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47) 엑스타레이싱 감독이 팀과 이별한다.지난 10년여간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엑스타레이싱팀의 인연을 뒤로하고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김 감독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10년간 함께한 엑스타 레이싱팀과의 인연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이어 "사실 몇해전부터 다른 일들과 레이스 업무를 병행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양해와 배려속에 지금까지 올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대단히 힘들어져, 저와 팀 모두를 위해 저같은 겸직자보다는, 하루 24시간
카타르항공은 포뮬러1(F1)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타르항공과 F1의 파트너십은 오는 2027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현지 시간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대로에서 개최된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스포츠 파트너십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카타르항공 에밀리아 로마니아 그랑프리(5월 19일~21일), 카타르항공 헝가리 그랑프리(7월 21일~23일), 카타르항공 카타르 그랑프리(10월 6일~8일) 등 총 3개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F1은 이번 시즌 동안
금호타이어는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KTWT)'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에는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 눈지아 코르비노 최고 운영 책임자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를 펼친다.벨기에 스파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이다. 초고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제품 아이온이 이번엔 포뮬러E 레이스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다.한국타이어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9라운드가 열리는 이번 주말 남아프리카공화국 ‘2023 케이프타운 E-PRIX’에서 그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경기는 25일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CAPE TOWN STREET CIRCUIT)’에서 펼쳐지며, 서킷 총 길이는 2.94km로 12개의 코너 구간과 직선구간이 고루 섞여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경기장 인근에는 남아공의 랜드마크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과 남대서양이
맥라렌이 고객 대상 F1 시뮬레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맥라렌 서울은 서울 대치동 쇼룸서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맥라렌 팬 월켐 오픈 하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베사로(Vesaro) F1 시뮬레이터’ 체험으로 서스펜션, 스티어링, 페달 등 실제 경주용 자동차 실물과 거의 일치하는 시뮬레이터이다. 디자인, 미세한 부품과 기어 위치 등이 정교하게 설계된 만큼 레이스 카 실사판과 흡사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뮬레이터에 탑승하면 현장감 있는 질주 음향, 미세한 기계작동의 긴장감과 실사에 가까운 서킷 현장 재현 등이
국제규격(FIA Grade 2) 서킷을 갖춘 자동차 문화 복합레저 공간인 인제스피디움이 오는 3월 3일 오픈하는 서킷 트랙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엑스(DRIVING X)’의 교육생을 모집한다.드라이빙엑스는 서킷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종류의 단계별 클래스로 운영되며, 개인 차량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인제스피디움 신규 서킷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기너 클래스는 서킷에 대한 불안과 주행 부담을 해소하고 자신감 상승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입문자용 교육과 라이선스 취득에 기초가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F1 월드챔피언의 맥스 페르스타펜과 레드불 레이싱이 2023년 라우레우스 세계 스포츠상 후보로 올랐다.레드불 레이싱은 2022년 F1 더블 타이틀의 주인공이다. 페르스타펜은 22경기 중 15승을 따냈고, 팀은 총 17승을 기록하며 페라리의 도전을 제압했다.또한 역대 최다 챔피언에 도전하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마저 누르며 지난 시즌까지 2연패를 달성했다. 그 노력이 인정돼 맥스 페르스타펜은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맨 오브 더 이어', 레드불 레이싱은 '라우레우스 월드 팀 오브 더 이어'에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라우레우스상
혼다의 팩토리팀이 2023년 모토GP 시즌에 참전하는 렙솔의 상징적인 컬러링을 선보였다.스페인의 거대 석유기업 렙솔은 혼다와 199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최근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돼 스폰서십 종료 루머가 돌았다.하지만 경주차 공개에서 렙솔은 다시 등장했고 올시즌 말까지 이 스폰서십은 계속될 전망이다.혼다는 RC213V를 다시 앞세워 2019년 이후 챔피언십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챔피언 출신 마르크 마르케스는 지난 2020년 오른팔 골절상 이후 몸을 회복해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밝혔다./지피코리아 김미영 기
F1 월드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하이네켄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모터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22일 페르스타펜이 맥주브랜드 하이네켄의 앰베서더로 참여해 온라인 자동차게임 홍보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둘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이자 스포츠 스타다.팬들을 위한 새로운 가상 레이스 체험을 만들어 승리한 게이머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 페르스타펜과 일대일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하이네켄은 또한 레드불 레이싱과의 파트너십도 이룬다. 하이네켄이 새로 출시한 노알콜 맥주 0.0을 널리 알리는데 에너지 음료 레드불이 손을 잡는 것.
