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토닉'이 13일 출시됐다.기아차는 이날 서울 워커힐에서 스토닉 출시 행사를 열고 높은 경제성과 상품성을 앞세워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스토닉은 국내 디젤 SUV 가운데 가장 저렴한 기본모델을 1800만원대로 정하고, 타사 소형 SUV 뿐 아니라 준중형 세단의 잠재고객까지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토닉의 경쟁력은 역시 높은 경제성이다. 부담없는 가격에다 동급 최고수준 연비인 17㎞/ℓ가 젊은 세대와 여성 고객에게 어필할 전망이다. 거기다 소형 SUV임에도 넉넉한 실내공간과 높은
BMW 2시리즈와 BMW M2는 BMW에서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로 여겨진다.실제로 BMW M240i와 M2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미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런 BMW 2시리즈에 전기차 ‘iM2’가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MW는 멕시코 몬터레이 출신 디자이너 데이비드 올리바레스가 BMW i와 M브랜드를 결합해 미래자동차를 구현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전기차 iM2 콘셉트는 i8과 M2 사이의 모델로 전반적으로 곡선이 많이 적용됐으며 보다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그릴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BMW 특유의 키드니 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 4라운드가 오는 1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AUDI R8 LMS CUP’ 그리고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와 함께 치러지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란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총 8개 클래스, 101대의 다양한 레이싱 차량들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 챔피언을 향한 분수령이 되는 만큼 양보없는 스피드 전쟁으로 펼쳐진다.33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일요일 오전까지 예상할 수 없는 오락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올해 상반기 국내 모터스포츠의 주요 현황을 발표했다. 우선 모터스포츠의 전반적 참여 인원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인 KARA 등록 회원수가 지난해 1521명에서 올 상반기 2014명으로 늘며 132% 가량 성장했다.공인 드라이버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상승하며 상반기에만 618명이 등록했다. 하반기 남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올해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드라이버 수는 8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성장의 중심에는 KIC컵, ZIC 레이싱 페스티벌 등 신규 아마추어 경기의 공인화와 KARA 짐카나
한국타이어가 이번 주말 전남 영암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선수들과 사진촬영 이벤트를 벌인다.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오는 16일 전남 영암서킷에서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클래스’(이하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 결승전 현장에서 포토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아트라스BX팀의 ‘팀 챔피언십 포인트’와 ‘선수 챔피언십 포인트’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아트라스BX팀은 지난 3라운드까지 조항우 선수의 우승 2회, 팀 베르그마이스터
브리지스톤은 기아차가 최근 공개한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표준타이어(OE)에 자사 제품이 장착된다고 13일 밝혔다.스팅어에 장착될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02'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의 세세한 특징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실리카 함유율이 높은 화합물과 미세하게 조율된 트레드 패턴이 결합해 젖었거나 마른 노면에서도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포텐자 모델은 뛰어난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력이 검증된 제품으로 하이엔드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라며 "최신 트레드 폴리머 기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34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7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모품 세트 유상수리비 10% 할인, 사고수리 고객 서비스 쿠폰 증정, 신규 라이프스타일 제품 및 순정 액세서리 할인 프로모션 등 총 세 가지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모든 수리 및 액세서리 구입에는 위 케어 캠페인(WCC)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먼저 일반 수리 입고 시 지정된 소모품 세트 중 1가지를 선택하는 고객은 총 수리비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세트는 총
포드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기존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에서 부산 학장 서비스센터로 2배의 규모로 신규 확장 이전헀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확장 이전한 포드∙링컨 부산 학장 서비스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296㎡의 규모로, 기존 7개의 워크베이에서 15개로 증설되어 1일 60대 이상의 차량 정비가 가능해졌다. 또한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라운지와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위한 상담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포드코리아의 기술 전문과정을 이수한 13명의 테크니션들이 상주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토요타 코리아가 12일 강원지역 최초로 원주에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토요타의 21번째 전시장인 토요타 원주(원주시 단구동)는 남원주 IC, 박경리 문학공원, 원주 종합 운동장 등 원주시민들의 문화시설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강원혁신도시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총대지면적 360평(1,190㎡)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로 구성되어, 차량 구입에서부터 차량 정비, 자동차 보험 컨설팅, 사후관리까지 카 라이프의 스마트한 파트너가 되기 위한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서비스 센터는 올해 말 오픈 예정에 있다.현재
