒤 만 20세가 되면 충분히 F1 시트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이같이 가족 카레이서는 유럽에 흔한 일이다. F1 7회 월드 챔프를
10일 문재인 정부 탄생과 더불어 자동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간 지지부진 했던 각종 자동차 관련 정책들에 다시 한번 강한 드라이브가 걸릴 전망이다.문재인 선거공약과 함께 지금까지 국토부 및 환경부가 잡았던 자동차 산업 관련 정책은 크게 다르지 않다. 폭스바겐으로 문제가 됐던 디젤엔진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LPG 등 서민의 연료를 포함한 친환경 차량은 더 육성하겠다는 취지다.먼저 공약을 살펴보면 전기차, 수소차, LPG,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엔진 차량의 육성에 적극 나선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의
폭스바겐의 구조조정과 사업개편의 바람이 매섭다.공장이 위치한 국가들의 인력 구조조정 바람이 한창 불어 닥치다가 이번엔 한 시대를 풍미하던 `비틀`과 `시로코`까지 단종될 전망이다.비틀은 히틀러가 독일 국민을 위한 차로 개발한 모델인 만큼 독일인에겐 매우 뜻깊은 차종이다. 딱정벌레를 닮은 독특한 디자인과 당시만 해도 뛰어난 성능으로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던 '독일의 국민차'이자 전세계 인기몰이를 하던 모델이다.시로코 역시 역사 보다는 강력한 2도어 스포츠세단으로 지금도 전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디젤게이트를 겪은 뒤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지난달 수입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9.2% 감소한 2만51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7845대 보다 12.4% 증가했고, 누적대수는 올해 7만5017대로 전년 누적 7만3844대 보다 1.6%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가 6334대로 1위를 차지했다. 5758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는 2위로 밀려났다. BMW의 1위 탈환은 지난해 12월 이후 그리고 올해 들어서
캐딜락이 10일 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딜락의 대표 모델로 새로 출시된 차량은 4세대 모델이다.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에스컬레이드는 대담한 외관 디자인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최첨단 사양으로 사전계약 10일 만에 초도물량 50대가 모두 판매됐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26마력에 최대토크 62.2kg.m의 힘을 발휘한다.
폭스바겐은 독일에서 열린 `2017 자동차 혁신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대중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자동차혁신상`은 독일 자동차관리센터(CAM)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자동차 및 모빌리티에 대한 경험적 연구와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올해는 총 60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심사 명단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60가지의 다양한 혁신을 보유한 폭스바겐은 단연코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이며, 골프와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K9`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돌아왔다. 기아차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19인치 신규 크롬 스퍼터링 휠과 내장 베이지 컬러팩을 신규로 추가한 연신변경 모델 ‘2108 K9’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K9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고객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2018 K9은 주행 시 후측방 접근차량을 감지, 경보음을 울리는 후측방 경보시스템과 외부 소음을 차
롤스로이스가 113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만을 위한 ‘롤스로이스 코리안 컬렉션’을 제작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한정 모델로 제작된 2대의 코리안 컬렉션 서울 고스트와 부산 레이스를 오는 15일 영국 대사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두 차량은 각 도시를 상징하는 요소가 차량 곳곳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15일 공개 후 두 컬렉션은 각 도시로 흩어져 새로운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며 서울 에디션은 19일 서울 청담 전시장에서 다시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의 주문 제작 서비스 ‘비
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의 꿈 찾기 프로그램 '2017 세잎클로버 찾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실시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기에는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지원 사업으로 시작됐고, 2013년부터는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1400명이 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꿈 찾기를 도왔다.'2017 세잎클로버 찾기'는 청소년 멘티 80명
마세라티가 1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이탈리아 감성 여행 토크쇼 ‘지로 디 이탈리아’를 진행한다. '지로 디 이탈리아'는 이태리어로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뜻이며 이번 토크쇼의 주제이기도 하다. 진행은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맡았다. 알베르토 몬디는 밀라노, 베네치아, 팔레르모 등 이탈리아 10개 도시의 문화를 현지인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191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세라티에 관한 역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함께
현대자동차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7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진로·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 관련 직업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지난
페이스카(Pace Car)는 레이스 경기에서 레이스카를 선도하고, 차량의 페이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막중한 역할에 페이스카에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르망 24시간 레이스, F1 모나코 GP와 함께 세계 3대 레이스의 하나로 꼽히는 인디500의 페이스카로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2017 쉐보레 콜벳 그랜드 스포츠가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460마력과 630Nm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C7 GS 가격은 6만5450달러(한화 7500만원)로 책정됐다. 쉐보레는 1948년 플릿마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컨버터블 '자가토 스피드스터' 외형과, 자연 흡기 5.9리터 V12 엔진 612마력에 제로백 3.5초 제원을 공개했다.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 쿠페에 이은 이 모델은 애스턴마틴 벌칸의 영향도 많이 받아 탄소섬유 바디로 유려한 라인을 자랑한다. 자가토 스피드스터는 28대만 한정 생산되며 오는 2018년 우리 돈 19억원 가량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
토요타의 랜드 스피드 크루저가 시속 230마일(370km)을 기록, SUV 부문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다.5.7ℓ V8 엔진을 탑재, 최대 출력이 2000마력으로 수정되면서 최고 속도가 보통의 랜드 크루저보다 88마일(141km) 더 빨라졌다.이 차량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마(SEMA)쇼에 데뷔한 모델로, 전 미국스톡카경주대회 드라이버인 칼 에드워드가 모하비 항공 우주 사령부의 포장된 활주로 2.5마일(4km) 정도를 달려 정확히 230.02마일(370.18km)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에드워드는 "225마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