전 F1 월드챔피언을 지낸 젠슨 버튼이 올시즌 르망24시에 출전하는 나스카(NASCAR) 차량을 공개했다.젠슨 버튼은 미국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NASCAR컵 시리즈에서 톱드라이버 지미 존슨, 마이크 로켄펠러와 함께 올시즌 드라이버로 나선다.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젠슨 버튼은 F1의 미남 드라이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는 F1 은퇴후 미국 레이싱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버튼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개러지 56의 드라이버 일원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레이싱카 디자인은 럭셔리 하면서도 미래적이다. 서킷을 돌아가는 시
혼다가 800마력의 ‘CR-V 하이브리드’ 경주차를 준비 중이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 고성능 부서 엔지니어들은 그야말로 괴력의 경주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해당 모델은 제작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리어 테일 램프·프론트 헤드라이트·프론트 그릴’ 등은 양산차의 것과 동일하나 다른 부분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모습이다.차량명은 ‘와일드 에어로(Wild aero)’로 명명됐으며 거대한 윙과 바디 키트 등으로 볼 때 상당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110주년 기념 특별 로고를 새긴 포뮬러1(F1) 경주차 'AMR23'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차량이 출전할 2023년 FIA F1 월드 챔피언십은 110년 간 이어진 애스턴마틴의 성공을 기념하는 핵심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애스턴마틴 110주년 기념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애스턴마틴의 홈 서킷인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이번 영국 그랑프리는 애스턴마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념할 주요 행사다. 올해는 애스턴마틴이 차세대 스포츠카를
F1 자동차경주에서 2023시즌을 앞두고 스폰서십이 활발하게 체결되고 있다.드라이버 개인스폰서 뿐아니라 팀과의 다년계약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금액은 메인급 스폰서가 수백억원, 서브 스폰서가 수십억원 수준으로 종류도 다양하다.개인드라이버에게 스폰서십이 체결되는 경우도 많다. 패션 게임 등 젊은 드라이버의 인기 덕분에 F1 드라이버들은 연봉 수백억을 웃도는 개인 스폰서십을 받고 있다.올시즌 가장 돋보이는 드라이버는 역시 레드불 레이싱의 맥스 페르스타펜이다. 25세 젊은 나이에 F1 2연패를 거뒀고 강인한 인상으로 전세계 스포츠 팬들의
올시즌 포뮬러원(F1) 자동차경주 우승후보 경주차인 메르세데스 W14와 페라리 SF-23가 공개됐다.W14의 드라이버는 2년째의 시즌을 맞이하는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에 더해 서드 드라이버로서 믹 슈마허가 참가한다.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은 팀 메이트로서 2년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2023년은 리저브 드라이버에는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 슈마하가 팀에 합류한다.23세 유망주 믹은 "이번 레이스의 퍼포먼스와 우승에 반드시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다음으로 페라리 F1은 2023년 F1 머신 「SF-23」을 발표했다. 샤
맥라렌 모터스포츠가 신형 `720S GT3 EVO` 경주차를 공개했다. 720S GT3 EVO는 국제 GT3 레이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주목을 끄는 720S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720S GT3 EVO는 그간 GT3 레이스에서 거둔 성과와 기술 노하우, 그리고 레이싱 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디자인은 뒤쪽 윙 파일론 장치와 리어 윙 거니의 위치 조정을 통해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다운포스를 강화했다.720S GT3 EVO의 서스펜션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 주요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완전한 신형 TTX40 올린즈(T
포뮬러 E 최초 인도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타이어 아이온이 확실히 자리잡았다.이번 포뮬러E 4라운드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에는 약 2만 5천여 관중이 몰려 전기 포뮬러 레이스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포뮬러 E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린 ‘2023 E-PRIX’ 경기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온은 다양한 곡선 구간이 코스로 포함된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성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하트 모양 ‘후
맥라렌 F1팀은 2023년 F1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F1 경주차 'MCL60'을 발표했다.맥라렌 F1팀은 13일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2023년 F1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팀을 설립한 지 60주년이라는 기념하는 F1 머신은 'MCL60'과 특별한 이름이 주어진 신차를 선보였다.맥라렌 팀은 루키 드라이버로 2021년 FIA-F2 챔피언의 오스카 피어스트리를 영입했다. 영국출신 랜드 노리스와 함께 MCL60으로 우승을 향하게 된다.역시 영국 출신의 23세 랜드 노리스는 2022년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 F1 경력 6번째
애스턴마틴 F1팀은 2023시즌 F1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F1 경주차 'AMR23'을 공개했다.애스턴마틴 F1은 올시즌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이 드라이버 콤비를 이뤄 경기에 나선다.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알파인 F1 팀에서 2시즌을 보낸 후 애스턴마틴과 다년계약을 맺었다.팀의 공동 소유자인 로렌스의 아들인 스트롤은 2019시즌부터 레이스를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가 팀을 사들이면서 곧바로 시트를 얻게 된 케이스다.애스턴마틴 F1팀은 새로운 풍동 시스템을 건립 중이며 2025년 경주차 규정에 맞게 친환경
뱅앤올룹슨이 F1 페라리(Scuderia Ferrar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했다.페라리 소속 포뮬러1 드라이버인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가 운전한다.경주차에 새겨진 뱅앤올룹슨의 로고 외에도 페라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F1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1925년부터 뱅앤올룹슨은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오디오와 파워풀한 사운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그리고 최고의 장인정신, 이 셋의 고유한 조합을 기반으로 한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만들어 왔다.뱅앤올룹슨 관계자는 "트랙사이드에서의 마법 같은 순간에 강력한
스텔란티스 그룹 소속 DS 오토모빌의 포뮬러 E팀인 'DS 펜스케'는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지난 11일(현지시각) 개최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 4라운드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에서 우승하며 팀에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고 13일 밝혔다. '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열린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는 인도에서 처음 개최한 포뮬러 E 대회로, 대회는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 주에 위치해 있으며 섭씨 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DS 펜스케팀은 포뮬러 E 더블 챔피언인 장