푸조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시승 모델은 뉴 푸조 3008 SUV, 뉴 푸조 2008 SUV, 푸조 308 등 푸조의 다양한 모델과 C4 칵투스, C4 피카소, 그랜드 C4 피카소 등 시트로엥의 전 모델을 시승행사로 마련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푸조 또는 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정한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승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승행사에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푸조 또는
재규어가 자사 첫 순수전기차 SUV인 'I-PACE'를 내년 글로벌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재규어는 급속도로 늘어가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현재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테슬라에 제동을 걸겠다는 방침이다.I-PACE는 제로백 4초를 자랑하는 5인승 SUV 전기차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겸비해 테슬라의 SUV인 모델X에 버금가는 성능을 뽐낸다.뿐 아니라 테슬라가 지난달 모델S 90D를 출시했고, 곧 모델S 75D와 100D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닛산 리프, BMW i3, 쉐보레 볼트 등도 국내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
BMW 코리아가 11일 외부 수리업체를 초청, ‘뉴 5시리즈’ 기술 세미나를 실시했다. BMW가 수입차 최초로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는 자동차 관리법 32조 2항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잘못된 외부 공업사 정비를 통한 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4월에는 진단 교육이, 7월에는 엔진 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기술 세미나의 주제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된 뉴 5시리즈다.참가자들은 BMW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진단 실습, 뉴 5시리즈 소개 및
BMW가 전기차 포뮬러 챔피언십에 내년부터 공식 출전을 결정했다.BMW는 12일 포뮬러 E 레이스의 2018~2019시즌부터 안드레티 모터스포츠에 파워 트레인을 공급하는 공식업체로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BMW는 포뮬러 E 레이스의 5년차 시즌인 내년 후반기 새로운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안드레 모터스포츠팀에 공급하고, 이를 토대로 BMW 전기차의 튜닝과 테스트에 본격 나서게 된다. BMW는 이미 포뮬러 E의 공식 차량공급 파트너로 BMW i8 세이프티카와 BMW i3 메디컬 전용차량 등을 공급해 왔지만 직접 레이싱팀에 파워트
이번 추석엔 전기차와 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에 적용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친환경차 도로통행료 반값 할인을 골자로 하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11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친환경 통행료 수납시스템이 적용된 하이패스를 달아야 한다.9월 1일 이후 하이패스 홈페이지(www.e-hipassplus.co.kr)를 통해 직접 입력하거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국토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 수소차 1만대 등 친환경차 150만대 보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선도적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핵심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의 원천기술인 센서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콘티넨탈 출신 그레고리 바라토프 박사를 DAS(운전자보조시스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바라토프 상무는 콘티넨탈 카메라 센서 개발 총괄 중역 출신으로 2000년부터 센서 융합 및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온 센서 전문가다.현대모비스가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 연구소로 직접 영업해 근무케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바라토프 상무는 앞으로
폭스바겐이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펄펄 날고 있다.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카 골프를 비롯해 소형차 폴로와 새로 출시한 CC후속 아테온, SUV인 티구안, 중국판 아틀라스인 `테라몬트` 등이 승승장구하며 하반기도 판매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폭스바겐 브랜드는 6월 한달간 전 세계 시장에 지난해 동월 대비 4% 증가한 51만2700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6월까지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93만51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0.3% 소폭 증가한 수치로, 이대로라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판매 1위 수성에 청신호로 볼 수 있다.
한국 모터스포츠의 태동은 1987년으로 보면 된다. 영종도 모래바닥에서 말 그대로 '차에 미친 남자'들의 투지로 시작됐다.2017년 현재 시점에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변하라고 하면 단연 CJ슈퍼레이스의 '슈퍼6000 클래스'라 말할 수 있다.30년이 흐르는 동안 국내 모터스포츠의 가장 빠른 단일 클래스는 투어링A, 포뮬러2000, GT1 등에 이어 본격 6천cc급 슈퍼6000 클래스가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확히는 6200cc에 436마력을 뿜는, 일반차들은 범접할 수 없는 파워로 국내 카레이싱 마니아들을 흥분시키
CJ슈퍼레이스의 올시즌은 엎치락 뒤치락 레이스로 흥미롭다.국내 대표급 카레이싱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이번 주말인 16일 시즌 4라운드를 맞아 최고배기량 종목인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어느 해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다.시즌 총 8라운드 가운데 이번 주 레이스는 딱 절반인 4라운드를 넘어서는 중요 고비다. 33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다 예상치 못하게 뿌리는 소나기에 레이싱팀은 차량세팅과 타이어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선두자리를 놓고 격돌하고 있는 팀은 아트라스BX와 엑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